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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위터 일시불? 내일 CPI 예상 8.4% - 1981년이후 최고, 무인자동차 검거? 미국 대도시 공동화 진행중? 중국 빅테크 알고리즘 검열, 연준 0.5%인상 두번할듯, 쌍용자동차의 미래?

실리콘밸리 VC가 보는 트렌드

2022.04.12 | 조회 1.7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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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실리콘밸리

실리콘밸리의 사제파트너스에서 VC로 일하면서 현지에서 접하는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주간실리콘밸리는 매일 제가 읽고 공부하는 테크, 스타트업, 부동산, 재정적 자유, 비지니스에 관한 정보들을 매일 뉴스레터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본 커뮤니티의 모든 내용은 제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닌 전반적인 트렌드와 그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한 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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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business owners feel 'hit to the throat' when applying for bank loans (yahoo.com)
Small business owners feel 'hit to the throat' when applying for bank loans (yahoo.com)

소규모 가게들이 대출받기가 힘들다는 기사인데 동시에 스타트업씬에서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대체 대출이 유행입니다.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두가지 방향입니다. 대출을 받지못해 쓰러지는 스몰 비지니스 그리고 과도한 대출을 받고 거품이 빠지는 이커머스기업들 그리고 그들에게 대출해준 스타트업.


Health care: White House announces measures to reduce the burden of medical debt (yahoo.com)
Health care: White House announces measures to reduce the burden of medical debt (yahoo.com)

백악관에서 의료관련 빚에 대한 지원을 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제가 세금을 더 내야하지만 응원하는 부분입니다. 미국 전체 개인 파산에 아주 큰 부분이 갑작스런 의료비로 인해 생긴다는 연구가 있으니 중산층 유지에 큰 도움이 되겠네요. 또한 제가 세금 조금 더 내서 이웃들을 살릴수있다면 그정도는 괜찮습니다. 캘리포니안이라면 요정도…


Fed's Evans: half-point hikes likely, shouldn't go too far (yahoo.com)
Fed's Evans: half-point hikes likely, shouldn't go too far (yahoo.com)

시카고 연준 의장도 두번정도의 0.5%가 예상된다고 발언했네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너무 심하게 올리면 안된다고도 강조. 우선 연말까지 2.25%에서 2.5%로 올리는건 어느정도 합의가 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한된 회의의 수만큼 올릴수있는 횟수는 정해져있고 그러면 0.5%씩 올리는 회의가 있어야 하는데 이게 5월과 6월 연달아 두번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연준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인다고 했으니 상황을 지켜봐야겠죠. 


Elon Musk is not joining Twitter's board — now this can happen (yahoo.com)
Elon Musk is not joining Twitter's board — now this can happen (yahoo.com)

일론머스크가 갑자기 또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네요. 여기서 바로 상상하실 시나리오는 역시 일론이 그냥 트위터를 사버리는 겁니다. 이사회에 들어갈경우 15%이상의 주식을 구매할수없었는데 이사회에 들어가지 않는 바람에 그 제약을 받지 않는거죠. 재미있는건 주말내내 일론이 트위터를 까던 트윗을 올렸었는데 이게 모두 지워져버렸다는 겁니다. 이건 어떤 의미일까요? 슬프지만 일론의 트윗만 해석해도 부자가 될수있는 세상이니 카톡방에서 더 분석해주세요!


Baby formula shortage spurs rationing and more inflation - CBS News
Baby formula shortage spurs rationing and more inflation - CBS News

생산문제와 공급망 문제로 분유가 모자라서 가격이 오르고 아껴먹기 시작했다는 소식. 이게 2022의 미국에서 나오는 뉴스라니...


Here’s what happens when cops pull over a driverless Cruise vehicle - The Verge
Here’s what happens when cops pull over a driverless Cruise vehicle - The Verge

샌프란에서 GM의 크루즈가 무인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밤에 전조등을 키지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이 차를 세웠으나 운전자가 없어서 어찌할바를 몰랐다고. 그 사이에 본인이 정차된 위치가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한 크루즈의 자율운전 차량을 경찰이 자리를 잠시뜬사이 앞쪽에 더 안전한 지역으로 옮겨 주차하고 경찰을 기다리고 있었다고...애초에 경찰이 멈추라는걸 어떻게 알고 세운건지도 신기...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March consumer inflation expected to be the hottest since 1981 (cnbc.com)
March consumer inflation expected to be the hottest since 1981 (cnbc.com)

3월의 CPI는 작년대비 8.4%로 예상된다고 한다. 1981년이호 최대치. 연이어 기록 갱신중...


