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조쉬입니다.
최근 한 변호사님과 대행 상담을 진행하면서,
그분이 경쟁사의 팔로워 숫자를 보며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쉬님, 경쟁사는 팔로워가 벌써 1만명이 넘었어요.
우리도 무조건 릴스 터뜨려서 팔로워부터 1만 명 맞춰야 하는 거 아닙니까?"
이 질문을 듣고 저는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했습니다.
팔로워 1만 명, 그거 대표님 사업에 아무런 의미도 없으니 당장 그 환상에서 빠져나오시라고 말입니다.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왜 전문 서비스업에서 팔로워 숫자가 철저한 허상인지, 그리고 우리가 진짜로 집착해야 할 숫자는 무엇인지 명백한 팩트로 증명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신다면, 적어도 남의 잔치에 들러리를 서느라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은 영원히 사라질 것입니다.
전문직, 고관여 비즈니스 대표님들이 인스타그램을 시작할 때 저지르는 가장 치명적인 실수가 있습니다.
바로 인스타그램을 '인기 경쟁의 장'으로 착각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더 많은 팔로워, 더 높은 조회수가 곧 비즈니스의 성공이라고 맹신합니다. 그래서 억지로 유행하는 춤을 추고, 본업과 전혀 상관없는 자극적인 유머 영상을 올리며 어떻게든 숫자를 부풀리는 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근데 이건, 완전히 잘못된 접근입니다.
그 숫자를 키우는 데 들어가는 시간과 에너지, 대행사에 지불하는 비용은 대부분 뼈아픈 매몰 비용으로 끝납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요?
인스타그램의 좋아요와 팔로워 숫자는 결코 당신의 전문성에 대한 신뢰를 대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그저 영상이 웃겨서, 킬링타임용으로 엄지손가락을 움직였을 뿐입니다.
그렇게 모인 1만 명의 팔로워 중, 당장 다음 달에 수백만 원짜리 계약서에 도장을 찍어줄 진짜 고객이 단 한 명이라도 있을 거라 생각하시나요?
숫자에 취해 본질을 잃어버리는 순간, 비즈니스는 무너집니다.
대부분이 인스타그램을 비즈니스로 시작해 놓고, 정작 본인은 인플루언서 오디션을 보고 있는겁니다.
그렇다면 왜 팔로워와 조회수라는 덫에 이토록 많은 대표님들이 빠져드는 것일까요?
그 본질적인 차이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1) 커머스와 서비스업의 완전히 다른 공식
팔로워와 조회수가 매출로 직결되는 모델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1만원짜리 다이어트 젤리, 2만원짜리 휴대폰 케이스를 대량으로 판매하는 저가 커머스 시장에서는 '노출이 곧 깡패'입니다.
상품의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고객의 의사결정 허들이 극도로 낮습니다. 지나가다 우연히 본 영상이 재미있고, 제품이 그럴싸해 보이면 그 자리에서 지갑을 엽니다. 이 시장에서는 불특정 다수에게 무조건 많이 도달하는 것이 유리한 전략이 맞습니다.
하지만 고객 한 명의 의사결정이 무겁고, '신뢰'가 계약의 전부인 고관여 비즈니스라면 이야기는 180도 달라집니다. 세무 기장, 변호사 수임, 병원 시술, 고가의 B2B 컨설팅 같은 전문 서비스업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런 고관여 서비스를 찾는 고객은 릴스에서 유행하는 밈을 봤다고 해서 수백만 원을 결제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문제를 가장 정확하게 해결해 줄 '진짜 전문가'를 집요하게 찾고 검증합니다.
여기서 100만 조회수의 가벼운 영상은 오히려 당신의 전문성을 깎아내리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고관여 시장에서 필요한 것은 얕고 넓은 인지도가 아니라, 좁고 깊은 신뢰입니다.
2) 1만 명의 구경꾼 vs 50명의 진짜 고객
숫자로 한 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유머와 가십거리로 어그로를 끌어 모은 팔로워 1만명의 세무사 계정이 있다고 해볼게요.
