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사회실험관찰일기

공대 탈주, 환자 서울 러시, 그리고 AI 에너지 위기: "왜" 말고 "뭐"가 중요한 시대

워렌 버핏의 멘탈 수호 원칙과 '대왕고래'의 불확실성, 그리고 망가진 K-인센티브 구조

2025.12.08 | 조회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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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구하기 나름

개잡부형 사회인이자 무장점 제네럴리스트의 존버와 공부와 삶의 일기

 

70년 버핏 투자법 핵심은... “이해하는 비즈니스에만 투자하라”

[찰리 멍거 마지막 시간들의 숨겨진 이야기 (WSJ 의 Gregory Zuckerman) : 네이버 블로그]

요약하면

1. 이해할 수 있는 비즈니스에 투자해라

2. 그리고 항상 공부하게끔 노력해라

라는 뜻. 내가 모르는 주식에 투자해서 일희일비하면서 멘헤라 걸리지 말라는 듯.

 

 

[정권 따라 뒤집히는 해외 자원 개발… “장기전 무시하고 스스로 기회 걷어차”]

[중국, 야금야금 서해 시추… 한국은 ‘대왕고래’ 실패 후 올스톱]

대석열은 무슨 생각이었을까. 대왕고래를 본인이 발표하면서, 앞으로 있을 모든 자원 외교 내지 개발에 물음표가 뜨게 생겼다.

참고로 동해 시추에는 BP가 손들고 올 정도로 꽤나 확률이 높은 곳일듯.

제발 나와라.

 

 

[\[메아리\] 1학년 120명이 매년 자퇴하는 서울대 공대]

[건강하면 보험료 할인, 현금… 한국도 인센티브를 달라]

[대학병원 앞 ‘환자방’이 붐비는 진짜 이유 \< 사회/르포 \< 기사본문 - 주간조선]

[부동산 자산 격차 130배... 빈익빈 부익부 더 심해졌다]

모든 건 '인센티브'의 문제다.

공대 가봤자 남는 게 없으니 중간에 탈주한다.

건강할 필요가 없고, 병원에 자주 가도 부담이 없으니 병원에 자주 간다 (건보 재정 부담)

지방 병원에 갈 이유가 없고, 서울에 가도 값이 똑같으니 다들 서울에 몰려온다.

환자가 서울에 가니, 의사들은 경험치를 쌓을 수가 없고 + 지방 인프라가 구리니 의사들도 서울에 간다.

부동산 자산 격차가 심하니, 노동 욕구가 떨어진다. 개인도 차라리 베팅하고 만다.

유인구조가 철저히 망가졌다. 정상화 어떻게 하냐. 역설적으로 한국은 지방자치제 때문에 문제 해결이 안드로메다로 감.

텍사스보다 작은 나라에서 무슨 지방자치여.

 

[\[강양구의 블랙박스\] 대중의 궁핍화, 과잉생산 엘리트의 분노… 국가가 무너진다는 신호다]

일자리가 문제라니까. 바보야, 문제는 먹고사니즘이야.

애새끼들 일자리 없으니까 키배하는 거임

 

 

[가격 프레이밍]

더 비싸게 파는 것보다 비싸게 살 고객 찾는 게 더 쉽다.

 

 

[“Why”가 아니라 “What”]

한국은 사농공상 + 선비의 나라라 WHY에 엄청 집중한다.

그런데 사실 소는 WHAT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키운다.

 

 

Waymo’s Self-Driving Cars Are Suddenly Behaving Like New York Cabbies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본 기사 중 제일 웃겼음 ㅋㅋ

부산에서 학습시키고 싶네.

 

[Why mammals that band together may face lower cancer risks \| South China Morning Post]

서로 스트레스 덜 주고 살아야 암도 안 걸린다.

발암유발하는 인간들은 어떻게 격리해야 할까?

 

 

[AI 시대에 전문가의 감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역설적으로 앞으로 전문가는

1. AI없이 ~ 할 수 있는 능력 내지

2. AI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는 암묵지

로 증명해야만 하나.

 

[스위스, 국민들이 포퓰리즘 또 거부… ‘수퍼리치 증세’ 80%가 반대]

이 나라는 특이함. 그냥 다 거부함. 여성징병제도 거부했음

 

[피싱·온라인 사기로 판 키우는 MZ 조폭... 경찰, 관리 대상 늘린다]

난 경찰이 검찰보다 도덕적이거나 유능한 조직이라고 보지 않는다.

한국 근현대사에서 경찰만큼 타락했던 조직이 없음.

경찰은 조폭이나 잘 때려잡는 게 답이라고 생각함.

 

[The Rise of AI Reasoning Models Comes With A Big Energy Tradeoff - Bloomberg]

돌고 돌아 에너지임. 앞으로 모든 발전은 더 많은 전력을 뽑아먹는다.

한국의 전력 믹스 정책은 어떨까? 이것만큼 중요한 게 없는데 다들 손놓고 있는 듯하다.

 

Paramount Raises Concerns About Netflix’s Bid for Warner Bros. Discovery

이거 반독점법 안 걸리나? 걸리기엔 hbo가 너무 작나.

 

Wall Street Wants In on the ‘Trump Accounts’ for Babies

US Plans More Stakes in Minerals Companies, Trump Official Says

1. 트럼프는 주식충이 맞다. 우선 주식을 부양해서 지지율을 유지할 생각임.

2. 광물은 국가가 베팅해야 한다. 다만, 플레이어가 국가는 아니고, 국가는 투자만 하고 플레이어는 민간이 하는 게 나을듯.

 

 

[Macron urges Chinese firms to invest in France, EU as tech gap widens \| South China Morning Post]

유럽은 철저히 망가졌구나...

 

[해외선 정부가 나서 ‘승계 중매쟁이’ 역할]

[사장은 늙고 후계는 없고 성장 멈춰… 중기 1065곳이 회사 팔았다]

증여가 어렵고, 기업하기도 어려우니 굳이 승계하지 않는다 (대기업에게 한국은 상생할 수 있는 나라인데, 중소기업에겐 확실히 어려운 나라가 맞다)

저런 곳 대표가 퍽이나 가족 아닌 사람들에게 넘기겠다.

중기가 회사를 파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오히려 빨리빨리 팔아서 키울 수 있는 이들에게 넘기는 게 옳다고 봄.

그럼에도 삶은 꽂히면 가는 거고, 답은 구하기 나름이며, 중요한 것은 미래를 추론하기보다 만들어가는 것이다. 

웬만하면 맞춤법 틀린 부분 없을 텐데, 있으면 봐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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