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쓴 인스타 콘텐츠, 전세계가 본다

인스타그램 콘텐츠 구글 노출, 스티브 잡스의 AI도구 예측, 복잡성 보존의 법칙

2025.07.28 | 조회 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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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레터는 작가와 창업자를 위한 실용적인 팁을 큐레이션해서 제공합니다. 

 

 

1. 내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구글에 노출된다고? 

2025년 7월부터 인스타그램 콘텐츠가 구글 검색결과에 노출됩니다. 왜 중요하고, 인스타그램을 어떻게 활용할 지 알려드립니다. 

 

어떤 콘텐츠가 구글에 노출될 수 있나?

  • 2020년 1월 1일 이후 업로드된 게시물/릴스(스토리·하이라이트 제외)
  • 비즈니스 또는 크리에이터(프로페셔널) 계정
  • 만 18세 이상, 계정이 공개 상태일 경우

 

왜 중요한가?

  • 브랜드/크리에이터는 유입 경로가 폭발적으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4가지만 따라해보세요. 

1. 내 인스타 프로필 점검하기

  • 내 계정이 ‘프로페셔널’ 계정이고 ‘공개’ 상태인지 확인하고, 18세 이상임을 확인하세요.
  • 프로필 소개에 내 업종, 지역, 주요 키워드를 자연스럽게 넣으세요.
  • 링크와 연락처(이메일, 전화번호)를 알기 쉽게 추가하세요.

 

2. 검색 잘 되는 콘텐츠 만들기

  • 각각의 게시물에 내 타깃 고객이 실제로 검색할 법한 키워드를 캡션, 이미지 Alt 텍스트, 해시태그에 활용하세요.
  • 한눈에 정보를 전달하는 캐러셀, 짧은 영상 등 다양한 포맷을 사용하세요.
  • 위치태그도 꼭 추가하세요. (강남, 서초 등)

 

3. 결과 꾸준히 체크하기

  • 내 인스타 게시물이 구글에서 실제로 검색되는지 확인하세요
    • (예: “내 인스타 계정명 site:instagram.com” 등으로 검색)
jinga_write site:instagram.com 으로 검색했을 때 결과  
jinga_write site:instagram.com 으로 검색했을 때 결과  

 

  • 인스타 프로필 방문자 수, 링크 클릭률, 웹사이트 유입 등 실제 ‘변화’가 있는지 매주 점검하세요.
  • 잘 되는 콘텐츠의 특징을 파악해 더 자주, 전략적으로 활용하세요.

 

4. 잘 된 방식 반복하고 확장하기

  • 검색결과에 자주 노출된 포맷, 주제로 비슷한 콘텐츠를 반복해서 만드세요.
  • 로컬 키워드와 커뮤니티 연계(지역 해시태그, 오프라인 이벤트 연동 등)로 지역 SEO도 강화하세요.
  • 인스타–웹사이트–구매로 이어지는 흐름을 계속 최적화하세요.

 

 


2. 스티브잡스는 AI 도구를 예측했다.

 

스티브 잡스는 인간이 도구를 통해 고유한 능력을 증폭시킬 수 있는 존재임을 여러 인터뷰와 강연에서 강조해 왔습니다. 이 철학은 애플이라는 기업의 존재 이유이기도 했고, 그가 1983년 애스펀 국제 디자인 컨퍼런스에서 남긴 전설적인 연설에서 잘 드러납니다.

 

  • 잡스는 당시 연설에서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의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책에 질문하거나 상호작용을 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에는 서적과 대화하며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기계가 등장할 것이며, 실제 사람과 유사한 방식으로 답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예견했습니다. 
  • 이 예언은 40여 년이 지난 오늘날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시대로 현실화됐습니다. 잡스의 예측처럼, 우리는 이제 AI 언어모델과 사람·아이디어·역사와 새롭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비전 안에서 컴퓨터를 “마음의 자전거(bicycle for the mind)”라고도 표현했습니다. 이는 컴퓨터가 인간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 산업혁명의 본질이 인간의 노동력을 기계로 증폭시킨 것이라면, 21세기 애플의 기술은 인간의 지적 능력·아이디어·창의성을 증폭시키는 쪽으로 진화하고 있다는ㅂ 겁니다.

 

애플을 포함한 혁신기업들이 추구하는 목표 역시,기술을 통한 인간 고유 능력의 확대라는 본질에서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연설은 기술의 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축이 ‘인간의 능력 증폭’이라고 말합니다. 산업혁명에서 시작된 증폭의 역사가 이제 AI를 통해 인간의 정신세계와 창의성, 상상력을 증폭시키는 단계로 나아가는 중입니다. 

 

스티브잡스 1983년 애스펀 국제 디자인 컨퍼런스

 

 


3. 고객은 쉽게, 설계는 깊게. 

첨부 이미지

단순한 제품 뒤에는, 복잡한 설계가 있습니다. 복잡성 보존의 법칙(테슬러의 법칙)은 어떠한 시스템이나 프로세스든 반드시 줄일 수 없는, 최소한의 복잡성이 존재한다는 이론입니다.

사용성 중심의 디자인, 소프트웨어, 일상적 프로세스 등 거의 모든 분야에 적용됩니다. 이 법칙의 핵심은 복잡성을 '없앨 수 없다면, 누가 그 짐을 질 것인가?' 에 대한 선택입니다.

 

  • 예를 들면 생체 인식:
    • 로그인, 구매를 위해서는 아이디,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카드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 → Apple의 생체인식인 Face ID를 통해 로그인, 구매 여정 단순화
출처: 티머니 
출처: 티머니 

핵심 원리

  • 모든 시스템에는 필수 복잡성이 남는다.
  • 복잡성의 부담을 '사용자가' 질 것인지, '디자인/개발자(시스템 내부)'가 질 것인지를 구분해야 한다.
  • 최적 설계란, 복잡성을 내부에서 흡수해 사용자(고객)가 더 쉽게 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 무턱대고 단순화하면 오히려 “해석 오류”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정선의 단순화가 핵심이다.

 

단순한 제품을 만드는 창작자가 유의할 점 

  • 1/ 지나친 단순화는 오히려 문제를 만든다
    • 불필요한 정보나 선택을 제거하면 좋지만, 사용자가 알아야 할 핵심 정보·기능까지 빼면 오히려 사용자가 불편하고 헷갈립니다. → 핵심 기능, 중요한 경고, 사용자의 ‘멘탈 모델’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 2/ 자동화·AI로 감췄다고 해서 모든 복잡성이 사라진 건 아니다
    • 내부적으로 복잡한 로직, 오류, 예외 상황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시스템이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사용자 경험에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내부 복잡성 관리, 테스트, 예외 처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 3/ 기술적 한계를 명확히 인식하고, 사용자 안내·온보딩에 힘쓰자
    • 너무 새로운 방식, 과감히 단순화된 UI는 사용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가 바뀌거나 기능이 추가될 때는 적절한 안내(온보딩/Tips 등)가 필요합니다. 기존 사용자의 심리적 저항·습관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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