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 덴탈 산업은 치과 의료기기 14개사의 상반기 실적 공개, 오스템의 EAO 역대 최대 규모 참가, 덴티움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행보가 주요 이슈로 부각되었습니다.
📌 한 주 핵심 요약
- 치과 의료기기 14개사 상반기 합산 매출 1조 395억원(+10.3%), 영업이익 1,473억원(+69.8%)
- 영업이익 증가액의 약 62%는 오스코텍 신약 기술이전 수익 효과, 본업 개선과는 구분해서 볼 필요
- 덴티움·덴티스 임플란트 매출 감소, 디지털 장비·재생소재·3D프린터는 증가
- 오스템, EAO 2026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역대 최대 부스, 'New KS 3' 해외 첫 공개
- 덴티움, GAMEX 2026에서 bright CT 얼굴스캔(4초)과 Dentium Studio 공개
- 해외 의료기기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덴티움 16.1%로 2위, 국내 치과기업 4곳이 상위 5위
📰 TOP NEWS
▶ 치과 의료기기 14개사, 상반기 매출 10%↑…제품별 성과 희비
핵심 내용
- 합산 매출 1조 395억원(전년 동기 9,421억원 대비 +10.33%), 14곳 중 9곳 증가·5곳 감소
- 합산 영업이익 867억원→1,473억원(+69.79%), 영업이익률 9.21%→14.17%(+4.96%p)
- 오스코텍 영업손익 개선액(약 376억원)이 전체 증가액(605억원)의 약 62.2%를 차지, 신약 사업부문이 매출의 97.3%
- 덴티움 임플란트 매출 1,399억→1,204억원(-14.0%), 디지털 덴티스트리 30억→198억원(+567.8%), 재생소재 62억→91억원(+47.2%)
- 바텍 2D 진단장비 +24.6%, 3D 진단장비 -8.9% / 레이 디지털 치료솔루션 +23.8% / 디오 임플란트 등 +13.2% / 덴티스 임플란트 -18.6%, 3D프린터 4억→18억원
- 디오 중국 쓰촨성 임플란트 생산기지 7월 가동(연 75만개), 신흥MST 원주 공장 1,023억원 투자협약, 휴비츠 오스비스 흡수합병(11월 30일 예정)
시사점 합산 실적은 좋아졌지만 개선폭의 상당 부분이 오스코텍 신약 수익이라 업황 개선으로 읽기엔 이릅니다. 핵심은 임플란트 본업이 정체되는 가운데 디지털 장비·재생소재·3D프린터로 무게가 옮겨가는 흐름입니다.
📎 원문 보기: https://www.medipana.com/news/articleView.html?idxno=418225
🏢 기업 동향
▶ 오스템임플란트, 'EAO 2026' 역대 최대 규모 참가…New KS 3 글로벌 첫 공개
핵심 내용
- 9월 24~26일 포르투갈 리스본 EAO Congress(33회, 약 80개국 230개 기업, 3,500여 명 예상)
- EAO 최상위 등급 '다이아몬드' 스폰서, 약 85㎡ 역대 최대 부스
- 신규 임플란트 라인 'New KS 3' 해외 첫 공개, 풀 테이퍼 바디·딥 스레드·2단 커팅 엣지로 초기 고정력 강화
- 'My First Implant' 프로그램으로 EAO 주니어 회원 대상 실습, KS·TS·SS 등 CE MDR 인증 제품군 전시
- 한국 음식(약과·식혜 등) 케이터링존 운영
시사점 유럽 최대급 학술 무대에서 신제품을 해외 처음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 강도를 높이는 모습입니다. CE MDR 인증을 마친 폭넓은 라인업이 전시의 근거가 됩니다.
📎 원문 보기: https://www.dentalnews.or.kr/news/article.html?no=48275
▶ 그래피, 3D프린팅 심미보철 소재 'Tera Harz E-Namel' 제조인증
핵심 내용
- 9월 7일 국내 2등급 의료기기 '치관용 레진(C07070.01)' 제조인증 획득
- 고분자에 무기 세라믹 필러 53%를 적용, 크라운·브릿지·인레이/온레이부터 임플란트용 크라운, All-on-X 전악 보철까지 적용
- 소재 공급에 3D프린터·후처리 장비·공정교육·기술지원을 결합한 사업 구조 추진
- 메가젠임플란트와 사업 협력 구체화 예정, 미국 FDA 510(k) 제출(올해 4분기 클리어런스 목표)
시사점 교정(SMA)에 이어 보철 소재로 영역을 넓히는 첫 실행 단계입니다. 메가젠과의 협력이 실제 임플란트 크라운 사업으로 이어질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입니다.
