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이라는 파도 속에서 청춘을 담다

🔑 오늘의 가위바위보 키워드 🔑

NCT 중에서도 특유의 감성 보컬로 많은 화제가 되었던 도영이, 드디어 자신의 첫 번째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그의 첫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는 청춘이라는 파도 속에서 생기는 다양한 감정을 포말로 담은 앨범으로, 청춘으로서 가장 솔직하게 노래할 수 있는 소중한 순간들의 이야기를 오롯이 도영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풀어내었다고 합니다. 앨범 발매와 함께 여러 뮤직 페스티벌, 방송에 모습을 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기도 한 아티스트인데요. 오늘은 도영의 앨범을 가위로 쪼개보고, 바위로 부수어보고, 보로 펼쳐보겠습니다!

🌊 데뷔 8년차가 생각하는 청춘의 감정은..

구독자님은 포말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포말”이란 “물이 다른 물이나 물체에 부딪쳐서 생기는 거품”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도영의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YOUTH)]은 "청춘이라는 파도 속에서 생기는 다양한 감정을 담은 앨범"이라고 합니다. 앨범 공개 전, 4월 22일 NC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큐멘터리 필름인 🔗내가 꿈꾸던 나를 쫓아가고 있어 | 도영의 포말 <첫 번째 이야기>를 공개해 앨범 제작과정기를 상세히 담아냈습니다. 영상에서는 도영이 앨범 기획을 브리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직접 만든 기획안과 함께 “청춘에 있어서 되게 크고 작은 사건들이 아름다운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라는 것을 연결지어 컨셉을 잡아보고 싶었다”고 밝히며, 기획의도를 명확히 하기도 했습니다.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대체적으로 기타 리프가 가미된 락 사운드를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타이틀 곡인 반딧불(Little Light)은 밝지만 강렬한 밴드사운드의 곡인데요, 청량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의 곡에 도영의 감정선이 잘 드러나는 보컬톤이 매력적인 곡으로, R&B, 발라드가 아닌 락 보컬도 소화해내는 도영의 색다른 보컬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앨범에서는 모든 수록곡 마다의 캐치프레이즈가 존재해 트랙의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피쳐링에 참여한 태연, 마크, 이외에도 서동환, 루시, 구름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도영의 첫 자작곡 <새봄의 노래>가 수록되어 있어 도영의 확장된 음악적 역량을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앨범 제작부터 발매까지 아티스트의 손길이 닿은 진정성 있는 앨범이기에 더욱 팬들과 대중들에게 의미가 잘 전달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반딧불을 따라간 신비로운 꿈을 꾼 도영"이라는 스토리를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영상에서는 전체적으로 푸른 톤을 사용하고, 반딧불의 초록빛을 통해 신비로움과 동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초록빛을 내는 반딧불이는 도영을 이끌고, 도영과 언제나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시즈니를 은유적으로 비유한 점이 주목할만한 포인트인데요, 도영이 직접 뮤직비디오에 코멘터리를 입력해 촬영 당시의 생각을 남겨 놓으면서 뮤직비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청춘의 시각화,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첫 솔로 앨범 발매에 앞서, 도영은 <Intro Film - 새봄의 노래>를 공개하였는데요, 공개된 영상은 약 1분 30초 정도인 짧은 영상이었지만 임팩트는 대단했습니다. 신비로우면서도 경이로운 자연(Nature)과 이에 어우러지는 도영을 볼 수 있는 영상이었는데요, <새봄의 노래 (Beginning)>의 가사에서 쓰인 하늘, 우주, 별 등 자연에 기반한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는 만큼 영상에서도 자연에 상응하는 풍경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인 도영을 중심으로 파도의 포말이 이는 연출을 통해 앨범 <청춘의 포말>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영상은 NCT WISH의 세계관 영상인 <NCT : Dream Contact ‘OUR WISH’>를 제작한 🔗aimus 프로덕션 팀에서 진행하였다고 하는데요, 프로모션 영상임에도 유튜브에서는 50만회를 돌파한 만큼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도영 : 앨범을 내면 뭘 기대 할까?, 답정너 : 노래요 

도영은 NCT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큐멘터리 형식의 ‘도영의 포말’ 시리즈를 공개 했는데요, 마지막 에피소드 <내 숨을 다 쏟아낼 거야 반딧불처럼> 에서 “노래를 잘하는 걸 기대할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라며 이번 앨범의 기획과 프로모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합니다. 해당 영상 에서의 “앨범의 프로모션을 노래에 집중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고, 만들자(고 결심했다)”, “인트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내가 만드는 게 낫다” 라고 생각했다는 발언을 통해 앨범에 대한 높은 참여도와 애정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노래에 진심인 도영의 라이브 콘텐츠를 정리해 보고 추천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바위 추천 도영 라이브 콘텐츠>

1. 딩고 뮤직 - [BAND Ver.] 도영의 귀호강 풀밴드 라이브 | House of Dingo
   >> 밴드 프론트 맨을 덕질하는 건 이런 기분..? 귀호강 ㅁㅊㄷ 🤤

2. 티키틱 TIKITIK - 주세요
   >> 도영이 교수님 정강이를 때려서 “아이고 종강이야” 소리가 나오게 하는 모임라뇨… 🤣

3.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 KBS 240503 방송
   >> 어둠 속에 길을 밝혀준 시즈니를 위한 무대! 객석 라이브? 😍

4. 딩고 뮤직 - 도영(DOYOUNG)의 앨범을 라이브로 듣는 킬링타임
   >>앨범 전체를 원테이크 라이브로 말아주는 가수 어떤데.. 🤯

😏 24년의 행운은 도영과 함께?! 

