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주 IT News

🧐 Summary 

1️⃣ 구글이 12월 출시 예정인 자동화 AI 비서 프로젝트 Jarvis가 유출되었습니다.

2️⃣ 오픈AI가 강력해진 ChatGPT 서치 기능을 공개하며 새로운 검색 방식을 제시했습니다.

3️⃣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AI 챗봇의 베타 버전을 Xbox Insiders에게 공개했습니다.

4️⃣ Outlook이 Copilot 기반의 AI 테마 기능을 통해 더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5️⃣ Zendesk가 double diamond 프로세스를 triple diamond로 개선한 사례를 공유했어요.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이번 주에도 다양한 AI 관련 기능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사용자 경험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네요. 같이 보시죠!

구글의 자동화 AI 비서 Javis 프로젝트 유출

구글이 곧 출시될 AI 도구인 Jarvis AI의 미리보기를 크롬 확장 프로그램 스토어에 실수로 게시했다가 곧 삭제했습니다. ‘Jarvis’는 사용자의 반복적인 웹 작업을 자동화해 주는 AI 에이전트로, 최신 Gemini AI 모델을 기반으로 동작합니다. 이 AI는 사용자가 자주 하는 작업인 리서치 자료 수집, 온라인 쇼핑, 항공권 예약 등을 대신 처리할 수 있다고 해요. Information 에 따르면 에이전트는 2024년 12월에 준비 및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 Recall, Anthropic의 Claude AI, 그리고 애플의 온스크린 인텔리전스에서도 유사한 기능이 제공되고 있어 AI 비서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특히 Copilot+ Recall은 사용자의 스크린샷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된 추천을 제공하는데, 이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죠. 구글의 AI 비서는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지 기대해보아요.

💬 AI 비서의 진화는 단순히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 데이터를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죠. 하지만 이러한 기능이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가 주요 과제가 될 것 같아요. 사용자 입장에서는 더 많은 편리함을 얻는 대신, 데이터 사용의 투명성이 요구될 것 같네요.

https://gizmodo.com/google-confirms-jarvis-ai-is-real-by-accidentally-leaking-it-2000521089

오픈AI, ChatGPT 서치 기능 확장

오픈AI가 GPT-4o 기반의 새로운 ChatGPT 서치 기능을 발표했어요. 사용자가 질문을 던지면 웹을 직접 검색하고, 관련 링크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거죠. 기존의 검색 엔진을 활용하려면 사용자가 여러 번 검색하고 다양한 링크를 검토해야 하는 반면, ChatGPT 서치는 보다 자연스러운 대화형 검색을 통해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오픈AI는 주요 언론사와의 협력을 통해, 더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업데이트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어요. 이 기능은 현재 ChatGPT Plus 및 Team 사용자들에게 먼저 제공되고 있으며, 앞으로 무료 사용자들에게도 확장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 ChatGPT의 서치 기능은 기존 검색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정보의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대에, 사용자가 원하는 답을 더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죠. 저도 직접 사용해보니 그동안 ChatGPT를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이 많이 해결되는 느낌이더라구요. 하지만 신뢰성 높은 정보 제공과 동시에, 검색 편향 문제를 앞으로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https://www.mobileworldlive.com/ai-cloud/openai-challenges-google-with-chatgpt-search/

Xbox, AI 챗봇 베타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용 AI 챗봇의 베타 버전을 Xbox Insiders 대상으로 공개했어요. 이 AI 챗봇은 Xbox의 지원 페이지 정보를 활용해 게임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해서, 사용자가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마이크로소프트는 피드백을 수집해 챗봇의 성능을 개선할 예정이며, AI 기능의 추가 도입도 예고했어요. 특히 AI 생성 캐릭터(NPC)나 게임 테스트 자동화 기능 등의 새로운 AI 기능들이 게임 경험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Xbox의 AI 챗봇은 게임 지원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첫 걸음입니다. 덕분에 사용자는 더 빠른 문제 해결을 기대할 수 있지만, 동시에 AI 챗봇의 한계와 실시간 지원의 필요성도 여전히 남아있어요. 이와 동시에 게임 내 AI 캐릭터 생성과 같은 추가 기능은 게임의 몰입감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걸로 기대되네요.

https://tech.co/news/xbox-ai-powered-chatbot-available-insiders-only

Outlook, Copilot 기반 AI 테마 업데이트

마이크로소프트가 Outlook에 Copilot 기반의 AI 테마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위치나 날씨에 맞춰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동적 테마를 제공해요. 예를 들어, 사용자가 여행 중이라면 해당 위치의 풍경이 테마로 적용되어 더 개인화된 이메일 경험을 제공하는거죠.

또한 Copilot Pro 라이선스가 없는 사용자들도 기본 테마 컬렉션을 이용할 수 있어, 모든 사용자들이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어요.

💬 AI 테마 기능은 단순한 시각적 변화라고 볼 수도 있지만,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통해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도구 중 하나겠죠. 앞으로 더 많은 앱에서 이러한 AI 기반 개인화 기능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https://www.theverge.com/2024/11/7/24290273/microsoft-outlook-ai-themes-copilot

Zendesk의 Triple Diamond 프로세스: 협업의 새로운 접근

지난 2020년 Zendesk가 공개한 ‘Triple Diamond’ 모델이 최근 UX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어 공유해드립니다. 기존의 ‘Double Diamond’ 모델이 지나치게 디자인 중심적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를 확장하여 Triple Diamond 모델을 만든 것인데요, 이 새로운 프로세스는 엔지니어, 제품 관리자, 고객 지원팀과의 협업을 강조하며, 설계 단계부터 반복적인 피드백과 검증을 포함하고 있어요.

Triple Diamond의 세 번째 다이아몬드는 Agile 사이클의 시작을 의미하며,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프로토타입과 사용자 테스트를 반복합니다. 이는 초기 설계안이 최종 솔루션으로 다듬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더욱 유연하고 체계적으로 만들어줍니다.

💬 Zendesk의 Triple Diamond 프로세스는 디자인 팀이 더 이상 ‘단독 작업’을 하지 않고, 조직 전반의 협업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솔루션을 개발하는 방식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AI 기반의 서비스가 확대되어가는 시점에 Agile process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이로 인해 UX 디자이너에게는 모든 팀이 함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죠. 이는 조직 내에서 UX의 중요성을 재정립하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 생각해요.

https://medium.com/zendesk-creative-blog/the-zendesk-triple-diamond-process-fd857a11c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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