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디에 살고 싶을까

2022.08.12 | 조회 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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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잘조잘

매일 아침, 당신 곁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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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국에 한정 지을 필요는 없긴 합니다. 누군가 문득 물어온 말에 저도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어린 시절부터 곰곰이 떠올려 보니 저는 경산, 대구를 거쳐 성인이 돼서는 서울, 그 안에서도 세세히 나누자면 종로구, 성북구, 영등포구에 살았습니다. 강릉에서도 한 달 살아봤고, 함안에서도 일주일 머물렀네요.

그중에서 제가 살고 싶어서 택한 곳은 딱히 없었습니다. 태어나 보니, 혹은 학교 및 직장을 잡다 보니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은 것이죠. 짧게 머문 곳들도 그 지역에서 하는 행사, 프로그램 체험 등의 이유였고요.

여러 군데 오가다 보니 살기 좋겠다 싶은 동네는 몇몇 있었습니다. 분당 쪽 나지막한 빌라 단지가 있는데 바로 앞에 탄천이 흐르고, 동네도 깨끗하고 조용해서 거기도 살고 싶었고요. 당산동도 고향 동네와 비슷한 느낌이라 그런지 편안해서 여기 살아도 좋겠구나 싶더라고요. 어째 지명에 '당'이 들어간 동네를 좋아하는 걸까요? 농담입니다.

만약 살고 싶은 데를 선택할 수 있다면 어디가 좋을까, 고민되더라고요. 결혼, 직장 등의 문제는 우선 차치하고서 말이죠. 아직 돌아다녀 본 곳이 많지 않아서 하나를 정하기는 어렵네요. 다만 조건은 확실한 게 초록이 많고 골목이 적은 계획도시에 살고 싶어요.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면 더 좋겠네요.

사실 단순히 살기 좋아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거주지를 택하지는 못하겠죠. 고려해야 할 요소는 그보다 많으니까요. 그래도 살면서 한 번은, 재테크니 거리니 위치니 고려하지 않고 정말 제가 좋아하는 동네에서 한 번은 살아보고 싶네요. 구독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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