도영의 최애 햄버거가 무엇인지 혹시 아시나요? 바로 맥도날드의 '행운버거'입니다! 행운버거는 아시아에서만 판매하는 햄버거로, 특히 한국에서는 새해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연초에 먹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캐치 프레이즈로 잘 알려져 있죠. 사실 기존에는 수요가 높은 메뉴도 아니었고, 많은 사람들이 잘 인지하지 못하는 이벤트였기에 도영이 관련 언급을 했을 때는 멤버들도 팬들도 의아하다는 반응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스쳐 지나가듯 이야기한 햄버거 이야기가 올해의 도영에게 ✨행운 효과✨를 가져올 줄 누가 알았을까요? 작년 말 도영은 24년도 행운버거의 광고를 찍음과 함께, 스패셜 팩 세트까지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메뉴는 1월 11일 부터 약 한달 동안 판매 되었는데요, 제품을 먹으면 개당 100원씩 기부를 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 되었습니다. 19년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행운버거를 먹기만 해도 'RMHC 하우스(환아 가족들이 머물 수 있는 시설)'를 지원할 수 있는, 말 그대로 행운을 서로 나누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아티스트가 가진 맑고 순수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프로젝트가 아닐 수 없는데요, 이런 선한 영향력이 전 세계 곳곳에 퍼진 덕분인지 올해의 도영은 솔로 데뷔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올해는 아시아 투어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번 🔗잭 할로우 레터에서 KFC와 아티스트가 함께한 캠페인에서 알 수 있듯, 브랜드가 지역 사회에 끼치는 선한 영향력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는 생각이 듭니다. 브랜드와 아티스트 그리고 팬덤에게도 의미있는 캠페인이 앞으로 더 많이 나타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콘서트의 여운을 그대로 구현했다! 전시회 <THE GREAT UNITY>

올 3월, 시즈니를 위한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바로 NCT 127의 3번째 월드투어 <NEO CITY - THE UNITY>를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회, <THE GREAT UNITY>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경제진흥원 ‘첨단 서울 라이프 스타일*' 협력전시의 일환으로 스위트스팟과 메이크스타가 함께 공동 투자해 개최한 체험형 전시회로,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400평형가량의 최대 규모를 가진 뮤지엄 2관에서 운영되었습니다. 지난 월드투어의 실황 영상은 물론, 공연 현장을 비롯한 NCT 127 멤버들의 속마음을 담아낸 인터뷰를 포함한 스토리텔링형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45일의 기간 동안 하루 방문객 1,500명을 기록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첨단 서울 라이프 스타일 : 서울의 미래상을 구현 가능한 기술력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취지로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는 정부지원 사업

이전부터 DDP는 여러 디지털/미디어아트 전시회로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이기도 한데요. 오롯이 전시만을 위해 특별히 촬영된 NCT 127 독점 콘텐츠를 비롯하여, QR코드를 사용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메시징월 등 멤버들에게 관람객의 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인터랙션 콘텐츠까지 포함하고 있어 NCT 127과 팬이 적극적인 교감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여 NCT 127만의 네오한 스타일과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방식의 전시 형태를 보여주었습니다. NEO TECHNOLOGY CULTURE라는 그룹명과 서울팀이라는 특징을 모두 녹일 수 있으면서도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던 좋은 취지의 전시회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

더불어 전시회를 더욱 알차게 즐기고, 간직할 수 있는 MD도 빠질 수 없죠. 스탠드, 키링, 의류 외에도 멤버들의 특유의 그림체가 담긴 그립톡과, CD 모양으로 된 아크릴 키링, 별 모양 키링 등 트렌디한 품목들도 라인업에 올라오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 이번 전시회 개최사인 스위트스팟은 어떤 회사일까?

스위트스팟은 2015년 공간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팝업스토어 전문 O2O 플랫폼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회사로, 현재는 사세를 확장하여 팝업 스토어 대행,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외에도 임대대행과 리테일 MD 컨설팅 등을 다루는 상업용 부동산/리테일 분야 전반을 다루는 리테일 프롭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디즈니, 라인 팝업스토어 등 유명 기업과 협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작년 2023년에는 95억원의 시리즈 B 투자유치에 성공하기도 했으며, 올 초에는 8,000여건의 테넌드 데이터(브랜드, 공간, 상권, 매출 등)로 구축한 자사 프롭테크 시스템을 활용해 기획사 더블랙레이블의 사옥 가치 상승을 위한 리테일 임대 대행에 나서기도 하며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프롭테크(Prop Tech) : 각종 부동산 업무에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디지털 기술 또는 플랫폼 경제를 접목시켜,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 엔데믹 이후 팝업스토어를 필두로 부동산 시장에 혁신을 이끌고 있는 분야.

다음 레터 힌트 : 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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