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4일] IT is 뉴스클리핑

매일 빠르게 변하는 IT 이슈, 일일이 찾아볼 시간이 없다면?
매일 아침 놓치면 안될 핵심 내용만 모아 전달해 드립니다!

*[AI 뉴스클리핑]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작성되며, 에디터의 검수 이후 발행됩니다.

오늘의 주요 이슈 한 눈에 보기

#애플 #시리 #제미나이

“시리가 구글 제미나이를 쓴다고?”…애플, AI 비서 전면 개편 예고

이미지 출처=애플

애플이 내년 3월 AI 비서 ‘시리(Siri)’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단행합니다. 새 시리는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애플의 인공지능 플랫폼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구글에 비용을 지불해 제미나이 기반 맞춤형 모델을 개발 중이며, 이를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트(Private Cloud Compute)’ 서버에서 구동할 예정입니다. 구글 서비스가 직접 통합되는 것은 아니지만, 제미나이 모델을 백엔드에서 활용해 시리의 대화 품질과 검색 능력을 대폭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새로운 시리는 웹 기반 AI 검색, 문맥 인식형 응답, 다기기 연동 기능을 강화해 애플TV·홈팟·스마트홈 디스플레이 등 신형 기기와 함께 공개될 예정입니다. 애플은 내년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iOS 27 등 차세대 OS와 함께 ‘애플 인텔리전스’의 전반적 확장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며, 중국에서는 규제 문제로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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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ENA #채널칭 #물적분할

KT ENA, '채널칭' 포함 3채널 묶어 물적분할…매각 수순?

이미지 출처=ENA

KT스카이라이프 자회사이자 KT그룹 산하 미디어콘텐츠 기업 KT ENA가 중국 드라마 전문 채널 ‘채널칭’을 포함한 3개 채널 사업부문을 분리해 신설법인을 설립합니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채널칭·오엔티·헬스메디TV 사업부문을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하며, 신설법인명은 ‘채널칭(가칭)’으로 내년 1월 1일 공식 출범 예정입니다.

이번 분할은 KT ENA가 신설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최대주주 변동이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업계에서는 KT ENA가 매각을 염두에 두고 채널 사업부를 분리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확보된 자금을 신규 콘텐츠나 플랫폼 사업에 재투자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KT ENA는 공시를 통해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며, 신설법인을 통해 각 채널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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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챗GPT #서비스 차단

챗GPT, 이제 약 이름 안 알려준다…의료·법률·재정 조언 서비스 일괄 차단

이미지 출처=지디넷 코리아

오픈AI가 의료·법률·재정 분야의 구체적인 조언 제공을 전면 중단하며, 챗GPT를 ‘교육용 도구’로 한정했습니다. 이는 잘못된 정보 제공으로 인한 법적 책임 위험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약물 복용량, 투자·매수 조언, 소송 서류 작성 등 실질적 조언은 모두 금지됐습니다.

새 정책에 따라 챗GPT는 구체적 조언 대신 원리나 개념을 설명하고, 의사·변호사·재정 전문가 상담을 권장하는 방향으로 전환됐습니다. 특히 건강, 법률, 재정은 오답 시 피해가 큰 분야로, AI가 개인 상황을 고려하거나 법적 요건을 충족할 수 없다는 한계가 지적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챗GPT가 설득력 있게 틀린 정보를 생성할 위험성과 개인 데이터 노출 가능성을 동시에 안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IBT는 “챗GPT는 유용한 보조 도구일 수 있으나 인간 전문성을 대체하기엔 위험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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