Will the US economy enter a recession? It's 'a coin toss,' says strategist (yahoo.com)
Will the US economy enter a recession? It's 'a coin toss,' says strategist (yahoo.com)

점점 리세션에 대한 걱정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여전히 리세션의 타이밍은 확신하기 힘들다는 기사.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중국 코로라 재창궐, 기름가격, 금리인상등 걱정되는 이벤트들이 너무 많은 상황이라 리세션에 대한 공포가 금방 사그라들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 다만 생각보다 시간이 아직 남아있을수도 있다고. 


China Targets Big Tech’s Algorithms as Crackdown Persists (yahoo.com)
China Targets Big Tech’s Algorithms as Crackdown Persists (yahoo.com)

중국 빅테크쪽에서 알고리듬쪽은 공개와 함께 쉽게 추천 알고리듬을 끌수 있는 옵션을 마련하도록 밀어붙이고 있네요. 게임쪽은 이제 정부 컨트롤 안에 있다 판단한듯 하고 소셜 미디아쪽의 컨트롤을 획득하려는 모습입니다. 사회 안정성이 최대 과제인 시진핑 정부는 경제의 어느 정도의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계속해서 소수의 기업 자체가 막강한 힘을 갖는걸 계속해서 막으려하는듯합니다. 

E L

개인적으로 볼때 빅테크의 힘이 지나치게 강해진 미국의 상황을 보고 이를 막으려는 움직임이라고 느껴집니다. 지난 주말 클럽하우스 세션에서 다뤘듯이 중국이 미국을 제칠수있을것인가 그리고 미국의 실패를 보면서 뒤따라가고 있는 중국이 더 유리한 위치에 있는지는 앞으로 지켜볼만 합니다. 다만 공통적으로 중국이 완전 일인 독재체제에 빠지게 된다면 지금까지의 발전도 상쇄되어버리지 않을까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Apple starts manufacturing iPhone 13 in India | Reuters
Apple starts manufacturing iPhone 13 in India | Reuters

애플이 아이폰 13을 폭스콘 인도지사에서 생산하기 시작했다는 기사입니다. 중국의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한 부분으로 느껴지는데요. 역시 갓플입니다...


도넛 현상 (도심 공동화 현상)

1960년대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같은 선진국에서는 대도시에 도넛 현상이라는게 있었습니다. 대도시들이 발달되고 크기가 커지면서 도심 중심부는 인구 밀집 현상에 의해 주택 가격 상승으로 점점 주택 구매가 힘들어지고 주택 크기가 반대로 작아짐에 따라 인구가 도시의 외곽 부분으로 이동하고 상업 시설이 따라가는 현상으로 도시 중심부는 점점 인구가 줄어들어 인구 구성비가 도넛과 같은 현상을 일으켜 부르는 말입니다.
60-70년대 당시에 도시 중심부의 렌트가 오르면서 렌트비를 견딜수 없는 세입자들은 회사들이나 상업 시설밖에 없어서 오피스 또는 오피스를 상대하는 상업 시설이 중심부를 차지하게 되고 자연적으로 거주하는 인구들이 머물 곳 또한 줄어들어 인구의 감소를 촉진시켰습니다. 그러면서 중산층들은 도시 외곽으로 이동하게 되고 중심부에 남은 이들은 저소득층만 남게 되고 우범죄화도 일어나게 되면서 인구 이동의 가속화를 보였습니다.

도시 계획 없이 도넛 현상이 생기면서 소득에따른 지역 분리가 생기고 공공 교통 수단 네트워크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으면서 교통 체증과 공해 발생되 심각해졌습니다.

80-90년대 들어 심각해진 범죄율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이어 2000년대 이후 새로운 IT 산업 발달과 함께 젊은 세대들의 성향으로 다시 도시 중심부로 모여드는 트렌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도넛 중심부만 솟아오른 도넛 현상을 보이고 자금과 인구도 도시 정중앙으로 모여 가장 중심부와 외곽이 부풀어 오른 형태를 이루는 현상을 보입니다. 차츰 경제의 활성화로 문제의 해결없이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도시 전반부에 다시 인구가 들어오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2020년 팬데믹 이후 회사들은 리모트 환경에 직면해야 했고 2년동안의 실험은 마무리되는 모습입니다. 2022년 4월을 시작으로 회사들은 직원들을 오피스로 불러들이기 시작하였으나 어떤 회사들은 풀 리모트를 정책으로 삼기도 하였고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직원들을 다시 불러들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도시 집중화가 잘 되어있는 뉴욕 시를 예를 들면 현재 3월 말 37%의 뉴욕 회사들의 직원들이 오피스로 돌아왔습니다. 현재 리서치에서 주 5일중 약 50%만 오피스에 나와서 일하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재 뉴욕 오피스 빌딩의 리스로 나와있는 리스팅 비율은 18.7%입니다.

