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k 32 : 영희 페스티벌👩‍🦰

[INTERVIEW] 추다혜차지스 | 영희 페스티벌 | NEW RELEASE

2026.05.27 | 조회 2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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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5월의 끝자락입니다. 선풍기는 이미 작동을 시작했고 6월이 시작되면 에어컨도 가동해야 할 것만 같은 제법 여름에 가까워진 것 같아요. 한여름이 오기 전에 산책도 많이 하고 야외 공연(페스티벌) 관람도 충분히 해두시길 바랍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집중력이 떨어져서 한참을 붙잡고 마무리 하지 못해 고생했던 이번 트랙엔 [추다혜차지스] 인터뷰와 트위터를 통해 처음 알게 된 궁금했던 [영희 페스티벌] 그리고 새 음악 소식을 전합니다.


[인터뷰] 추다혜차지스

  2026 살롱콘서트 휴(休, HUE),  Interviewer : 정병욱(대중음악평론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6 살롱콘서트 휴(休, HUE) 시리즈중  [추다혜차지스] 콘서트 중에 진행한 선정위원인 정병욱 평론가와 추다혜차지스의 인터뷰를 정리하여 기록한 내용입니다. 

  @추다혜차지스  
  @추다혜차지스  

정병욱 : 많은 공연을 관람하지만 이렇게 곡 하나하나 끝날 때마다 열광적으로 박수 쳐주시고 열성적으로 반응해주시는 공연을 보긴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의 음악과 비 오는 날씨가 너무 잘 어울려서 저는 교회를 다니지만(웃음) 정말 누군가가 오시는 것만 같은, 벌써 이미 오신것만 같아요.(웃음) 그런 분위기가 느껴져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추다혜차지스] 공연을 처음 보시는 분들이 제법 계신 것 같아서 설명드리면 데뷔 정규 앨범을 발매한지 6년이 되었고 오랫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셨던 팀인데도 불구하고 처음 보신 분들도 많다고 하니 팀에 대한 소개를 먼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추다혜 : 저희는 보셨다시피 전통 굿(무가) 음악을 바탕으로 밴드 사운드로 재해석을 해서 들려드리고 있습니다. 이시문(기타), 김다빈(드럼), 김재호(베이스) 그리고 차지스를 담당하는 추다혜입니다. [차지]는 순우리말로 누군가의 '몫'이라는 뜻입니다. 저희가 무가로 액운도 쫓고 복도 빌어드리는 노래를 하고 있다 보니까 모든 좋은 것들은 들어주시는 여러분들의 차지로 가져가시라는 의미를 담아서 [추다혜차지스]란 이름을 붙여봤습니다.

 

정병욱 : 최근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하셨습니다.(박수) 본 상이고 사실 제일 중요한 상이죠. 수상하면서 수상 소감 남기신 장면들이 또 화제가 되었는데 평소 겉으로 보기엔 추다혜님이 너무 화려하고 돋보여 보였는데 수상식에서 다른 맴버분들이 너무 말씀을 잘 하시는 거예요. 근데 지금은 또 조용히 계신데(웃음) 다른분들께 마이크를 넘겨 보겠습니다. 추다혜차지스란 팀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또 이런 음악을 어떻게 하게 되었는지 재호님이 알려주세요.

 

김재호(베이스) : 2019년 가을쯤인것 같은데 사실은 추다혜의 솔로 프로젝트를 도와 달라는 연락을 처음 받았습니다. 저희 셋(시문, 다빈, 재호)은 이미 씬에서 함께 연주를 많이 하고 있었던 상황이었고 추다혜의 명성은 이미 알고 있었는데 굿 음악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들어서 망설일 여지가 없이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하게 되었는데 공연 한번으로 끝날 줄 알았던 프로젝트가 지금까지 오게 되었네요. 앨범이 두 개 나오고 올해의 음반상도 받고(박수)

 

