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5일] IT is 뉴스클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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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클리핑]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작성되며, 에디터의 검수 이후 발행됩니다.

오늘의 주요 이슈 한 눈에 보기

#KT #유심 해킹 #무료 교체

KT, '유심 무료 교체' 전격 발표…해킹 사태 진화 나서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KT가 최근 발생한 해킹 피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상 유심(USIM) 교체를 시행합니다. 4일 KT 이사회는 이를 공식 의결했으며, KT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도 동일한 혜택을 받습니다. 유심 교체는 5일부터 KT닷컴 홈페이지와 전담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대리점 방문 또는 11일부터 시작되는 택배 셀프 개통 방식으로도 가능합니다.

KT는 피해가 집중된 광명·금천 지역부터 교체를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합니다. 5일부터 서울 8개 구와 경기 9개 시, 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19일부터 수도권·강원 지역, 12월 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현재 250만 개의 유심을 보유하고, 다음 달 200만 개 추가 입고가 예정돼 있어 유심 부족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2만여 명의 펨토셀 불법 접속 노출과 362건의 소액결제 피해 등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자 고객 신뢰 회복 차원에서 추진됐습니다. 다만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번 이사회 안건에서 제외됐으며, 향후 민관 합동 조사 결과에 따라 논의될 예정입니다. KT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네트워크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근본적인 보안 체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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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아마존 #GPU

오픈AI, 아마존과 54조원 규모 클라우드 계약

이미지 출처=AWS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MS) 중심의 클라우드 의존 체제에서 벗어나 아마존웹서비스(AWS)와 380억 달러(약 54조 원)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오픈AI는 AWS의 ‘아마존 EC2 울트라서버’를 통해 엔비디아 GB200·GB300 GPU 수십만 개를 확보하고,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학습과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번 협약은 7년간 유지되는 초대형 계약으로, 오픈AI가 MS 애저 독점 체제에서 완전히 벗어나 인프라 다변화를 본격화한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AWS는 내년 말까지 모든 컴퓨팅 자원을 공급하고, 이후 추가 확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력은 AI 산업 내 연산력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오픈AI가 독립적 성장을 도모하는 전략적 조치로 평가됩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오픈AI의 자금 조달 능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픈AI는 비영리 구조를 재편하고 기업공개(IPO)를 검토하며 재무 기반을 확충 중입니다. 계약 발표 후 아마존 주가가 하루 만에 4~5%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 AWS가 AI 인프라 경쟁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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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영업이익 #최고치

크래프톤, 올해 영업이익 1.5조 넘었다…사상 최고치

이미지 출처=이데일리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IP의 견조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조519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8706억 원, 영업이익은 348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1%, 7.5% 증가했습니다. 특히 PC 부문이 ‘펍지: 배틀그라운드’ 협업 콘텐츠 효과로 분기 최대 매출을 올렸고, 모바일 부문도 ‘트랜스포머’ 모드와 ‘X-Suit’ 등 신규 콘텐츠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회사는 PUBG IP 프랜차이즈 확장과 신규 IP 확보를 통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도 시장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의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며, 3000억 원 규모의 현지 투자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 진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오는 13일 부산 ‘지스타(G-STAR)’에서 신작 ‘팰월드 모바일(Palworld Mobile)’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크래프톤은 ‘AI 퍼스트(AI First)’ 기업 전환을 선언하며 AI 기술을 전사적으로 적용할 방침입니다. 약 1000억 원 규모의 GPU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SK텔레콤 컨소시엄을 통해 5000억 파라미터 규모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중입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AI 기반 공동 플레이 캐릭터(CPC) ‘PUBG 앨라이’를 배틀그라운드에 적용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AI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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