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주간실리콘밸리는 매일 제가 읽고 공부하는 테크, 스타트업, 부동산, 재정적 자유, 비지니스에 관한 정보들을 매일 뉴스레터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본 커뮤니티의 모든 내용은 제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닌 전반적인 트렌드와 그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한 노트입니다.
소규모 가게들이 대출받기가 힘들다는 기사인데 동시에 스타트업씬에서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대체 대출이 유행입니다.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두가지 방향입니다. 대출을 받지못해 쓰러지는 스몰 비지니스 그리고 과도한 대출을 받고 거품이 빠지는 이커머스기업들 그리고 그들에게 대출해준 스타트업.
백악관에서 의료관련 빚에 대한 지원을 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제가 세금을 더 내야하지만 응원하는 부분입니다. 미국 전체 개인 파산에 아주 큰 부분이 갑작스런 의료비로 인해 생긴다는 연구가 있으니 중산층 유지에 큰 도움이 되겠네요. 또한 제가 세금 조금 더 내서 이웃들을 살릴수있다면 그정도는 괜찮습니다. 캘리포니안이라면 요정도…
시카고 연준 의장도 두번정도의 0.5%가 예상된다고 발언했네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너무 심하게 올리면 안된다고도 강조. 우선 연말까지 2.25%에서 2.5%로 올리는건 어느정도 합의가 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한된 회의의 수만큼 올릴수있는 횟수는 정해져있고 그러면 0.5%씩 올리는 회의가 있어야 하는데 이게 5월과 6월 연달아 두번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연준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인다고 했으니 상황을 지켜봐야겠죠.
일론머스크가 갑자기 또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네요. 여기서 바로 상상하실 시나리오는 역시 일론이 그냥 트위터를 사버리는 겁니다. 이사회에 들어갈경우 15%이상의 주식을 구매할수없었는데 이사회에 들어가지 않는 바람에 그 제약을 받지 않는거죠. 재미있는건 주말내내 일론이 트위터를 까던 트윗을 올렸었는데 이게 모두 지워져버렸다는 겁니다. 이건 어떤 의미일까요? 슬프지만 일론의 트윗만 해석해도 부자가 될수있는 세상이니 카톡방에서 더 분석해주세요!
생산문제와 공급망 문제로 분유가 모자라서 가격이 오르고 아껴먹기 시작했다는 소식. 이게 2022의 미국에서 나오는 뉴스라니...
샌프란에서 GM의 크루즈가 무인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밤에 전조등을 키지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이 차를 세웠으나 운전자가 없어서 어찌할바를 몰랐다고. 그 사이에 본인이 정차된 위치가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한 크루즈의 자율운전 차량을 경찰이 자리를 잠시뜬사이 앞쪽에 더 안전한 지역으로 옮겨 주차하고 경찰을 기다리고 있었다고...애초에 경찰이 멈추라는걸 어떻게 알고 세운건지도 신기...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3월의 CPI는 작년대비 8.4%로 예상된다고 한다. 1981년이호 최대치. 연이어 기록 갱신중...
점점 리세션에 대한 걱정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여전히 리세션의 타이밍은 확신하기 힘들다는 기사.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중국 코로라 재창궐, 기름가격, 금리인상등 걱정되는 이벤트들이 너무 많은 상황이라 리세션에 대한 공포가 금방 사그라들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 다만 생각보다 시간이 아직 남아있을수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볼때 빅테크의 힘이 지나치게 강해진 미국의 상황을 보고 이를 막으려는 움직임이라고 느껴집니다. 지난 주말 클럽하우스 세션에서 다뤘듯이 중국이 미국을 제칠수있을것인가 그리고 미국의 실패를 보면서 뒤따라가고 있는 중국이 더 유리한 위치에 있는지는 앞으로 지켜볼만 합니다. 다만 공통적으로 중국이 완전 일인 독재체제에 빠지게 된다면 지금까지의 발전도 상쇄되어버리지 않을까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애플이 아이폰 13을 폭스콘 인도지사에서 생산하기 시작했다는 기사입니다. 중국의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한 부분으로 느껴지는데요. 역시 갓플입니다...
도넛 현상 (도심 공동화 현상)
주실밸의 서브방인 미국 부동산 투자방 부방장이님 E L님의 글. 점점 오피스가 비어가고 리모트가 늘면서 도시의 구조변화가 영구적이라는 분석이신데 확실히 일리가 있다. 최근 리모트를 결사반대하던 JP모건의 CEO도 어느정도 리모트를 허용하기로 하면서 이런 트렌드는 분명해 존재해 보입니다.
다만 100% 리모트는 기대보다는 적은 것 같고 직원들도 100% 리모트보다는 하이브리드를 가장 선호한다는 분석도 있었다. 실제로 상사들이 모두 나오는 오피스에 나가지 않으면 승진경쟁에서 불리할수있기때문에 모두가 정해진 요일에 일주일에 2~3번은 오피스로 나가는걸 가장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미 빅테크들은 이런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실리콘밸리 같은 경우는 빅테크들이 오히려 팬데믹 기간에 오피스 사이즈를 키우고 늘린것을 보면 결국은 하이브리드시대에 지금의 오피스를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사이즈를 줄일것인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갑자기 IBM의 실패한 본인이 원하는 아무오피스에나 가서 일하기가 떠오르는군요.
우리 주실밸 메타버스뿐만아니라 현실에 리얼 찐 자동차 전문가이신 멜님의 쌍용자동차에 대한 의견. 결국 고철값만 받지않으면 팔리지 않을 것이라는 슬프지만 냉철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공부 겸 나중에 뒤돌아보기 위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닙니다.
주간 실리콘밸리가 널리 알려질수록 그 내용은 더 깊어집니다! 주변에 벤쳐캐피탈, 스타트업, 테크, 경제 트렌드에 관심있는 분들게 공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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