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 2023의 두번째 주인공은 바로 부석순(BSS) ❗
파이팅 하나로 4세대 케이팝을 섭렵한 9년차 아이돌이 있다?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이 5년만에 돌아왔습니다! 이전 거침없이 때 보여주었던 패기 넘치는 모습에 이어, 이번에는 고된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파이팅넘치는 응원단이 되어줄 🏃🏻러닝 메이트🏃🏻로 변신했는데요🤩
첫 싱글 [SECOND WIND]는 운동을 하며 고통을 느끼는 시점을 지나면서 생기는 새로운 의욕 또는 변화를 의미함과 동시에, 두번째 앨범을 통해 가요계의 새로운 숨💨을 불어넣겠다는 부석순의 포부를 담고 있다 합니다. 이영지, 페더 엘리아스 등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과 더불어, 핫한 아티스트는 물론 팬덤 떡튀순, 부석순의 가족들까지 챌린지에 함께하며 전 세계의 부석순의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부석순의 첫번째 싱글 [SECOND WIND]를 가위로 쪼개보고 바위로 부숴보고 보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아티스트의 앨범 및 기획을 잘게 쪼개어 봅니다 ✌🏻
✨ ‘거침없이’ 가요계로 다시돌아온 ‘부석순’ ❗
첫 디지털 싱글 앨범명 <SECOND WIND(세컨드 윈드)>는 부석순의 <거침없이>에 이은 두번째 싱글 앨범인데요, 그들의 첫 디지털 싱글 <거침없이>는 일종의 이벤트성으로 나온 음원이기에 피지컬 앨범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이번에는 피지컬 앨범도 같이 발매하여 본격적인 그룹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SECOND WIND> 앨범명은 제 2의 호흡, 새로운 활력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러너스 하이 (Runners’ High)*의 개념을 세븐틴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풀어낸 앨범이라고도 느껴졌을만큼 부석순의 열정 넘치는 이미지와 잘 맞는 컨셉이었습니다.
*러너스 하이 (Runners’ High)란?
30분 이상 뛰었을 때 밀려오는 행복감. 헤로인이나 모르핀을 투약했을 때 나타나는 의식 상태나 행복감과 비슷하다.
세븐틴의 자체컨텐츠 🔗<고잉 부석순 : 컴백해야지 #1>에서 멤버 도겸이 이야기하기도 하였듯,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듯한 이번 컨셉은 의상, 자켓 이미지 역시 컨셉에 맞는 스포티함이 가득했는데요, 운동화, 트레이닝복을 자켓과 믹스매치한 의상들과 자켓 사진의 트랙을 도는 듯한 역동적인 티저사진은 부석순의 열정 한껏 부각시켜주고 있죠.
😲부석순의 이번 앨범이 ‘데일리 플레이리스트(Daily Playlist)'라고?
이번 앨범 <SECOND WIND(세컨드 윈드)>는 아침, 점심, 저녁으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해당 시간대에 어울리는 곡들을 수록곡으로 선정하였다고 하죠! 그래서 그런지 모든 수록곡을 매일 들어도 질리지 않아, 데일리 플레이리스트로 적격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곡들일지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 아침에 어울리는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
우선 아침에 해당하는 첫번째 트랙인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는, 펑크리듬과 프리코러스(Pre-Chorus)의 드럼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곡입니다.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응원송으로 듣기만해도 신나고 텐션이 올라가는 느낌을 받아볼 수 있는데요, 익살스러우면서도 위트있는 가사가 곡의 분위기와 잘 맞기도 하고, 해당 부분들을 살리기 위해 쇼적인 부분들을 가미하여 곡의 분위기를 더욱 살려주기도 합니다. 음악에서의 강약조절과 이를 살려주는 퍼포먼스적인 부분들이 효과적으로 드러나 있어 뮤지컬적인 느낌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비하인드로, ‘파이팅해야지(Feat. 이영지)’는 세븐틴 미니 7집 헹가래에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부석순의 곡으로 더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 되었다고 하네요.
🕛 LUNCH
점심시간은 다들 밥을 먹고 나른해질 시간이기도 하죠. 두번째 수록곡 'LUNCH'는 R&B적인 보컬에 살짝 힘을 빼 몽글몽글하고 나른한 무드를 잘 표현한 곡이기도 한데요, 피치카토(pizzicato)*와 low filter가 걸려 보컬이 부각되는 브릿지 파트는 해당 곡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는 파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사에서도 그들만의 위트를 빼놓지 않았는데요, 세븐틴의 7집 타이틀곡 ‘Left & Right’가 가사에 들어가 있거나, 프랑스어인 Oui 까지 사용한 가사들은 신선하면서도 듣는 재미를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피치카토(pizzicato)란?
