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구독자님.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글감이 생각날 때마다 컴퓨터 스티커메모에 마구잡이로 적어둡니다. 그렇게 적은 대부분은 글이 되지 못하고 사라지고 맙니다. 그냥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어제 본 글감 하나가 재미있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진심으로 슬픈 일_구교환 시즌그리팅 없음.
보고 너무 웃겼습니다. 제가 진짜 올해 구교환 배우 덕질을 시작하고 난 다음에 2025 시즌그리팅을 오매불망 기다렸거든요. 척박한 마음이지만 회사 컴퓨터 옆에 구교환 달력이 있다면?! 하루하루 기다리는 마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내 지갑 속에 구교환 포토카드가 있다면?! 내가 누구? 구교환 포토카드 보유자, 무드가 돼서 하루가 더 자신만만해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11월부터 내내 나무액터스 숍에 들어가서 시즌그리팅 업로드 소식을 기다렸는데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알고 보니 구 배우는 격년으로만 시즌그리팅을 냈다고 하더라고요. 이럴수가...😢
하지만 오히려 2026년이 오기를 오매불망 기다리며 기대할 수 있으니까 좋은 거 아닐까요. 그리고 2025년에는 구 배우 차기작들도 엄청 개봉합니다. 진짜 웬만한 아이돌보다 컴백이 잦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되는 작품은 '폭설'입니다. 김윤석 배우와 함께 하는 심리스릴러인데 진심... 진심으로 기대됩니다. 구교환이 말아주는 스릴러라니요. 그 생각만으로 2025년을 살아야 할 이유가 생깁니다..^^
차기작 개봉마다 영화관에서 특전으로 포토카드도 주면 좋겠네요. 꼬옥..😭 오늘부터 포카 지급 기도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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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듀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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