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mmary
1️⃣ OpenAI가 유료 사용자를 위한 신규 버전인 GPT-4 Turbo를 출시했습니다.
2️⃣ 이제 구글 포토에서 유료 구독 없이도 고급 편집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메타가 인도와 아프리카에서 WhatsApp, Instagram, Messenger를 통해 AI 챗봇을 시험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4️⃣ 스포티파이에서 사용자들이 앱 내에서 직접 음악을 리믹스할 수 있는 새로운 믹싱 도구를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5️⃣ AI시대에서 UX디자이너들은 디자인 프로세스 중심이 아닌 비지니스 중심으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휴일 없는 한 주가 새롭게 시작되었네요. Inspire X와 함께 활기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라며, 주목할만한 뉴스들 전해드립니다.
OpenAI 유료 사용자를 위한 GPT-4 Turbo 출시
OpenAI의 유료 사용자들에게 GPT-4 Turbo가 제공되기 시작했습니다. OpenAI는 이 업그레이드 버전이 수학, 논리적 추론, 코딩 및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X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번 버전에서는 대화형 언어를 사용하여 더 직접적이고 간결한 응답을 제공합니다.
GPT-4 Turbo는 이전 GPT-4 대비 텍스트 처리 능력이 대폭 향상되어 이전 50페이지에서 300페이지까지 수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용자의 복잡한 질문에 대해 더 정교한 답변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미지에 대한 설명 생성 및 음성 변환도 가능합니다.
현재 GPT-4 Turbo는 2023년 4월까지의 세계 지식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 GPT-4의 2021년 9월 데이터보다 크게 개선된 것입니다. 저희도 OpenAI 유료 사용자로서 얼마나 발전했는지 상당히 기대되네요! (아직까지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https://www.engadget.com/paid-chatgpt-users-can-now-access-gpt-4-turbo-123031501.html
구글 포토, 구독 없이도 고급 편집 도구 사용 가능
구글이 구독자 전용 포토 툴을 무료 제공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이제 구글 포토 무료 사용자도 연간 최소 20달러의 비용 없이 고급 편집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의 AI 기반 도구인 'Photo UnBlur', 'Magic Eraser', 그리고 'Magic Editor' 등이 이 대상인데요, 'Photo UnBlur'은 이름 그대로 사진의 흐림을 선명하게 개선해줍니다. 또한 'Magic Eraser'는 사진에서 원치 않는 사람이나 물체를 제거하거나 위장할 수 있게 해주며, 'Magic Editor'는 오브젝트를 이동, 늘리거나 크기를 조절하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AI 생성 도구입니다. 이 도구들을 사용해 사진 속에서 자신을 중심으로 배치하거나, 하늘색을 회색에서 파란색으로 바꾸는 등의 대규모 편집도 가능합니다.
이 도구들은 5월 15일부터 비구독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메타, 인도와 아프리카에서 WhatsApp, Instagram, Messenger를 통한 AI 챗봇 시험 운영
메타가 인도와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WhatsApp, Instagram, Messenger 사용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챗봇인 '메타 AI'의 시험 운영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자사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방대한 사용자 기반을 활용하여 AI 서비스를 확장하려는 계획으로 보이네요.
메타는 다른 주요 기술 기업들, 특히 OpenAI의 큰 AI 관련 도입 이후 더 많은 AI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2023년 2월, 메타는 챗봇 및 기타 AI 도구 개발과 실험 계획을 발표했으며, 최근 인도 사용자들 사이에서 메타 AI 챗봇의 출현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인도는 5억 명이 넘는 Facebook 및 WhatsApp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어 메타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입니다.
아프리카의 사용자들도 WhatsApp에서 메타 AI의 출현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 챗봇은 채팅 내에서 직접 사용자 질문에 응답하거나 텍스트 프롬프트를 통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Instagram의 경우, 검색 쿼리에도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메타는 "우리의 생성 AI 기반 경험은 다양한 단계에서 개발 중이며, 제한된 용량으로 일부를 공개적으로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음 달 내에 공개 소스 대규모 언어 모델인 'Llama 3'의 차기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Instagram과 WhatsApp의 방대한 글로벌 사용자 기반은 메타의 AI 서비스 제공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사용자 수를 고려해보았을 때 이론적으로는 경쟁사 사용자 수를 능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techcrunch.com/2024/04/11/whatsapp-trials-meta-ai-chatbot-in-india-more-markets/
Spotify 사용자 리믹스 기능 개발중
스포티파이가 사용자들이 앱 내에서 직접 음악을 리믹스할 수 있는 새로운 믹싱 도구를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이 도구는 새로운 "Music Pro" 구독 등급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다양한 스타일을 사용해 디제잉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르, 기분, 활동 유형별로 필터링하여 사용자가 특정 상황에 맞는 리믹스를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지난번에 소개드렸던 Adobe의 Project Music GenAI와 Spotify의 개발 중인 리믹스 기능은 모두 음악 창작과 편집에 대한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지만, 각 도구가 제공하는 기능과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Adobe의 도구는 텍스트 기반의 음악 생성에 초점을 맞추고, 사용자가 전문 오디오 편집 없이도 자신의 작업에 필요한 오디오를 만들 수 있게 도와줍니다. 반면에 Spotify의 도구는 사용자가 이미 존재하는 트랙을 리믹스하고 개인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동화 도구를 통해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완벽한 믹스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네요. 아직 이 리믹스 기능의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AI시대에서 디자인의 미래
빅테크 기업에서 UX 디자인 분야의 해고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AI는 매일 진화하고 있습니다. AI가 디자인 인력을 대체할 것이라는 불안감도 있죠. 지난 몇년간 스타트업 시장이 번창하고 급속한 디지털화가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UX디자인은 황금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UX디자인이 비즈니스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면서 IT 빅테크 기업들이 UX인력을 대규모로 해고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미디엄에서 이러한 UX디자인 업계 변화에 대한 글을 읽고 공유드려요. 저자는 AI시대에서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기’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더블 다이아몬드 등 디자인 프로세스 중심이 아닌 비지니스 중심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있어요.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선형적인 디자인 프로세스는 큰 역할을 하기 어려운거죠. 디자이너는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에 대한 이해, 창의성, 공감을 혼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업가 정신과 AI 기술에 대한 본질적 이해가 가장 중요해질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월요일 즐겁게 시작하시길 바라며, 수요일에 좀 더 인사이트 가득한 내용들로 다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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