찰현악기에서 현을 손가락으로 퉁겨 연주하는 주법. 음가가 짧은 것이 특징.
🕖 7시에 들어줘 (Feat. Peder Elias)
제목부터 직관적인 이 곡은 노을지는 저녁 7시가 생각나는 곡인데요, 사운드가 화려하지 않은 이지리스닝 곡이기도 합니다. 페더 엘리아스(Peder Elias)와의 콜라보 곡으로, 페더가 "한국에 잠시 들어왔을 때 작곡가 범주, 그리고 세븐틴 멤버 우지와 잠깐 만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즉흥적인 콜라보가 성사되었다"며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하였는데요. 부석순의 폭넓은 음악적 소화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자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은 곡으로 최근에는 두 아티스트가 함께한 🔗스페셜비디오 라이브영상을 공개하면서 음악 차트 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 '부석순'스러운 음악을 만드는 법
최근 유튜브를 통해 부석순은 뮤직 프로덕션(Music Production)*을 공개하였습니다. 키워드를 선정하고 그 메시지를 풀어나가면서 해외 아티스트와도 콜라보하며 작업하는 모습이 마치 🔗송캠프처럼 보여지기도 했는데요, 세븐틴 내 프로듀싱을 메인을 맡고 있는 우지, 그리고 그와 매번 작업을 함께했던 프로듀서 범주가 참여하였고, 페더와도 같이 곡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재미있는 표현들은 바로바로 반영하기도 하고, 주제에 어긋나는 아이디어들은 정리하기도 하는 등 날 것의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곡을 작업해나가는 모습을 모두 카메라에 담으며 진정한 아티스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뮤직 프로덕션(Music Production)이란?
음악의 작편곡 프로듀싱 등 후반 작업 전까지의 음악 제작 전반 과정을 말함. 프리 프로덕션→프로덕션→ 포스트 프로덕션 중 메인 작업에 속함.
아티스트의 주요 콘텐츠와 마케팅 소식을 부숴 파헤쳐 봅니다 👊🏻
👨👨👧👧 동료 가수, 지인, 가족 및 팬 여러분!! 파이팅 해야쥐
지금까지 이런 챌린지는 없었다, 이들은 틱톡커인가 아이돌인가?
이번 #파이팅해야지 챌린지는 정말 엄청난 사람들과 함께했습니다. 공식 계정에 업로드 된 챌린지 영상 개수만 해도 약 30개..! 케이팝씬 내 최고 인싸그룹 답게 정말 많은 아티스트들이 챌린지에 참여 했는데요. 🔗이영지, 🔗페더, 이석훈, 곽튜브, 트레저, 황민현, 제이팍, 연준, 은채, 비비지, 지코, 뉴진스 뿐만 아니라 ,
특이하게도 세븐틴 경호팀, 댄스팀, 멤버 도겸의 가족들, 그리고 팬미팅에 참여한 캐럿들 까지도 챌린지를 함께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만들어진 안무와 더불어, 멤버들이 나서서 직접 주변 사람들과 챌린지에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한번.. 해봐..?"하는 마음이 슬금슬금 생길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
+ 이럴거면 회사랑 상의하지 말고 그냥 파이팅 하세요옷👏✌
서로 활동이 너무 많이 겹쳐 너무 반가운 마음에 "이럴 거면 회사랑 상의를 하고 나오시죠😋"라고 장난식으로 말을 건냈지만, 아직 한국어가 서툰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안 되어 오해가 생긴 웃픈 일화가 담긴 트와이스의 #파이팅해야지 챌린지 까지 보고 가세요~
🤓 이중에 누가 MBTI 'I(내향적)'로 시작할까요?
그치만,, 너희는 케이팝 아티스트잖아,,, 개그맨이 아니라,,,,
케이팝을 사랑하는 덕후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아이돌 자체 컨텐츠가 있습니다. 바로 세븐틴의 '고잉 세븐틴'인데요. 팬이 아님에도 고잉 세븐틴을 꾸준히 보는 시청자들이 존재하며, 구독자들을 위한 큐빅(*가짜 캐럿)이라는 애칭이 공식적으로 존재할 정도입니다. 고잉 세븐틴이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간단하게 아래와 같이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수요 상승 (+팬데믹 영향)
- 명확한 타겟(*무한도전과 케이팝을 좋아하는 90년대 이후 출생 덕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제작
- 자체 프로듀싱 아이돌 다운 멤버들의 적극적인 기획 참여
- 부. 석. 순 (승관, 도겸, 호시) ✨
세븐틴 멤버 중 승관, 도겸, 호시는 그룹 내에서도 예능감이 출중한 멤버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모든 멤버가 동일한 분량으로 출연하긴 하지만 보통 멤버 승관을 위주로 예능적인 상황이 펼쳐지는 편 입니다.
