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에 11만 팔로워, ‘운’이 아니라 ‘전략’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10만 팔로워를 만들기까지, 평균적으로 얼마나 걸릴까요?
SNS를 제대로 운영하는 사람이라도 몇 년은 족히 걸립니다.
대부분은 평생을 운영해도 그 숫자에 도달하지 못하죠.
하지만 여기, 예외가 있습니다.
노션 기반 콘텐츠 계정을 운영 중인 ‘노시언’님은 단 8개월 만에 11만 팔로워를 달성했습니다.
처음 이 사실을 들었을 때, 많은 사람이 이렇게 말하죠.
“요즘은 운 좋아서 한번 뜨면 그냥 쭉 가는 거 아니에요?”
하지만 저는 이 성과를 절대 ‘운’으로 보지 않습니다.
이건 명확하게 설계된 시스템의 결과였고, 반복 가능한 전략이었습니다.
지금부터 그 전략을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1. 콘텐츠는 ‘정보’가 아니라 ‘해결책’이여야 한다
노시언 계정이 유독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건, 그가 올리는 콘텐츠가 실질적인 해결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계정이 “이건 이렇게 하면 됩니다”, “이건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라는 식의 팁을 공유합니다.
하지만 노시언님은 한 발 더 들어갑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직접 쓸 수 있는 템플릿”을 만들어서 무료로 배포했습니다.
- 가계부가 어려운 사람에게는, 자동 계산되는 노션 가계부 템플릿
- 할 일 관리가 어려운 사람에겐, 하루 단위 To do 리스트
- 여행 준비가 막막한 이들에겐, 일정표가 내장된 여행 계획표
그의 콘텐츠는 ‘읽는 정보’가 아니라, ‘받아가는 해결책’이였고 팔로워는 정보 소비자가 아닌 혜택의 수혜자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 모든 템플릿은 매니챗(자동 DM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어, 템플릿을 받기 위해선 댓글을 달아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콘텐츠 하나마다 수천, 수만 개의 댓글이 달렸고, 알고리즘 노출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죠.
콘텐츠가 곧 문제 해결책이자 유입 전략이 된 셈입니다.
2. 릴스 콘텐츠의 ‘패턴화’, 반복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다
SNS 콘텐츠가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처음엔 의욕적으로 시작하지만, 콘텐츠 제작이 반복될수록 에너지가 소진되고, 결국 멈추게 되죠.
노시언님은 이 벽을 ‘템플릿화된 제작 시스템’으로 뚫었습니다.
영상은 단출합니다.
오히려 의도적으로 단순하게 유지되죠. 구성은 이렇게 고정됩니다.
- 후킹 제목 한 줄 삽입
- 노션 템플릿을 활용하는 장면 + 기능 설명 (디테일 중요)
- 마지막엔 CTA: “필요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화려한 효과? 없습니다.
음악 선정? 매번 똑같습니다.
배경? 대부분 책상 위 모니터입니다.
그런데, 이 극단적으로 심플한 형식이 우리가 배워야 할 포인트 입니다.
콘텐츠는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만들 수 있는 구조를 먼저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이죠.
3. 콘텐츠는 한 번 쓰고 버리는 게 아니라, ‘복리로 굴리는 자산’이다
노시언님의 전략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지점은 바로 기존 콘텐츠를 끊임없이 재활용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땐 새로운 자료만 제공합니다. 하지만 그는 새로운 콘텐츠를 올릴 때도, 기존에 제작한 템플릿 전체를 다시 함께 배포합니다.
예를 들어, 가계부 템플릿 영상이더라도 “가계부 템플릿 + 할 일 리스트 + 정기구독 관리 템플릿까지 함께 받아가세요.” 라고 안내하면서 한 번의 게시물로 여러 가지 자료를 다시 노출시키는 거죠.
결국, 하나의 콘텐츠가 열 개의 콘텐츠처럼 작동합니다.
한마디로 그는 ‘콘텐츠를 소모품이 아닌 자산으로 쓰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한 번 만든 자료가 계속해서 댓글을 유도하고, 그 댓글은 또 다시 노출을 만들어내며, 다시 새로운 팔로워가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이건 콘텐츠 마케터로서도 굉장히 잘 설계된 복리형 콘텐츠 구조입니다.
이건 템플릿 계정만의 전략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건 노션이라는 도구가 있으니까 가능한 거 아니에요?”
하지만 중요한 건 ‘템플릿’이 아니라 ‘사람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을 고민한 태도입니다.
강아지 콘텐츠라면, 훈련 가이드를 줄 수도 있고
패션 브랜드라면, 코디북이나 스타일링 룩북을 제공할 수도 있겠죠.
자기계발 계정이라면, 시간 관리 플래너나 아침 루틴 플래너도 좋습니다.
핵심은 단 하나입니다.
“사람들이 스크롤을 멈추고, 저장하고, 댓글을 달게 만드는 진짜 해결책이 있는가?”
노시언은 그 질문에 집요하게 답했고, 그 결과, 8개월 만에 11만 팔로워라는 숫자를 만들어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자님이 누구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 해결책을 반복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가?
이 질문에 지금부터라도 답을 해보세요.
그게 SNS에서 진짜 성장하는 첫 번째 단서입니다.
[ 조쉬의 인스타그램 챌린지 3기 안내 ]
인스타그램 챌린지 3기가 4월부터 4주 간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
제가 직접 경험하고 정리한 노하우 가이드북 약 50개의 자료와
매 주 라이브 세션을 통해, 콘텐츠 기획, 효율적 제작 방법, 후킹과 글쓰기, 콘텐츠를 매출로 전환시키는 법 등 어디선가 수십만원씩 받아가며 교육하는 내용을 무료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1,2기에 이어서 많은 분들의 성장을 위해 3기도 무료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정말 실행하고 성장하고 싶으신 분들만
아래 링크를 클릭하고 참여 대기방으로 입장해주세요.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