미국 이민국에 나온 조사에 의하면 펜데믹 동안 대도시에서의 인구 이동은 뚜렷한 변화를 보입니다.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다른 주로의 이동보다는 도시 공동화 현상을 보이고 그 외곽 지역으로의 인구 이동이 가장 뚜렷한 트렌드입니다. 특히 뉴욕,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엘에이, 보스턴, 마이애미의 대도시들을 보면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의 인구는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고 인구 밀집도가 낮은 지역의 인구는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렌트비와 주택 가격 상승률을 보면 그 트렌드는 뚜렷해보입니다.

경제학자 아담 오지맥에 의하면 5중 1의 직업은 풀 리모트로 바뀔거라는 예측입니다. 현재 직업들중 풀 리모트가 가능한 화이트 칼라 직업은 40% 정도인데 화이트 칼라 직업의 반이 풀 리모트로 바뀐다는 예측입니다. 현재 잡 포스팅에 대한 조사에 의하면 현재 잡 포스팅의 24%는 리모트가 가능한 포지션입니다. 오히려 팬데믹보다 3%가 늘어난 비율입니다.

오피스 빌딩의 비어있는 비율이 늘어나고 그 주변 상업 시설들의 매출이 줄어들게 되면 상업 시설의 이동은 다시 인구 감소의 악순환을 불러 올수 있습니다. 현재 대도시에서의 범죄율이 늘어나는 현상또한 서로 얽히고 있는 밀접한 관계에서 일어나는 도넛 현상의 한 증거입니다. 밀레니얼 세대의 가정을 이루는 시기와 겹쳐지면서 일시적이었던 팬데믹 시기의 현상이라고 보기는 힘들수 있습니다. 앞으로 도시 공동화 현상으로 인한 대도시와 그 주변 지역의 변화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 L

주실밸의 서브방인 미국 부동산 투자방 부방장이님 E L님의 글. 점점 오피스가 비어가고 리모트가 늘면서 도시의 구조변화가 영구적이라는 분석이신데 확실히 일리가 있다. 최근 리모트를 결사반대하던 JP모건의 CEO도 어느정도 리모트를 허용하기로 하면서 이런 트렌드는 분명해 존재해 보입니다.

다만 100% 리모트는 기대보다는 적은 것 같고 직원들도 100% 리모트보다는 하이브리드를 가장 선호한다는 분석도 있었다. 실제로 상사들이 모두 나오는 오피스에 나가지 않으면 승진경쟁에서 불리할수있기때문에 모두가 정해진 요일에 일주일에 2~3번은 오피스로 나가는걸 가장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미 빅테크들은 이런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실리콘밸리 같은 경우는 빅테크들이 오히려 팬데믹 기간에 오피스 사이즈를 키우고 늘린것을 보면 결국은 하이브리드시대에 지금의 오피스를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사이즈를 줄일것인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갑자기 IBM의 실패한 본인이 원하는 아무오피스에나 가서 일하기가 떠오르는군요. 