이번 부석순 활동에는 특별하게 <고잉 부석순>이 기획 되었습니다. 아이돌 인강극장과 비슷한 포멧으로 부석순의 앨범 활동을 기획 하는 과정을 예능적으로 풀어내어 팬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영상을 보고 나면 앞선 문제의 정답을 맞출 수 있을 수도... ? (영상 바로 하단에 mbti 정답이 있어요!)
⛵ 케이팝 무한동력? 세븐틴 & 캐럿
부석순의 팬덤명은 떡튀순인데요..? (*사실 공식은 아니고, 팬덤 내에서 재미로 붙인 이름입니다) 캐럿이자 떡튀순 중에 가장 유명한 성덕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멤버 승관과 정한을 최애로 팬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 '독고와 제갈'님 입니다. 주로 캐럿로그와 같은 팬덤 브이로그 콘텐츠가 업로드 되는데요, 최근에는 세븐틴 위버스 라이브에서 🔗멤버 승관과 정한이 직접 "여자가 관랑할(*승관아 사랑해의 준말) 때~" 를 언급 하며 성덕 인증을 하기도 했습니다. 케이팝 생태계는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 시켜주는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네요! 지난 트레저 편에서도 '팬덤 크리에이터를 확보하라' 라는 소주제로 관련 내용을 다루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레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회차는 조금 특별하게 팬덤내에서 재미있는 반응을 이끌어 낸 콘텐츠 위주로 레터를 꾸며봤습니다. 역시 팬은 아티스트를 따라가는 건지 세븐틴의 팬덤인 캐럿 역시 자체적으로 재미있는 밈을 만들고, 콘텐츠 기획까지 하는 다재다능함을 확인 할 수 있었네요. 세븐틴&캐럿 이 둘만 있다면 케이팝 콘텐츠가 무한생성 가능할지도..?!
아티스트의 음악이 대중에게 전달되는 이야기를 펼쳐봅니다 🖐🏻
👟 내가 앨범을 산 건지, 스포츠 용품 세트를 산 건지? 부석순 스페셜 앨범
이전부터 레터를 통해 여러번 이색적인 앨범 형태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언급해왔죠? 이제 앨범을 단순한 음악 감상용이 아닌, 컨셉을 다각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하나의 상품이 되었는데요. 이번 부석순의 앨범도 스포티한 컨셉에 맞게, 스포츠 신발 박스를 연상하게 하는 신박한 스페셜 앨범을 들고 나왔습니다!
부석순 [SECOND WIND] 스페셜 버전 구성 보러가기!
공개된 프리뷰 영상에는 앨범 구성품의 소개와 함께 자세한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씨디가 하나의 운동화가 된 것 처럼 포장된 패키지와 함께, 일상 속, 또는 운동할 때 입기 편리해보이는 마스크, 헤어밴드, 스포츠 양말, 그리고 부석순의 BSS가 프린트되어있는 티셔츠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미지로 앨범 구성품을 알려주는 기존 앨범 프리뷰와 달리, 앨범 구성품과 그 디테일샷을 하나하나 보여주는 영상으로 구성되어, 마치 하나의 홈쇼핑 영상을 보는 듯 흥미로웠는데요! 스포츠 컨셉에 맞게 재치있게 기획된 구성품들은 팬들에게 호평이 이어졌고, 앨범을 받게 될 날을 기대하게 하며 더욱 기대감을 끌어올렸습니다.
또한 이후 실제 앨범을 받아본 팬들의 후기를 보니, 패키징, 구성의 퀄리티 등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부석순의 스페셜 앨범 사례를 보니, 아티스트와 앨범의 아이덴티티를 앨범 상품화로도 연결시키는 능력이 앞으로 케이팝 영역에서도, 구매 욕구를 상승시킬 수 있는 앨범 판매 전략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 스트리밍량 미리 확보하기?! pre-save 캠페인
최근 국내외 여러 아티스트의 앨범 발매 소식을 캐치업하다보면, 앨범 발매 약 1~2주 전부터 스포티파이/애플뮤직 등 해외 음원 플랫폼을 통해 pre-save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이번 부석순의 [SECOND WIND] 또한 발매 전 🔗pre-save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pre-save가 무엇인지 항상 궁금했는데요, 구독자님은 혹시 알고계셨나요?
pre-save란, 아티스트의 앨범 발매 이전, 앨범 또는 특정 곡을 사전에 자신의 라이브러리에 미리 저장해두는 캠페인으로, 스포티파이에 앨범이 발매되는 순간, 곧바로 이용자의 재생목록에 곡 또는 앨범 트랙이 담기는 시스템입니다.