📎 원문 보기: https://www.dailydental.co.kr/news/article.html?no=139061
▶ 덴티움, GAMEX 2026서 'bright CT' 얼굴스캔 공개…4초 만에 3D 촬영
핵심 내용
- 9월 19~20일 코엑스 GAMEX 2026에서 별도 얼굴스캐너 없이 bright CT 한 대로 약 4초 얼굴스캔
-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Dentium Studio', 무선 임플란트 엔진 드라이버 'bright Motor Driver' 실습 프로그램 운영
- 관람객이 얼굴스캔으로 네임택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 진행
시사점 얼굴스캔과 Dentium Studio 등 CT 기반 디지털 진료 솔루션을 체험형으로 소개하며 임플란트 단품 중심에서 디지털 장비로 무게를 옮기는 전략을 보여줍니다. 실적에서 임플란트 매출이 줄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매출이 크게 늘어난 흐름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 원문 보기: https://www.newsta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4630
▶ 신흥, 10만 주 소각 이어 14억 규모 10만 주 또 취득
핵심 내용
- 9월 18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10만 주 자기주식 취득 결정, 취득 예정금액 14억 500만원(직전 종가 1만 4,050원 기준)
- 취득 기간 9월 21일~12월 20일, 1일 매수 한도 1만 주
- 앞서 자기주식 10만 주 소각을 9월 17일 완료, 발행주식 930만→920만 주(-1.08%)
- 공시 당일(18일) 주가 5.2% 상승한 1만 4,780원 마감, 장중 1만 6,470원으로 52주 신고가
시사점 소각과 재취득을 이어가는 주주환원 기조가 주가에 즉각 반영됐습니다. 상반기 영업이익 83% 증가와 맞물려 시장 반응이 긍정적입니다.
📎 원문 보기: https://www.dentalarchive.tv/news/articleView.html?idxno=9468
🌏 글로벌·해외 인식
▶ 해외 소비자 52.7% "한국 치과 이용할 것"…기업 인지도 덴티움·메가젠·바텍·오스템 순
핵심 내용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5년 한국 의료서비스 해외인식도 조사'(9월 17일 발표, 16개국 25개 도시 7,100명 대상)
- 한국 방문 의료관광 의향자 중 치과 이용 의향 52.7%로 3위(피부과 59.6%, 한의학 57.3%)
- 실제 방문 경험자 중 치과 이용 비율 21.1%(6위)
- 의료기기 브랜드 인지도 삼성메디슨 36.6%, 덴티움 16.1%, 메가젠임플란트 14.6%, 바텍 14.2%, 오스템임플란트 13.4%
- 한국 의료서비스 전반 인지도 70.1%(전년 대비 +2.0%p), 해외 의료 이용 선호국 1위 한국(37.3%)
시사점 치과 브랜드가 전체 의료기기 브랜드 상위 5곳 중 4곳을 차지했다는 점이 의미 있습니다. 치과용만 따로 비교한 결과가 아니라 전체 의료기기 대상 조사입니다.
📎 원문 보기: https://www.dentalarchive.tv/news/articleView.html?idxno=9471
▶ AI·가상임상 쏟아지는데 옛 잣대로 될까…FDA, 10년 뒤 심사 준비
핵심 내용
- 9월 25일 FDA CDRH와 의료기기혁신컨소시엄(MDIC)이 '규제과학 혁신' 공개회의 개최
- 새 규제 도입이 아니라, 현행 시험·임상·심사 방법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규제과학 공백'을 찾는 작업
- 논의 분야는 AI·디지털헬스, 사이버보안, 비동물시험, 컴퓨터 모델링·시뮬레이션, 병원 밖(가정) 사용환경 등
- 11월 24일까지 60일간 공개의견 접수, 결과는 CDRH 장기 연구 우선순위와 전략계획에 반영
시사점 새 기준이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AI 기반 진단·분석 기능을 강화하는 치과 디지털 기기 업체들에게는 향후 인허가 방향을 가늠할 참고 자료입니다.
