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IT is 뉴스클리핑

매일 빠르게 변하는 IT 이슈, 일일이 찾아볼 시간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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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클리핑]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작성되며, 에디터의 검수 이후 발행됩니다.

오늘의 주요 이슈 한 눈에 보기

#네이버클라우드 #데이터센터 #GPUaaS

네이버 "2029년까지 데이터센터 3배 확장…구독형 GPU 사업도 본격 추진’

이미지 출처=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가 폭증하는 AI 연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세종 데이터센터 '각 세종' 확장에 나섭니다. 현재 약 10만 유닛 규모인 시설을 2029년까지 30만 유닛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단계 공사는 올해 말 착공해 2027년 완공 예정이며, 3단계 공사는 2단계 완료 후 연속 추진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합니다. 고밀도 서버 운영을 위한 전력·냉각 인프라도 대폭 강화합니다.

확장 시 차세대 냉각 시스템인 '직접 액체 냉각(DLC)' 기술을 적용해 고집적 GPU 환경에서 발열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며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액침 냉각' 기술도 검증 중입니다. 현재는 자체 개발한 'NAMU 3세대' 설비를 활용해 자연 바람으로 서버실을 냉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독형 GPU(GPUaaS) 사업 확장을 추진합니다. AI 모델 학습·추론을 위해 설계된 GPU 인프라를 서비스 형태로 본격 제공하며, 국내 AI 생태계를 성장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확장도 추진합니다. 이상준 CIO는 "AI 인프라가 특정 기업의 자산을 넘어 산업 전반의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공급이 아니라 GPUaaS 플랫폼을 국가 수준의 AI 데이터센터에도 적용하는 구조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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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페이아이 #AI혜택추천

카카오페이, 'AI로 카드·결제 혜택 찾기' 베타 서비스 출시

이미지 출처=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경량화 대규모 언어모델(sLLM) 기반 AI '페이아이'에서 개인 맞춤형 카드·결제 혜택 추천 서비스인 'AI로 나만의 혜택 찾기' 베타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신용·체크카드 및 카카오페이머니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의 복잡한 혜택 조건과 실적 현황, 가맹점별 프로모션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핵심 기능은 '매장별 최적의 결제 수단 추천'으로, 사용자가 현재 결제하려는 가맹점과 금액에 맞춰 결제 수단별 할인·적립 혜택을 비교·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방법을 즉시 알려주며, 카드별 최소 실적 충족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합니다. 향후 월간 소비 내역을 분석해 놓친 혜택이나 다음 달 혜택을 최대로 받기 위한 전략 등을 담은 '소비 리포트' 기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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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사우스 #HVAC

미래 먹거리 준비 착착…LG전자, '글로벌 사우스' 필두로 HVAC 총력

이미지 출처=LG전자

LG전자가 비서구권 개도국을 뜻하는 '글로벌 사우스'를 미래 성장 축으로 설정하고 AI 후방산업으로 부상하는 냉난방공조(HVAC) 시장 주도권에 집중합니다. 유럽·북미의 HVAC 시장은 금리·에너지 가격 변동과 친환경 규제 강화로 성장 탄력이 둔화하고 있는 반면, 글로벌 사우스는 도시화·산업화·인프라 투자가 빠르게 진행되며 대형 물류센터, 공장, AI 데이터센터 등이 속속 들어서며 냉각·공조 수요가 구조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글로벌 사우스 전략 전초기지는 인도입니다. 노이다·푸네에 이어 스리시티 신공장을 착공하며 생산 허브를 확대했고, 지난 14일에는 LG전자 인도법인이 현지 증시에 상장했습니다. LG전자는 인도 증시 상장을 계기로 설비 증설과 기술 인프라 투자를 강화하고, 판매·설치·유지보수까지 직접 수행하는 '현지 완결형' 사업 구조를 확립 중입니다. 벵갈루루에 SW 연구소를 운영하며 AI, SoC, 플랫폼 등 차세대 기술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인도에서 축적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사우디 네옴시티, 싱가포르 투아스 초대형 물류센터 등으로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AI 확산에 따라 GPU 전력 밀도가 높아지며 데이터센터는 공랭을 넘어 수랭식과 대형 칠러 통합 아키텍처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 에너지솔루션(ES)사업본부는 HVAC 분야에서 시장보다 두 배 빠른 압축 성장을 목표로 삼으며 글로벌 톱티어 공조 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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