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24일] IT is 뉴스클리핑

매일 빠르게 변하는 IT 이슈, 일일이 찾아볼 시간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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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클리핑]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작성되며, 에디터의 검수 이후 발행됩니다.

오늘의 주요 이슈 한 눈에 보기

#네이버클라우드 #클로바스피치 #금융보안

'철통 보안' 금융권에 진입한 STT…주인공은 네이버클라우드

이미지 출처=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 '클로바 스피치(CLOVA Speech)'가 국내 STT(Speech-to-Text) 상품 중 업계 최초로 금융보안원의 '혁신금융서비스 CSP(Cloud Service Provider) 평가'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 평가는 금융 산업 내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도입 시 필수로 요구되는 보안 적합성 기준으로, 민감한 고객 정보를 다루는 금융권 특성상 보안성과 안전성에 대한 높은 수준의 검증을 요구합니다. 클로바 스피치는 주요 보안 항목을 충족하며 안전한 서비스 제공 역량과 높은 수준의 신뢰도를 입증했습니다.

클로바 스피치는 콜센터 상담 내용 기록 및 관리와 금융사기 모니터링, 금융권 교육 콘텐츠 자동 자막 생성 등 다양한 업무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금융권 특화 업무 외에도 회의록 작성 자동화, 공공기관 민원 상담 기록화 등 민간·공공 분야에서도 활용 사례 확대가 기대됩니다. 한국투자증권이 금융권 최초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클로바 스피치를 도입해 영업점 판매 점검 업무 등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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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I메모리 #HBM

'AI 정조준' SK하이닉스, 2Q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달성

이미지 출처=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매출액 22조 2,320억원, 영업이익 9조 2,129억원(영업이익률 41%), 순이익 6조 9,962억원(순이익률 31%)을 기록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매출과 영업이익은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4분기를 넘어선 것으로, AI가 선두 지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에 적극 투자하면서 AI용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으며,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예상을 웃도는 출하량을 기록했습니다.

D램은 HBM3E 12단 판매를 본격 확대했으며, 낸드는 전 응용처에서 판매가 늘어났습니다. 이 같은 실적으로 2분기 말 현금성 자산은 전 분기보다 2조 7,000억원 늘어난 17조원으로 집계됐으며, 순차입금 비율은 1분기 말보다 4조 1,000억원 줄어든 6%로 나타났습니다. 하반기에는 고객들의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어 메모리 수요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회사는 HBM3E의 제품 성능과 양산 능력을 바탕으로 HBM을 전년 대비 약 2배로 성장시켜 안정적인 실적을 창출한다는 방침입니다. HBM4 역시 고객 요구 시점에 맞춰 적기 공급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업계 최고 수준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버용 LPDDR 기반 모듈 공급을 연내 시작하며, 현재 16Gb로 공급하고 있는 AI GPU용 GDDR7은 용량을 확대한 24Gb 제품도 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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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미나이딥싱크 #수학올림피아드

구글 AI, 수학올림피아드 6개 중 5개 풀어…직접 읽고 추론까지

이미지 출처=퍼블릭도메인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제미나이 딥싱크(Gemini Deep Think)'가 2025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6개 문제 중 5개를 완벽하게 풀어 총 35점으로 금메달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참가자 중 6개 문제를 모두 풀어낸 만점자는 5명이었으며, 채점자들은 인공지능이 작성한 답안을 학생 참가자들과 똑같은 조건과 기준으로 평가했습니다. 구글 인공지능은 지난해에는 6개 문제 중 4개 문제를 풀어 은메달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글은 올해 지난해보다 한 단계 더 발전된 추론 모델을 투입했습니다. 지난해 대회에 참여한 구글 지오메트리2, 알파프루프는 전문가들로부터 자연어를 특수 프로그래밍 언어로 변환해주는 도움을 받고 문제를 푸는 시간도 2~3일 걸렸지만, 제미나이 딥싱크는 자연어로 된 문제를 그대로 읽고 풀었으며, 주어진 4시간 30분 안에 답안 작성을 마쳤습니다. 딥마인드 선임연구과학자인 탕 루옹은 "이는 인간의 개입이 전혀 없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학올림피아드 위원장인 그레고르 돌리나르 교수는 "구글 딥마인드가 오랫동안 바라던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인공지능의 서술형 답안에 대해 "여러 가지 면에서 놀라웠다"며 "채점자들은 이 답안들이 명확하고 정밀하며, 답안 대부분이 전개를 따라가기 쉽다고 평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사고 과정과 비슷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서술하는 능력을 갖게 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픈AI도 별도로 자체 인공지능 모델로 올해 수학올림피아드 문제를 똑같은 조건에서 풀어본 결과 금메달에 해당하는 점수가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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