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선은 남부전역이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음. 드니프로 강을 도하해서 헤르손 우안으로 넘어온 우크라이나군 제38해병여단의 교두보가 점점 확장되고 있는 상황임. 지난 6월 6일 이후로 무려 4.5개월 동안 러시아군은 이 교두보를 제압하기는 커녕, 오히려 밀려나고 있음.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지 못한 헤르손 방면 러시아군 사령관 올렉 마카로비치 대령이 해임되었고, 주요 요충지인 크린키 방면을 우크라이나군이 함락시키면서 러시아군이 헤르손 일대에서 운신의 폭이 크게 줄어든 탓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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