정병욱 : 말씀해 주셨지만 이 세 분은 한국의 블랙뮤직 밴드씬에서 오랫동안 멋지게 활동해 오셨던 분들이고 추다혜님 같은 경우는 처음 각인된 순간은 9년전인가요? NPR 라디오라고 미국의 공영방송이예요. 미국은 여전히 라디오가 굉장히 중요한 매체이고 이 NPR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게 굉장한 일인데 당시 한국 뮤지션 그리고 민요을 바탕으로 하는 "씽씽"이란 밴드로 퍼포먼스 하는 영상이 올라오면서 한국 대중음악 그리고 국악계에서 반향이 엄청 났었는데 그때 추다혜님을 처음 접했었는데 이 '굿'을 가지고 추다혜님과 이 맴버분들이 같이 한다는 게 왜 의미를 있었냐면 그동안 한국대중음악씬에서 전통음악을 쓴 경우가 많았죠. 주로 판소리나 민요를 사용해왔는데 '굿'음악을 가지고 한다는 게 독특한 시선이었고 방식이어서 화제가 되었다 생각하는데 굿 음악을 하는데 있어서 그리고 추다혜차지스 음악을 소개할 때 [사이키델릭샤머닉펑크] 하는데 사이키델릭이라는게 기타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시문님의 생각과 그 과정이 궁금합니다.

 

시문(기타) :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굿'이라는 것이 저희한테도 낯설었지만 사실 '굿'에 관심이 많은 상태였고 만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되었던 건데 굿이 가진 '파티'나 '잔치'의 느낌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사이키델릭샤머닉펑크]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였지만 '정신놓고 놀자'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저희끼린 줄여서 '사샤펑'이라고 부르곤 하는데(웃음) 그 장르는 카테고리상 남들이 정해주는 게 싫어서 저희가 그냥 만들어 낸 명칭이고 사이키델릭한 사운드는 염두를 두고 만들진 않는 편이고 때에 따라서 어울리는 소리를 찾아 가는 것 같습니다.

 

정병욱 : 직접 명명하셨다고 하는데 그게 절묘했던 게 저 같은 평론가 그룹 그리고 미디어나 연구하시는 분들한테는 분류하고 장르의 명칭을 붙이는 걸 좋아하는데 음악 들으면서 느끼셨겠지만 뭐라 이름 붙일 수가 없는 다양한 요소들이 '무가'라는 한국의 전통 음악과 잘 어우려지면서 독특한 추다혜차지스밖에 낼 수 없는 색깔과 아우라를 뿜고 있는데 또 하나 중요한 게 "사이키델릭", "샤머닉" 그리고 "펑크(FUNK)"  펑크가 아프리카 말로 "땀"이예요. 땀이고 그 땀 냄새 이런 걸 뜻하는데, 사람이 육체적으로 느꼈을 때 직관적으로 몸을 움직이게 하는 그런 게 펑크인데 그 펑크가 리듬을 통해서 만드니까 리듬을 만드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드럼의 다빈님께 여쭤보겠습니다. 곡을 만들고 무대를 맞춰가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김다빈(드럼) : 다혜누나(추다혜)가 무가 가사를 수집해 오면 멜로디를 다듬고 합주를 하며 리듬을 얹어보고 하는 과정을 가집니다. 멜로디와 리듬을 들어보며 저희가 좋아하는 힙합이나 펑키한 리듬을 얹어가며 스타일링 하다 보면 곡이 탄생합니다. 정병욱 : 맞춰가는 과정에서 의견은 잘 맞던가요?  김다빈 : 아직까진 맞추는 과정에서 대판 싸운 적은 없던 것 같습니다(웃음)

 