게시물을 올리면 좋아요는 수백 개씩 찍히지만, 정작 기장 대리 문의는 한 달에 3-4건입니다.
반면, 세금 폭탄을 피하는 구체적인 실무 사례와 절세 노하우만 묵직하게 파고든 1,000명 팔로워의 세무사 계정이 있습니다. 좋아요는 50개 남짓이지만, 이 계정에서는 매달 50건의 진성 상담 문의가 쏟아집니다.
(*예시로 들었지만, 너무 흔하게 일어나는 경우입니다.)
전자는 불특정 다수에게 박수받으며 허영심을 채우는 '인플루언서'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후자는 조용하지만 확실하게 돈을 벌어들이는 '진짜 사업가'입니다.
아 물론, 팔로워도 10만 명이고 문의도 폭주하는 계정이 있다면 그것이 베스트입니다.
하지만 자원이 한정된 스몰 브랜드나 1인 사업가가 처음부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다가는 이도 저도 아닌 잡탕 계정이 되어버립니다.
우리의 목표는 명확해야 합니다. 인플루언서가 되어 협찬을 받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면,
당장 돈이 되는 소수의 타겟에게 날카롭게 꽂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불특정 다수의 박수갈채는 배를 부르게 하지 못하지만, 단 한 명의 묵직한 결제는 회사를 먹여 살립니다.
3) 허상을 버리고 진짜 지표를 추적하라
이제 그만 숫자라는 달콤한 환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비즈니스 계정을 운영한다면, 오늘부터 여러분이 매일 들여다봐야 할 대시보드에서 '팔로워 수'와 '조회수'는 과감하게 지워버리십시오.
대신, '이번 달에 콘텐츠를 통해 유입된 실제 상담 문의 건수'를 집계하십시오. 콘텐츠를 보고 프로필 링크를 클릭한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추적하십시오. 랜딩페이지에 들어온 고객이 이탈하지 않고 체류한 시간이 몇 초인지 분석하십시오.
콘텐츠가 터졌는데 프로필 링크 클릭이 없다면, 그 콘텐츠는 타겟팅에 완전히 실패한 슈레기..입니다.
프로필 링크 클릭은 많은데 문의로 전환되지 않는다면, 당신의 랜딩페이지나 상세페이지의 설득력이 바닥이라는 증거입니다.
이것이 진짜 비즈니스의 지표입니다.
느낌이나 감으로 SNS를 운영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철저하게 퍼널의 각 단계를 숫자로 쪼개고, 어디서 고객이 새어나가고 있는지 병목을 찾아 개선해야 합니다.
처음엔 저도 삽질을 했습니다.
무자본으로 맨땅에 헤딩하며 혼자 2년 동안 4,000개의 콘텐츠를 미친 듯이 만들었습니다.
처음 1,000개를 만들 때는 남들처럼 조회수에 집착했습니다. 영상이 터지면 기분이 좋았지만, 변하는건 없더라고요.
그때 깨달았습니다.
"아, 이건 조회수 장사가 아니라 전환율 장사구나."
그 후 3,000개의 콘텐츠는 철저하게 타겟을 좁히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며, 문의로 꽂히게 만드는 '수익 중심'의 기획으로 바꿨습니다.
그 결과, 현재 30개 이상의 비즈니스 계정을 대행하며 누적 18만 팔로워를 기록했고, 정부지원사업에 합격했으며, 700명이 넘는 수강생에게 이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SNS 운영의 최종 목적은 오직 '수익'입니다.
조회수와 팔로워는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많은 도구 중 하나일 뿐, 결코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없음을 명심하세요.
광고비 지출이 부담스러운데 브랜드의 가치는 키워야 하는 분,
뼈 빠지게 콘텐츠를 만들어도 매출이라는 성과로 이어지지 않아 답답하신 분이라면,
이제 접근 방식을 완전히 뜯어고쳐야 할 때입니다.
광고비 없이, 오직 잘 기획된 콘텐츠만으로 진성 고객이 자발적으로 찾아와 결제하게 만드는 SNS 운영 대행 및 다양한 서비스가 필요하시다면,
아래 사진을 클릭하고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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