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제디피트 통찰구독을 시작하며(feat.스레드)

제디피트 통찰

머리글 ― 1.0 직장인 편을 시작하며

자유를 향한 여정의 첫걸음

2025.09.28 | 조회 153 |
0
|
from.
제디피트
제디피트 통찰구독의 프로필 이미지

제디피트 통찰구독

사업에서 얻은 통찰을 공유합니다.

제디피트 통찰 《자유의 여정, Society 6.0》 창간호를 마치고, 이번 2권에서는 ‘1.0 직장인’을 다루고자 합니다.

 

이번 권에서는 “내가 가진 노하우를 마음에 드는 후임에게 전수한다면, 무엇을 가장 먼저 알려주고 싶을까?”라는 내용으로 써내려갈 생각입니다. 지금 글을 쓰는 순간만해도 직장 생활에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 쏟아지는 과업을 관리하는 방법, 커뮤니케이션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태도 같은 것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네요.

 

우리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 회사에 취직해 ‘직장인’이라는 이름표를 달게 됩니다. 전공에 따라, 생계를 위해, 혹은 우연한 기회로 시작된 직장 생활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삶의 출발점이죠.

 

하지만 저의 출발은 조금 달랐습니다. 대학 시절, 저는 늘 이런 의문을 품었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공감하지 않는 회사의 비전이라면, 왜 그곳에 들어가야 할까?” 예를 들어보자면 대기업 중 하나인 카카오뱅크의 비전 “일상에서 더 쉽게, 더 자주 이용하는 나만의 은행” 같은 문장들이 제 가슴을 뜨겁게 만들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진심으로 이력서를 준비하거나 면접 질문에 성실히 답할 의지가 도무지 생겨나지도 않았고요.

 

그래서 저는 먼저 자격증을 따고, 독립적인 일을 경험해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준비하던 자격증이 코로나 19로 연기되면서 우연한 계기로 프리랜서를 하게 되었죠. 그러다 제 자신의 한계를 절감했고, 결국 직장에 들어가 밑바닥에서부터 배우며 성장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저는 직장에 들어가서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매일 하기 싫은 표정으로 출퇴근을 하거나, 시간을 때우며 퇴근만 기다리는 동료들, 주어진 일에 소극적이고 불평이 가득한 광경을 말입니다. 저에겐 너무 이상했습니다. 이왕 살아가는 삶인데, 왜 스스로를 지옥으로 몰아넣을까?라고 생각했거든요.

 

회사는 저에게 배움의 천국이었습니다. 프리랜서 당시 실무도, 관리도, 시스템도 몰라 주먹구구식으로 일하던 제가 회사에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이 많고 힘들었지만,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즐거움이었습니다.

 

마음가짐의 차이가 만든 결과일까요? 저는 말단 직원에서 이사로 초고속 승진을 경험했습니다. 동시에 제 사업을 일으켜 회사를 창업했고, 지금도 저에게 사업을 알려준 멘토와 파트너 관계로 함께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금 제가 사업을 운영하며 활용하는 모든 역량은 직장 시절에 배운 것들입니다. 실무, 관리, 행정, 커뮤니케이션. 직장에서 충실하지 않았다면 결코 얻지 못했을 능력들입니다.

 

이번 2권에서는 제가 직장에서 어떤 태도와 방식으로 임했기에 승진뿐 아니라 회사 대 회사의 파트너십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를 다루려 합니다. 이 글을 통해 직장이 단순히 생계의 자리가 아니라, 자유로 향하는 여정의 첫 관문임을 다시금 바라보게 되길 바랍니다.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제디피트 통찰구독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다른 뉴스레터

© 2025 제디피트 통찰구독

사업에서 얻은 통찰을 공유합니다.

메일리 로고

도움말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10길 6, 11층 1109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