정병욱 : 정규 1집때도 장르 부문으로 상을 타기도 했지만 이번 앨범이 한대음에서 [올해의 음반] 수상이란 큰 성과로 찾아왔는데 당시 시상식에서 시간적 제약 등으로 충분한 수상 소감을 말하지 못한 것 같은데 혹시나 이 자리를 빌어서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아내가 하나가 있다는 발언을 했는데 이 자리에서 두 개가 있다는 폭탄발언을 하실건가요?"(추다혜)  김재호 : 아니요. 수상 소감 충분히 했구요. 이미 충분히 놀림 많이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오래 살아왔는데 한국말이 왜 이렇게 어려운지 잘 모르겠어요(웃음) 아무튼 소감을 재밌게 봐 주셨더라구요. 얼떨떨하기도 했지만 감사드리고 차지스 음악이 그렇게 또 노출이 되면 좋은 일이니까요.

 

 

정병욱 : 한대음 관련해서 질문이 하나 더 있는데요. 이번 시상식에서 [R&B 노래] 부문에서 상을 타셨지만 앨범 부문으로는 상을 타지 못했어요. 대체로 장르 부문 앨범상을 타는 경우에 종합 부문에서 성과가 있는 경우가 좀 자연스러우니까 이번에도 종합 부문에서 상을 못 타는 것 아니야 하는 생각을 하셨을 것 같은데?

 

추다혜 : 네. 노래상도 너무 감사하지만 앨범상을 주시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앨범에 9곡을 수록하면서 공 들인 시간들이 많다 보니 '노래'와 '앨범' 두 부문이 같이 올라가다 보니 앨범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었어요. 1집 때도 두 부문에 같이 올라갔지만 노래로 상을 받았는데, 와중에 이찬혁님이 3관왕을 하시는 거예요? 이번에는 안되겠다. 왠지 POP쪽으로 기울겠다 싶어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저희를 호명하시는 거예요.  시문 : 마음을 비웠다기에는 계속 미련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은데요?(웃음)  추다혜 : 사실 거북이 꿈 때문에 한편으로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내 꿈이 맞아라 하며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정병욱 : 정말 축하드립니다. 무가를 가지고 음악을 하는 팀이라는 것에 대해 보충 설명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이 앨범과 관련해서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추다혜 : 사실 굿이라는 게 거창하고 멀리 있는 사건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접할 수 있던 것이었어요. 지금은 너무 많이 멀어져서 리서치하고 굿을 보러 다니기가 쉽지 않은데요. 제가 처음 느꼈던 굿은 그 안에 춤, 노래, 연기가 포함된 아티스트인 무당이 가장 눈에 띄었고 그 사람이 하고 있는 행위가 사람들을 울고 웃게 해주는 아티스트이자 사람들을 치유해주는 힐러의 역할이었어요. 이 부분을 앨범에 잘 담아서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듣고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다. 마음이 트이고 치유받았으면 좋겠다. 그런데 너무 무섭지 않게, 낯설지 않게 우리들만의 좋아하는 것들을 펑키한 사운드로 이 음악에 잘 담아서 풀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6년 동안 해 왔습니다. 여기 외국인분들도 계시지만 사실 한국분들에게도 별반 다르지 않거든요. 가사가 되게 어려워요. 고어도 많고 사투리도 많고 한자도 많아요. 모든 걸 다 풀어드릴 순 없지만 그래도 좀 쉽게 이질감 덜 게 노력했고 또 말 맛을 살리기 위해서 사투리나 이런 것들을 일부러 더 차용한 것도 많아요. 팝송을 들을 때 그 뜻을 전부 알고 듣지 않듯이 이 음악도 들으면서 좋아지겠거니 또는 듣다 보니 좋다 그 정도의 감성만 있어도 저희는 매우 행복하거든요. 여러분들이 이 음악을 종교적이나 그런 부분으로 편견을 두시기 전에 한번 들어봐 주시고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병욱 : 누군가를 위로하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앨범 타이틀이 [소수민족]이예요. 특별한 의미가 있고 우리에게 다가오는 바가 있는데 이 타이틀과 주제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다혜 : 소수 민족이 실제로 많은 지역에서 살아가고 있는데요. 그 분들이 유니크하고 강인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굉장히 좋아 보였어요. 저희 음악이 사실 소수 민족의 음악은 아니지만 마이너한 장르의 음악이다보니 소수의 음악이거든요. 강인하고 유니크한 정신을 좀 닮아 있지 않나 그리고 닮아갔으면 좋겠고 자손 대대로 이어져 갔으면 좋겠다라는 메세지를 담아서 앨범 명을 [소수민족]이라고 지었어요.

