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근래 제가 가장 인상깊게 읽은 글 두 편을 공유드립니다. 한강 작가님 노벨문학상 수상 직전에 인터뷰 한 김유태 매일경제 기자님의 기사와 페이스북에 직접 남기신 인터뷰 후문입니다.
어떤 내용인지를 설명하려고 글을 썼다가 몇번이고 지우고 맙니다. 결국, 아무 말도 덧붙이지 못하고 이대로 편지를 보냅니다. 구독자님, 오늘 아침이 아니더라도 정말 한번은 꼭 읽으셨으면 하는 글입니다. 깊은 열망을 가진 사람의 소망이 이뤄진 순간이 얼마나 눈부신지, 하나의 대상에 대한 같은 애정과 다른 시선을 가진 이들의 대화가 얼마나 경이로운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읽다가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날 것 같은 순간을 얼마나 오랜만에 마주했는지요.
저 역시 고단한 도시 속에서 지칠 때면, 무언가 가슴 뜨거웠던 순간이 그립다면 언제고 다시 꺼내볼 두 글입니다. 아울러 배경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기자협회 기사 하나도 첨부합니다 글을 어서 읽으시고, 마음으로 느끼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 오늘 편지는 짧게 마무리합니다. 마음 편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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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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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잘조잘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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