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IT is 뉴스클리핑

매일 빠르게 변하는 IT 이슈, 일일이 찾아볼 시간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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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클리핑]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작성되며, 에디터의 검수 이후 발행됩니다.

오늘의 주요 이슈 한 눈에 보기

#AI #애플 #프롬프트AI

'AI 열등생' 꼬리표 뗄까 애플, 프롬프트AI 인수

이미지 출처=매일경제

애플이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프롬프트AI(Prompt AI)의 핵심 인력과 기술을 인수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프롬프트AI는 UC버클리 AI 연구진이 2023년에 설립한 컴퓨터 비전 전문 기업으로, AI가 보안 카메라 영상을 분석해 사람·반려동물·사물을 인식하고 이상 움직임을 감지하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애플은 자사의 스마트홈 플랫폼 ‘홈킷(HomeKit)’ 경쟁력을 강화하고, 컴퓨터 비전 기술을 중심으로 AI 역량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프롬프트AI는 최근 “거래가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직원들에게 애플 합류를 통보했고, 일부 인력은 애플 내 다른 부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조정 중입니다.

프롬프트AI는 일론 머스크의 xAI와 뉴럴링크 등 다른 기업의 인수 제안을 받았지만, 최종적으로 애플이 협상 주도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는 이번 인수를 애플의 AI 기술 내재화 및 스마트홈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는 2014년 비츠(Beats) 인수 이후 가장 주목받는 대규모 기술 인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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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치지직 XR #무한

베일 벗은 '치지직 XR'…네이버 "XR 생태계 조기 선점"

이미지 출처=구글플레이

네이버가 자사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Chzzk)’의 확장현실(XR) 기기 전용 앱 ‘치지직 XR’을 구글 플레이에 등록하며 XR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해당 앱은 안드로이드 XR 기반 기기에서 라이브 방송과 숏폼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이달 삼성전자·구글·퀄컴이 출시할 예정인 XR 헤드셋 ‘무한(가칭)’에서 최초로 제공될 전망이다.

치지직 XR을 통해 네이버는 XR 기기의 몰입형 특성을 활용한 전용 콘텐츠와 ‘버추얼 스트리머’ 시장을 강화하고, 글로벌 출시 기기를 통해 해외 이용자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XR 환경에서 네이버 콘텐츠의 접근성과 체류 시간을 높이며 플랫폼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진출은 네이버의 AI·XR 융합 생태계 확대에도 속도를 더한다. XR 기기는 AI 에이전트와의 실시간 상호작용에 적합한 폼팩터로, 네이버는 이를 통해 옴니모달리티(Omnimodality) AI 모델 개발과 AI 서비스 고도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는 치지직을 시작으로 자사 주요 서비스들을 XR 플랫폼과 연동해 차세대 디지털 경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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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AI 영상 #소라

진격의 '소라', 출시 5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챗GPT 넘었다

이미지 출처=X

오픈AI의 AI 영상 생성 앱 ‘소라(Sora)’가 출시 5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챗GPT보다 빠른 성장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초대 기반(iOS 한정) 서비스임에도 미국 앱스토어 1위를 차지했고, 첫 주 다운로드 수가 챗GPT를 앞지르며 오픈AI의 새로운 성공작으로 부상했습니다.

소라는 사용자가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AI가 즉시 짧은 영상을 생성해 피드 형태로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AI가 텍스트·이미지 단계를 넘어 영상 생성까지 확장된 상징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오픈AI는 향후 안드로이드 버전과 글로벌 출시를 예고하며 AI 기반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폭발적 인기에 따른 저작권 및 초상권 논란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인기 캐릭터나 실존 인물을 무단 활용한 영상이 확산되면서 미국 영화협회(MPA)와 할리우드 에이전시 CAA가 우려를 표명했고, 이에 대해 샘 올트먼 CEO는 저작권자와의 수익 공유 모델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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