 

정병욱 : 이런 당당한 메세지를 가지고 있고 추다혜차지스만 할 수 있는 음악을 가지고 앞으로 더 큰 무대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같이 이런 음악을 알아갈 수 있는 무대에서 연주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기는 데 사실 다양한 무대 그리고 해외 무대도 이미 많은 경험을 하셨어요. 기억에 남는 무대가 있다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김다빈 : 작년에 스페인 투어를 갔었는데 남부 지역 쪽에 [카르타헤나]라는 지중해 바다 근처의 지역에서 공연을 했었는데 스텐딩석이었고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연령층이 정말 다양했어요. 저희 음악을 처음 들어보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을텐데 시작부터 끝까지 각자만의 댄스를 추는거예요. 무슨 언어인지도 모를텐데 따라 부르고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고 몸으로 반응하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시문 : 전 제주도에서 했던 공연이 기억이 남는데 정말 작은 무대였지만 굿을 가르쳐 주시던 선생님과 함께 한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정병욱 : 처음 보는 분들에게도 무가에 익숙하던 전통음악에 익숙한 분들에게도 추다혜차지스 음악은 사실 새로울 수 밖에 없는 음악인 것 같아요. 그렇다 보니 독보적인 색깔과 무대를 통해 음악성도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추다혜차지스가 활동을 해 나가는데 있어서 바라는 점이나 목표로 하고 싶은 게 있는 지 듣고 인터뷰 시간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김재호 : 확실히 상을 받아서 그런지 요즘 공연 섭외가 엄청 들어오고 있거든요. 다양한 곳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은데 사실 저희가 자력으로 그런 걸 만들기에는 어려워요. 감사하게도 이런 좋은 계기를 통해서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도 많은 분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여러분들도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아 감사해요. 저희는 라이브를 정말 많이 하는 밴드예요. 공식 인스타그램만 확인하셔도 언제든지 저희의 공연 소식을 미리 알아볼 수 있으니까 관심을 가져주시고 최대한 공연때 많이 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다혜 : 지금처럼 저희만의 음악을 계속 만들어 나갈꺼고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많은 포교 활동을 해주셔서 친구분들과 삼삼오오 오셔서 같이 굿 한판 재밌게 하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바라는 게 사실 그것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정병욱 평론가+추다혜차지스)
인터뷰(정병욱 평론가+추다혜차지스)
살롱콘서트 휴_ 추다혜차지스 공연
살롱콘서트 휴_ 추다혜차지스 공연

 

 

 


영희 페스티벌

"존재하고 살아가는 모든 ‘영희’들에게 영광을"

음악·문학·영화·코미디·토크까지 아우르는 동시대 여성아티스트들의 복합문화예술 페스티벌

6월 12일(금)~6월 14일(일), 마포아트센터 일대

 

“[영희 페스티벌]은 이름 없는 누군가가 아니라, 이미 존재하고 살아가고 창작해 온 모든 영희들에게 영광과 기쁨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관객들이 다양한 창작자의 세계를 만나고 서로의 이야기를 발견하길 바란다.”