- 아니, 앨범이 발매되면 페이지 들어가서 추가하면 되는거 아닌가? 거기까지 들어가는게 귀찮은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인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제가 그랬습니다 ^^;)
사실 이는 스포티파이 음원 플랫폼 내 알고리즘에 기반한 프로모션 방법입니다.
스포티파이는 플랫폼 내 수집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운영하는데요(이전부터 자신의 취향저격 음악을 찰떡같이 찾아주는 알고리즘으로 유명하죠). 이 데이터는 곡 감상자 수부터, 얼마나 자주 또는 길게 감상하는지, 그들 중에서도 플레이리스트나 라이브러리에 음악을 저장하고 다운로드 한 비율, 좋아요 클릭까지 굉장히 디테일하게 반영하여 알고리즘을 운영합니다. 즉 플랫폼 내 모든 기능 하나하나에 의해 알고리즘의 영향력이 좌우되는 거죠.
그러니, 앨범 발매 당일, 첫 날의 스트리밍 집계량에 따라 알고리즘의 기능이 향후 곡의 스트리밍량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발매 첫 날 스트리밍 집계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스포티파이 내 알고리즘이 해당 앨범 또는 곡을 감상하는 유저가 많으며 현재 인기있는 곡으로 인지하게 되고, 이를 타 이용자의 알고리즘에 걸리기 쉽게 적용하는 원리로 돌아가게 됩니다. 따라서 pre-save를 한 이용자가 많아질수록, 스포티파이 내 알고리즘에서 이를 발매 당일 앨범을 라이브러리에 추가한 행위로 인식하여 자연스럽게 그 트래픽이 집계되는 겁니다. 아래 사항 등에 따라 앨범을 더욱 공유하게 됩니다.
리스너가 아티스트의 앨범을 pre-save 할 때, 프리세이브 링크는 사람들이 아티스트의 곡과 앨범을 플레이리스트 또는 재생목록에 추가하고, 앨범이 발매되자마자 바로 스트리밍할 수 있게 해주며, 이것이 스포티파이의 알고리즘을 곧장 작동시키도록 만드는거죠. 이것은 플랫폼 속 아티스트의 음악 및 앨범 노출도를 높이는 알고리즘을 부스트시켜 플레이리스트, 자동재생, 그리고 스포티파이 라디오 등과 같은 플랫폼 서비스 기능 속에서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며, 나아가 아티스트와 앨범은 스포티파이 내 알고리즘으로 큐레이팅되는 플레이리스트에 반영되기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러한 프리세이브 캠페인은 보통 최대한 충분하게 이용자 수와 프리세이브량을 확보하기 위해 적어도 약 1주, 길게는 1달가량 전 부터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 때 프리세이브량을 더욱 증가시키기 위해, 프리세이브를 한 이용자만을 위한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특히 케이팝 아티스트가 해외 시장을 노리는 경우엔, 미국 빌보드 차트 등 해외 유력 차트에 진입하기 위한 스트리밍 프로모션으로써 활용되는 사례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대(大)스트리밍 시대에서 스트리밍량이 음원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커졌습니다. 잠재적 리스너에게 앨범을 노출시킬 수 있는 차트에 진입시키기 위해 각종 프로모션을 돌리고, 팬덤의 스트리밍 화력이 이를 뒷받침해주는 아주 큰 영향력이 되었습니다. 스포티파이 프리세이브 캠페인은 기존 프리세이브 데이터량을 알고리즘에 적용하여 스포티파이 내 가능한 많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아티스트를 노출시킬 수 있는, 즉 팬덤의 화력을 활용하여 가능한 많은 잠재적 리스너를 확보할 수 있는 프로모션 방법이 되고 있는 것 같네요.
다다음 주 힌트 : 👩🏻10[Assemble]💲💲💲=🌅
의견을 남겨주세요
봉가
퐈이링 해야지! 재밌게 읽었어용 다음은 트리플에스~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