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원 필자를 적극적으로 모십니다

2023.09.21 | 조회 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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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잘조잘

매일 아침, 당신 곁의 이야기

다소 당돌한 제목입니다. 요근래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꼭 제가 방학을 보낼 때가 아니더라도 가끔 조잘조잘에 객원필자들이 글을 써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절대 매일 쓰는 게 귀찮다거나 초심을 잃었다거나 하는 이유는 아닙니다. 나름의 합리적인 이유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구독자님,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우선, 객원필자들이 보낸 편지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특히 검색으로 유입되는 조회 수가 높은 편인데요. 최근 해적왕도 그랬고 이전에 아이묭이나 야구 관련된 글도 그랬습니다. 타성에 젖지 않고 색다른 주제로 들고 오시기 때문일까요? 저였으면 쓰지 못했을 주제로 쓰신 편지들을 보면서 확실히 주제가 다채로워지겠다 싶습니다.

또, 느슨해진 조잘조잘에 긴장감을 줄 수 있습니다. 혼자 계속 쓰다보면 가끔 깜박할 때도 있고, 당분간 방학이라고 할까 하는 생각이 은근슬쩍 들기도 하는데 성심성의껏 써주신 글들을 보면서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독자 입장이 되는 즐거움이 큽니다. 사실 마지막 이유는 순전히 저를 위한 것이긴 합니다. 분명 각기 다른 문체를 가졌을 분들께서 조잘조잘의 톤앤매너에 맞춰 글을 써주시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누군가의 제 1의 독자로서 글을 읽는 즐거움이 쏠쏠하더군요.

그런 이유들로 앞으로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객원필자들의 편지를 종종 보낼 예정입니다. 적극적으로 모실 예정이니 구독자님께서도 혹시 관심 있으시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아래 편지함은 언제나 열려있답니다. 불시에 찾아올 또 다른 이의 조잘조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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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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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야

    0
    about 1 year 전

    좋은 생각에 한 표! 와 이럴 때 손들고 나갈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1초 생각했습니다. 평소에 글쓰기 실력을 갈고 닦았어야 헸습니다. ㅎ 많이 웃으세요!

    ㄴ 답글 (1)
  • 김민정

    0
    about 1 year 전

    저여저여! 하고 싶어영 ><

    ㄴ 답글 (1)
© 2024 조잘조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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