📎 원문 보기: https://www.medipana.com/news/articleView.html?idxno=418276
⚖️ 정책·제도
▶ 복지부 '의료기기(치료재료) 제도개선 협의체' 가동
핵심 내용
- 9월 9일부터 산업계·의료계·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 본격 운영, 매달 1~2회 주제를 정해 의견 수렴
- 2015~2024년 치료재료 급여비 증가율 172.2%로 진료행위(108.7%)·약제비(90.4%)보다 높은 점이 배경
- 주요 과제는 필수 의료기기 공급 안정, 상한금액 산정기준 개선 등 적정 보상체계, 등재부터 사후관리까지의 관리체계 구축
- 치과계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마경화 부회장(수요자),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임홍빈 정책이사(공급자)가 참여, 2027년 상반기까지 개선방안 마련 계획
시사점 상한금액 산정기준과 보상체계가 바뀔 수 있어 치과 치료재료를 공급하는 업체들은 협의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 원문 보기: https://www.dentalnews.or.kr/news/article.html?no=48219
▶ 방문치과진료의 경험, 일본 사례가 주는 시사점
핵심 내용
-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보고서 기반, 일본은 직선거리 16㎞ 이내 치과가 방문진료 수행, 1988년 '치과방문진료비' 신설
- 초기 참여 치과는 전체의 20%에 불과했으나 2008년 재택의료지원 치과진료소 창설 이후 증가
- 환자 유입의 핵심 경로는 케어매니저, 다직종 연계가 중요
- 방문진료 수가는 내원진료의 3배 이상, 틀니는 일본이 6개월에 1회(한국은 7년에 1회)라 가장 많이 이뤄짐
- 연구는 목표를 기능 유지·중증화 예방으로 재정의하고 표준 서식·응급 대응 매뉴얼 마련을 제안(창간 33주년 기획)
시사점 고령사회 대응 과제로 방문치과진료 제도화 논의가 이어지고 있어, 휴대용 장비와 디지털 솔루션 수요와도 연결될 수 있는 영역입니다.
📎 원문 보기: https://www.dentalnews.or.kr/news/article.html?no=48287
🤖 스타트업·신기술
▶ 치과에서 '석션' 해주는 AI 로봇…덴탈로보틱스, 시드투자 유치
핵심 내용
- 치과용 자율석션 로봇 개발사, AI엔젤클럽·씨엔티테크·피플인베스트먼트·DHP에서 시드투자 유치(9월 18일 발표)
- 3D CBCT와 구강스캐너 데이터를 정합해 구강 공간을 100㎛ 정확도로 좌표화, 비전 AI와 6축 로봇팔로 석션 위치 자동 추적
- 정합 정확도 0.25mm 이하, 210가지 케이스 검증에서 정합 성공률 98.6%, 50g부터 감지하는 압력 센서 등 3중 안전 구조
- 치과위생사가 하루 평균 2.5시간을 석션 업무에 사용한다는 점에서 착안
- 5월 로봇 첫 공개, 고려대 안암병원 송인석 교수팀과 임상 협력, 2028년 정식 출시 목표
시사점 CT와 구강스캐너 보급률이 높은 치과 환경이 피지컬 AI 적용에 유리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 원문 보기: https://www.unicornfactory.co.kr/article/2026091815044963489
💡 이번 주 인사이트
"합산 실적은 좋아졌지만 진짜 변화는 제품 구성에서 나타났다."
14개사 합산 이익은 크게 늘었지만 그중 상당 부분은 오스코텍의 일회성 성격 수익이어서, 본업 개선으로 해석하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히려 덴티움·덴티스의 임플란트 매출이 줄고 디지털 장비·재생소재·3D프린터가 늘어난 점이 실질적인 변화입니다. 덴티움의 CT·Dentium Studio 행보, 그래피의 3D프린팅 보철 소재, 덴탈로보틱스의 CT 기반 로봇까지, 이번 주 뉴스 곳곳에서 "임플란트 단품에서 디지털 데이터 중심 생태계로" 옮겨가는 방향이 확인됩니다. 한편 오스템은 EAO를 통해 신제품 임플란트로 유럽 공략을 강화하고 있어, 두 갈래 전략이 병행되는 구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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