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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양극화 발사대다

2025.11.10 | 조회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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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구하기 나름

개잡부형 사회인이자 무장점 제네럴리스트의 존버와 공부와 삶의 일기

내 무습다 무서워 일자리가 사라진다카이

 

Paramount to Cut 1,000 Jobs Wednesday in First Round of Layoffs - Bloomberg

Amazon Plans to Cut Corporate Jobs Across Core Departments - Bloomberg

 

파라마운트부터 아마존까지 인력을 줄인다.

성과를 내기 위해서다. 모두 알지만 성과를 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용 감축이다.

ai로 성과를 내는 가장 쉬운 방법도 비용 감축이다. (=해고)

원래도 그랬으나 조직원들은 더더욱 존재의 이유를 주창해야 한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일, AI로 대체 불가한 업무, 혹은 AI가 있으면 생산성이 2배가 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하라는 것은 더 중요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만 남으라는 것.

 

생산성 격차는 더욱 더 심해질 수밖에

 

More Big Companies Bet They Can Still Grow Without Hiring - WSJ

AI drives huge productivity gains for big companies, small ones left behind

 

대기업 = 제도가 있음. 최대한 분업화 되어 있고 업무 자체를 파악할 수 있음.

고로 AI를 통한 자동화가 용이 -> 인원을 줄이면서 업무는 그대로 -> 생산성 상승 -> eps 상승

 

좋소 = 제도가 없음. 시스템에 남겨져 있는 기록이 없음 = 자동화가 어려움 -> 여전히 비효율

 

고로 기업간 양극화는 필연적이다. 사실 이것 자체는 나쁘지 않고, 되게 오랫동안 존재해온 현상이다. 여기서 나오는 사회적 불만을 어떻게 해소할지 고민이다.

 

돈벌기가 어려우면 비생산적 분쟁에 힘을 쓴다

 

Food giants may lean more on lawsuits as private label encroaches on their turf | Food Dive

 

얘네가 돈 잘 벌면 시비 걸었겠냐. 돈을 못 버니까 그런 거다. 

 

계층의 사다리 = 꿈과 희망과 욕망의 상징

 

더 가팔라진 ‘富의 사다리’… 소득계층 상승 17%뿐

[르포 대한민국] 국회에 법조인만 20%… 대한민국이 ‘속도’를 잃었다

 

어떤 사회든 계층 상승에 대한 환상이야 말로 발전의 원동력인데 지금은 빠르게 꺾이고 있다.

법조인은 무언가를 되게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막는 사람들이다.

결국 무언가를 막고, 시비터는 사람들이 주도권을 가진 게 한국의 비극이다.

 

누가 뭐래도 지금은 반도체와 ai의 시간

 

Amazon’s Cloud Acceleration Calms Investor Fears of AI Bubble - Bloomberg

Alphabet Sales Beat Estimates on Google Cloud Unit Growth (GOOGL) - Bloomberg

 

말해 무엇 하겠는가.

주식부터 실제 세상까지 반도체와 ai가 모든 것을 지배한다.

 

항공 병목은 여전하다

 

Airbus Cuts A220 Production Target Amid Supply-Chain Hurdles - WSJ

Results: Carpenter Technology Corporation Beat Earnings Expectations And Analysts Now Have New Forecasts

 

ai 이외엔 이 항공 섹터에 관심이 많다. 비행기 제조도 병목이니까.

여행이나 관광업 이외에 비행기 제조 섹터 자체가 좀 재밌어보인다.

ai 로 인해 소외되고 있으나, 공급 병목으로 돈 버는 곳. 주식 사고 싶다.

 

통신사는 경영에 관심이 없다

 

사상 첫 분기 영업적자 SKT, 판사 출신에게 지휘봉 맡겼다

 

통신사는 경영에 관심이 없다. 없어도 된다. 그래도 되는 구조다.

그런데 무슨 혁신이고 나발이고. 에라이.

국가가 허용한 지대 추구 사업이라서 좋은 회사이지만 사회 전체적으로 득을 주는진 모르겠음.

 

그외 읽어볼 만한 한국 기사들

 

[박건형의 닥터 사이언스] ‘궤도’를 비판하기 전에 과학자들이 생각해야 할 일

남을 비난하기 전에 나부터 볼 것. 제발.

 

[이태규 칼럼] 국적까지 바꿀 수 있다는 리콴유식 실용

성장하는 국가에서 정체하는 국가 그리고 횡보 내지 퇴보하는 국가로의 신호는 바로 '실용주의'다.

내용보다 형식이 중요해지는 순간을 넘겨야만 한다. 정확히는 무시해야 한다.

 

[태평로] ‘케데헌’ 이재가 들려준 성공보다 값진 삶

아 물론 이재는 그 중에서도 선택받은 인재고 부잣집 딸이니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라

대부분 필부가 겪는 과정은 자산으로도 남지 않는 피땀눈물인 게 현실이다.

 

사놓고 놔둔 ‘그랜마 버핏’ 웃고 사고팔기 계속한 ‘이대남’ 울고

지나가는 30대가 다 찔리네 ㅋㅋ

구조적으로 이대남 수익률이 나쁠 수밖에 없긴 함. 그랜마 버핏은 그야말로 안전한 것만 사니까. 

 

그럼에도 삶은 꽂히면 가는 거고, 답은 구하기 나름이며, 중요한 것은 미래를 추론하기보다 만들어가는 것이다. 

웬만하면 맞춤법 틀린 부분 없을 텐데, 있으면 봐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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