- 기획자 오지은(가수, 작가)

 

트위터를 검색하던 어느 날 이 페스티벌의 기획자 오지은님의 게시글을 통해 [영희 페스티벌]이란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고 궁금해 하던 차에 음악 관련 심사를 하러 갔던 곳에 이 페스티벌의 담당자도 심사위원으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이 페스티벌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재단을 통해 관련 자료를 전달 받게 되었습니다. 공공문화재단(마포)과 음악 에이전시(유어썸머)의 공동 주최라는 점, 공식화 된 공공과 민간의 협업이라는 게 공연 기획을 하는 사람으로서 무척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고영근)과 음악 에이전시 유어썸머(대표 이소영)가 오는 6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마포아트센터 일대에서 개최하는 복합 문화예술 축제 <영희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를 비롯한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고영근)과 음악 에이전시 유어썸머(대표 이소영)가 오는 6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마포아트센터 일대에서 개최하는 복합 문화예술 축제 <영희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를 비롯한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교과서 속 처음 등장했던 이름 영희에서 출발한 축제

모든 영희에게 영광과 기쁨을 전하는 <영희 페스티벌>

  [사진](왼쪽부터) 기획자 오지은과 교과서 국어 1-1(문교부, 1963) 속 영희(영이) 삽화      
  [사진](왼쪽부터) 기획자 오지은과 교과서 국어 1-1(문교부, 1963) 속 영희(영이) 삽화      

싱어송라이터 오지은이 기획자로 참여한 [영희 페스티벌]1997년 미국에서 시작된 여성 싱어송라이터 중심의 음악 축제 릴리스 페어(Lilith Fair)’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다. 이번 축제는 음악 공연에만 머무르지 않고 동시대 창작자들의 책과 영화, 전시, 토크까지 함께 아우르며, 오늘의 방식으로 확장한 복합문화예술 축제로 선보인다.

축제명에 등장하는 영희는 한국 교과서에서 첫 번째로 등장했던 여성 이름으로 모두에게 친숙한 이름이다. 동시에 한자 榮喜가 지닌 영광과 기쁨을 담아,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가고 창작해온 모든 영희들에게 응원과 환대를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붙여졌다.

축제 기간 마포아트센터 공연장과 갤러리에서는 공연과 토크콘서트, 영화 GV, 스탠드업 코미디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야외 광장에서는 F&B와 출판사 부스 등이 운영되는 열린 축제 공간이 마련된다.

 

각 시대를 노래해온 영희들의 목소리

선우정아·이상은·김윤아 금··일 헤드라이너로 출연

      [사진] (왼쪽부터) 영희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나서는 선우정아, 김윤아, 이상은 
      [사진] (왼쪽부터) 영희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나서는 선우정아, 김윤아, 이상은 

 

이번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는 선우정아, 이상은, 김윤아가 이름을 올렸다. 각자의 음악적 세계를 구축해 온 세 아티스트는 금·토·일 3일간 <영희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가 지향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중심의 음악적 흐름을 선명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각자의 언어로 노래하는 오늘의 영희

<인디스커버리> 참여한 신진부터 중견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

      [사진] 영희페스티벌에 출연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및 참여 아티스트    
      [사진] 영희페스티벌에 출연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및 참여 아티스트    

헤드라이너 공연을 중심으로 동시대 여성 싱어송라이터들의 무대도 풍성하게 이어진다. 이랑, 요조, 김사월, 나인(NINE9), 안신애, 오지은 등 각자의 음악적 언어로 장면을 만들어온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포크, 팝, 록, 인디 등 다양한 결의 음악을 통해 축제가 지향하는 여성 창작자의 다층적인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읽고, 보고, 말하고, 웃는 영희들의 시간

책·영화·코미디로 확장되는 복합 문화예술 축제!

             [사진] 영희페스티벌 문화프로그램 출연진

        
             [사진] 영희페스티벌 문화프로그램 출연진        

 

공연 외 프로그램은 북토크, 영화 GV, 토크콘서트, 스탠드업 코미디 등으로 구성된다. 여성 창작자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어린이·비혼·1인 미디어·인디밴드의 현실 등 동시대적 주제를 폭넓게 다룬다. 