지금 쌍용 자동차의 가장 큰 문제는 회사 자체가 아무런 장점이 없다는 겁니다. 부채는 2조에 달할 뿐 아니라, 새로 개발 되고 있는 신차도 없고, 기존에 차량 판매한 부분의 liability 부분 특히나 워런티나 리콜 코스트 등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기 때문이죠. 기존 완성차 회사나 새로 생기는 전기차 회사들의 경우 차량 판매시에 약 60% 정도는 재보험을 가입함으로서 리콜과 워런티 수리를 대비하고 있고, 나머지 40%는 유보금 내지는 기존 서플라이어들과의 계약으로 커버가 되는데 (서플라이어들에서 부품을 납품할때 특정수 만큼의 불량율을 사전에 인정하고 이만큼의 부품 값을 크레딧으로 지불하거나 교체용 부품 공급 계약에서 특정한 수를 인정해 줍니다. 다만 이건 그 부품 자체만의 문제이고, 이 부품을 교체 하기 위한 인건비와 부대 비용은 자동차 회사나 AON같은 보험 회사에서 지급되어야 하지요). 쌍용자동차의 경우 지금 이러한 금액이 유보금으로 산정되어 있지 않고 보험도 최소 한도만 가입되어 있습니다.
지금 새로운 벤쳐등에서 오직 capacity 만 보고 인수를 한다고 해도-테슬라가 NUMMI를 인수한것 처럼 - 기존 공장을 인수 함으로서 이득을 보는건 프레스샵과 페인트샵의 건설 및 안정화와 새로 고용한 사람들의 품질 안정화에 걸리는 시간 (24~36개월)정도인데, 새로 공장을 짓는데 들어가는 돈이 보통 1Billion USD (1.2조원) 이고 이 언에는 미국등 각종 지방 자치제에서의 인력 교육 지원과 세제 혜택 뿐만 아니라, 그리고 쌍용차를 구입 했을때 해야하는 각종 장비의 업그레이드 비용 (약 3,500억~5,500억)이 필요 없이 완전히 새로 지어진 장비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2조원에 달하는 부채를 떠 안고 여기에 기존 조직의 운용과 현재 판매 되고 있는 차종에 대한 책임 까지 이어 받아야 한다고 하면 정상적인 자동차 회사에서는 쌍용자동차가 아무런 장점이 없습니다.미국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공장이 토요타/마즈다의 알라바마 합작 공장인데, 연간 30만대 규모인 이 공장이 2018년 처음 삽을 떴을때 $1.5 Billion (1조 8천억원) 정도 들어갈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지난해 문을 열었을때 결국 총 투자금액은 $2.3 Billion (2초 7500억)이 되었습니다. 반대로 쌍용 자동차의 경우 연간 최대 생산량은 25만대에 불과 합니다. 쌍용자동차의 평택 공장을 최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약 5천억 정도가 추가로 들어 갑니다. 즉, 쌍용 자동차의 가치는 기존에 생산되고 있는 차량이 있어서 신차를 준비 하는 동안에도 어느정도 회사를 유지 시킬수 있다는 점을 감안 하더라도 1조원이 넘어 갈 수 없습니다.

가장 가까운 예로 3년전 이루어졌던 명신(MS그룹;엠에스(MS)오토텍)의 구 대우 자동차 군산 공장의 예를 들어 보죠. GM이 군산 공장에서 철수 하면서 어셈블리라인과 관련된 대부분의 장비는 중국으로 이전되었고, 공장에 남아 있던 것은 움직이기 힘든 프레스 장비와 페인트 부스 일부, 그리고 텅빈 공장 부지였습니다. MS가 공장을 인수하고, 여기에 사람들이 근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투자 (수도와 전기 같은 기본 시설에, 기존의 어셈블리 라인에서 나오던 히팅이 없으므로 냉난방 장비를 설치하고 사무실등이 위치할 최소한의 집기등을 구입)하는데 총 2500억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공장에서 완성차를 다시 만들어내는게 아니라 어셈블리 라인에 대한 투자 없이, 기존에 물려받은 프레스와 페인트 샵을 가지고 용접 로봇등을 구매 하여 이제는 ‘자동차 차체 전문회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페러데이 퓨처에 이 군산공장의 기존 자제를 이용해 신차의 바디와 일부분을 제작해 글라이더 방식으로 납품하는 계약에 대해 계속 논의 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즉, 지금 당장 개발된 신차를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 자동차 회사들이 쌍용을 인수 하기에는 몸집이 너무 크다는 거죠. 이에 가장 부함되는 또 다른 예가 스웨덴의 사브 입니다. 2011년에 최종 부도가 나서 청산 절차에 들어가 중국계 자본인 NEVS에 2012년 $1.9 Billion에 공장과 어셈블리 라인이 팔렸지만, 10년이 지나도록 중국 내수용으로 공급된 약 500여대의 차량을 제외 하고는 그 어셈블리 라인과 이미 생산되고 있던 차(9-5, 9-3)들을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사브의 생산 규모와 라인업을 감안하면 쌍용자동차의 현재와 거의 정확하게 오버랩 됩니다. 브랜드 벨류가 있던 사브라는 회사도 저렇게 된 상황인데…

결국 쌍용자동차는 청산 단계에 들어가 공장 그 자체로만 팔리기 전에는 정상적인 자동차 비지니스에서는 인수 할 수 있는 가치가 없다고 보면 됩니다.

Mel Yu

우리 주실밸 메타버스뿐만아니라 현실에 리얼 찐 자동차 전문가이신 멜님의 쌍용자동차에 대한 의견. 결국 고철값만 받지않으면 팔리지 않을 것이라는 슬프지만 냉철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공부 겸 나중에 뒤돌아보기 위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닙니다.

주간 실리콘밸리가 널리 알려질수록 그 내용은 더 깊어집니다! 주변에 벤쳐캐피탈, 스타트업, 테크, 경제 트렌드에 관심있는 분들게 공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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