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주간실리콘밸리는 매일 제가 읽고 공부하는 테크, 스타트업, 부동산, 재정적 자유, 비지니스에 관한 정보들을 매일 뉴스레터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본 커뮤니티의 모든 내용은 제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닌 전반적인 트렌드와 그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한 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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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계획된 세션들은 게임업계의 미래, Y Combinator 성공기, 암호화폐 규제와 현실, 국가의 역할, 성공한 창업가의 특징들, 재정적 자유를 이루는 법입니다.
어제 백악관이 예상했던 7.3%를 뛰어넘는 7.5%의 CPI 수치가 나왔다. 1982년의 7.6% 보다 가까스로 낮게 나온 것인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40년만의 최대치. 구독자 오픈채팅방에서 많은 이야기가 나왔는데 미국에서는 다들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상황이고 공급망적인 부분에서는 일단 단시간에는 좋아질 것 같아보이지는 않는다고. 오히려 물가가 상승하면서 임금도 상승하려고 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생각보다 인플레이션이 장기적으로 컨트롤하기 힘들어지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일시적이라고 판단했던 연준이 비난받을지도. 씨티은행의 경제학자는 이번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연준의 명치를 때린것 (직역상 배이긴한데 왠지 느낌이 명존쎄...)이라는 논평도 내놓았다고 ㅎㅎㅎ
위의 CPI를 보고 세인트루이스 연준의 불라드는 40년만의 최고의 인플레이션 수치를 보면서 본인은 드라마틱하게 더 매파적인 성향을 뛰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7월까지 1%의 금리 인상을 원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세번의 FOMC가 있는 상황이니 해석해보자면 0.5% 한번, 0.25%를 두번이 아닐까 한다. 아직 연준의 공식적 입장은 0.5% 인상은 아니고 불라드의 개인 의견. 리치몬드 연준의 총장은 0.5%인상의 가능성을 열어놓겠지만 지금으로봐서는 꼭 필요하지는 않다는 발언도 했다. 일단 골드만은 다시 올해 7번의 금리인상으로 예상한다고.
오늘 시장은 CPI 수치때문에 낮게 시작했다가 회복을 하는가 싶었더니 불라드의 한마디에 다시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슬라가 외부에 음악을 틀수있는 스피커를 이유로 또 리콜을 당했다. 지난 2주간 벌써 네번째 리콜. 테슬라의 붐박스라는 기능은 운전자들이 차가 움직이는동안 음악을 틀수있게 되어있고 이는 연방의 안전기준중에 하나인 전기차는 보행자들에게 경고음을 들려줘야한다인데 붐박스는 특정음악을 틀게되면서 경고음을 주지 못하게 된 것. 이 자체도 사실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로 해결을 할수있기때문에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어제도 말했지만 엄청 미움을 받고 있다.
뉴욕 맨하탄의 월세가 작년대비 23%가 올랐고 역사상 최대치에 가까워져 간다고 한다. 역대 최고 중위 월세 가격은 2020년 1월의 $3472인데 지난달에 $3467까지 달성했다고. 계속해서 정상으로 돌아가는 시그널들이 많아오고 있고 우리가 모두가 재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것보다 사람들은 도시로 많이 돌아가고 있는듯. 이뿐만아니라 디즈니의 테마파크들, 어제언급했던 우버와 리프트등등이 유저가 대폭늘어났다는 보고들을 한 것도 일맥상통한다.
우주 스타트업인 아스트라의 첫번째 발사가 실패로 돌아갔다는 소식. 발사한지 3분만에 알수없는 이유로 실패했고 궤도에 진입하지 못했다는 소식. 생각보다 우주산업이 쉽지않은 것 같은데 스페이스 엑스도 올해안에 유인 우주선인 스타쉽을 지구궤도에 올려놓을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는 상태. 사실 민간을 위해서라기보다는 국가 안보차원에서 우주산업이 연구되고 있다는 분석도 많은데 앞으로도 계속 트렌드를 꼭 지켜봐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바이든이 5조원을 각 주들에게 나누어주면서 고속도로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작년에 통과한 1000조원의 인프라빌에서 나온 지원될 금액인데 미국 고속도로에서 50마일당 최소 하나의 충전소를 설치해야 한다는것. 이미 포르쉐의 타이칸이 단 2시간 30분의 충전만으로 미국을 횡단했을 정도로 (그리고 기네스북에 오름) 어느정도 수준의 전기차 충전망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지원으로 더욱 더 좋은 충전 네트워크를 가질 것. 아마도 현재 Electrify America와 같은 표준 충전소들이 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세일즈포스도 NFT 시장에 뛰어든다는 소식. 세일즈포스가 정확힌 어떤 모델로 참여할지는 정해지지 않앗찌만 일단 OpenSea와 같은 NFT거래소와 같은 모델을 선호한다는 분석이 있다. NFT Cloud라는 거래소를 만들어서 가능하다면 세일즈포스의 다른 소프트웨어들과 호환이 가능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이 호환이 된다는 부분이 확실하게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아무튼 세일즈포스도 FOMO를 이기지 못하고 거래소 사업에 뛰어는 모습. 앞으로 메인스트림이 될지도 모르니 어느정도 투자를 하는 부분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구지 독자 플랫폼까지라는 생각도 든다. 물론 세일즈포스정도 역량이라면 잘 만들수도 있겠지만.
세일즈포스에 이어 맥도널드도 메타버스에 참전한다는 소식. 사실 적극적인 참전보다는 일단 지금의 브랜드들을 메타버스 시대에 대비한 트레이드마크 등록에 들어갔다고 한다. 메타버스의 플랫폼에서 맥도널드의 가상 음식과 가상 음료...ㅋㅋㅋ등의 상품권이 보호받기 위한 조치라는 것. 또한 가상 콘서트와 이벤트에 대해서도 상표권을 신청했으며 가상가게와 실제 배달이 이어진 부분과 관련 된 부분까지도 커버 했다고 한다. 작년 10월에 맥립의 NFT를 공개한적있는 맥도널드는 본격적으로 진출을 하기위해 탄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맥락에서 파네라, 나이키, 구치, 마소, 크록스등 도 같은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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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뉴욕과 베이 어디가 집값 상승률이 높은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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