야외 광장은 축제를 찾은 관객들이 자유롭게 머무르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주요 출판사들이 큐레이션한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출판사 부스와 푸드트럭 등 F&B도 운영되어, 여러 프로그램 사이사이 관객들이 책을 살펴보고 음식을 즐기며 축제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마포문화재단 고영근 대표이사는 “〈영희 페스티벌은 마포아트센터의 공연장과 갤러리, 야외 공간을 폭넓게 활용해 음악·문학·영화·전시가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마포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자와 관객이 만나는 열린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처음 열리는 페스티벌의 모든 권종별 티켓이 대부분 매진될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기간 열리는 [DMZ PEACE TRAIN MUSIC FESTIVAL 2026-철원]에 많은 음악 페스티벌 매니아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교통 및 숙박 등 먼 곳으로의 여정이 만만치 않은 분들에게 도심형 복합문화예술 페스티벌은 매력적인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영희 페스티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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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RELEASE

(05.11~05.24)

(이미지를 클릭하면 음원이나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Lo-Five_ Lo-Five Vol.1 (정규 05.11)
Lo-Five_ Lo-Five Vol.1 (정규 05.11)
강아솔_ 오늘을(아주르스프링 OST) (single 05.11)
강아솔_ 오늘을(아주르스프링 OST) (single 05.11)
기봉_ 파도 (EP 05.13)
기봉_ 파도 (EP 05.13)
윤석원_ 사랑이라오 (single 05.13)
윤석원_ 사랑이라오 (single 05.13)
제인팝_ 블루 마블 (single 05.14)
제인팝_ 블루 마블 (single 05.14)
위수(WISUE)_ to. (EP 05.14)
위수(WISUE)_ to. (EP 05.14)
Olivia Marsh (올리비아 마쉬)_ Paraglider (EP 05.14)
Olivia Marsh (올리비아 마쉬)_ Paraglider (EP 05.14)
키스누_ OOPARTS (EP 05.14)
키스누_ OOPARTS (EP 05.14)
다린_ Echo (single 05.15)
다린_ Echo (single 05.15)
AnnoyingBox_ Second Impact (EP 05.15)
AnnoyingBox_ Second Impact (EP 05.15)
니즈(NIIZ)_ 여행〈take me anywhere (single 05.15)
니즈(NIIZ)_ 여행〈take me anywhere (single 05.15)
데일로그(Dailog)_ Cantabile (EP 05.15)
데일로그(Dailog)_ Cantabile (EP 05.15)
wave to earth_ heaven and hell (single 05.15)
wave to earth_ heaven and hell (single 05.15)
온재은_ 파란눈 소녀 (single 05.16)
온재은_ 파란눈 소녀 (single 05.16)
사운드힐즈_ 춘곤증 (single 05.16)
사운드힐즈_ 춘곤증 (single 05.16)
위아더나잇 (We Are The Night)_ Dear Midnight (single 05.17)
위아더나잇 (We Are The Night)_ Dear Midnight (single 05.17)
Balming Tiger_ Gongbu (정규 05.19)
Balming Tiger_ Gongbu (정규 05.19)
ABTB_ 모비딕 (single 05.21)
ABTB_ 모비딕 (single 05.21)
비비(BIBI)_ BUMPA (single 05.20)
비비(BIBI)_ BUMPA (single 05.20)
이승열_ 돈 트라이 (정규 05.21)
이승열_ 돈 트라이 (정규 05.21)
Meego_ 소년에게 (single 05.21)
Meego_ 소년에게 (single 05.21)
포져군단_ POSE (EP 05.22)
포져군단_ POSE (EP 05.22)
향(HYANG)_ Mine. (single 05.22)
향(HYANG)_ Mine. (single 05.22)
우드로와일드(Woodrow Wylde)_ Peter, Falling 2 : Youth Odyssey (정규 05.24)
우드로와일드(Woodrow Wylde)_ Peter, Falling 2 : Youth Odyssey (정규 05.24)

 

 


인사이트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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