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편] ??? : 내한콘서트가 좋다고 말해 / 나 : 내한콘서트가 좋다

🔑 오늘의 가위바위보 키워드 🔑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이번주는 조금 특별한 레터로 찾아왔습니다. 바로 [2024 내한콘서트 특별편]!

최근 GEN-Z를 대표하는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처음으로 내한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내한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

내한하는 3명의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소개해드리고자 하는데요, 콘서트의 주요 포인트 및 아티스트의 화제의 영상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 Sasha Alex Sloan - from 미국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아티스트는 Sasha Alex Sloan (사샤 알렉스 슬론) 입니다! Sasha Sloan (사샤 슬론)으로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텐데요, 2022년, 그녀의 본명에서 따온 이름 Alex를 미들 네임으로 추가하여 활동 하고 있습니다. 2020년 <Dancing>빌보드 입성, 다양한 아티스트로부터 샤라웃 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입니다.

🔥 핵심 키워드

#가수이지만작곡가입니다

버클리 음대 뮤직비즈니스 전공으로 1년 정도를 다니던 중,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린 그녀의 작업물을 보고 워너 채플 측으로부터 작곡가로 6개월 계약 제안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후 LA로 거주지를 옮겨 작곡가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Steve Aoki, Louis Tomlinson 의 🔗<Just Hold On>을 시작으로 많은 곡에 참여하여 다양한 아티스트와 작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드팝대명사

사샤 알렉스 슬로운의 음악을 정의한다면? 이라는 질문에, 그녀는 새드팝이라고 말했던 만큼 그녀의 음악은 마냥 밝지만은 않습니다. 조용하지만, 울림이 있는 가사로 대중들을 공감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아티스트인데요, 솔직하고도 담담한 어조의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남편이자 프로듀서 ‘King Henry’과 작업하는 방식을 유튜브에서 공개하기도 하였으니, 궁금하시다면 클릭!

#신곡_<Me Again>

5월 17일 그녀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Me Again]이 발매되었습니다. 본인의 사적인 혼란을 헤쳐나가는 초상화같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는데요, 2024년 9월 1일, 한국에서 내한 공연을 통해 라이브로 청해들을 수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 화제의 영상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받았던 <Dancing With Your Ghost>의 라이브 영상을 소개해드립니다. 해당 영상은 2024년 6월 기준 9백만회인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리얼 사운드인만큼 노래를 부르는 그녀의 감정이 더욱 잘 전달되어 곡에 몰입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 다른 아티스트가 커버한 <Dancing With Your Ghost> 영상이 보고싶다면?

레드벨벳 ‘예리’

케이시

권진아

Everglow ‘MIA’

 🤜 ZUTOMAYO (즈토마요) - from 일본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아티스트는 틱톡에서 애니메이션 MV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ZUTOMAYO (즈토마요)입니다. 6월 15일 내한이기에 레터가 발행 될 즈음에는 콘서트가 이미 끝난 상태일 테지만! 조금 특수한 형태의 아티스트인 만큼 함께 알아가 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 핵심 키워드

#사운드편식안합니다 

즈토마요는 밴드 구성의 유동성이 높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대부분의 멤버가 세션과 같은 포지션으로 싱어송라이터인 'ACAね(아카네)'를 제외하고는 곡과 무대에 맞게 자주 변동 됩니다. 다양한 악기(ex. 고장난 TV, 선풍기 등)를 사용해 밴드를 구성하는 만큼 특수한 사운드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 또한 이번 내한 콘서트의 즐길만한 포인트입니다. 

#애니메이션MV 

'니라짱' 이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음악을 만들어 나갑니다. 애니메이션으로 MV를 제작해 음악에 스토리를 더하는데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디스토피아, 현실세계 등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이는 틱톡과 같은 숏폼 영상 플랫폼에서 많은 2차 3차 창작 콘텐츠를 만들어내기도 하는데요, 특히 10대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무대장인 

유튜브와 같은 영상 플랫폼을 중심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라이브 무대가 기대 되지 않는 다고요? 사실 즈토마요는 매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투어는 물론 페스티벌까지 자주 참여하는 프로 아티스트입니다. 애니메이션과 음악이 컨셉추얼한 만큼 무대 세트 역시 그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영상에서 보인 소품이 무대에 사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연출 역시 눈 여겨 볼 포인드라고 합니다. 

🔥 화제의 영상

리드미컬한 베이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무대입니다. 아마 일본의 서브 컬처를 좋아하시는 구독자라면 알고리즘을 통해 한번쯤 들어본 적 있으실 텐데요, 어둡고 몽환적인 분위기 만화 속 시니컬한 주인공에 이입하게 되는 매력적인 MV역시 인상적입니다. 특히 틱톡이나 숏츠 등의 2차 창작 콘텐츠에 많이 쓰이는 음원이기도 합니다. 라이브 무대에서 역시 MV 속 연출이나 소품을 확인 할 수 있으니 즈토마요가 처음이신 분이라면 꼭 두 영상을 비교하며 음악을 즐겨주세요! 

 🖐️ LiSA (리사) - from 일본 

애니메이션 강국인 일본에서는 J-POP에서 또한 애니메이션 곡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애니송하면 빠질 수 없는 아티스트죠, 가수 LiSA(리사)가 올 7월 내한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6월 1일을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네 번째 나라 서울에서 진행되는 내한공연은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특히 이번 아시아 투어로 리사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기에 팬들이 더욱 많은 기대감을 안고 있습니다.

🔥 핵심 키워드

#감정MAX_록스피릿

데뷔 때부터 강렬한 밴드 사운드 기반의 록 장르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인데요, 여기에 리사 특유의 넓은 음역대와 찢어지는 듯한 고음이 합쳐져 무대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1000% 몰입하게 만드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리사의 곡들은 커버하기에도 어려운 난이도로도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애니송_대표주자 

리사는 데뷔 이후 수많은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담당하며 대중 인지도를 쌓은 아티스트입니다. 일본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애니메이션 오프닝, OST 하면 떠오르는 아티스트라 생각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OST ‘홍련화(紅蓮花)’와 ‘불꽃(炎)’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2019년 일본을 대표하는 연말 방송 ‘홍백가합전’에 첫 출장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독특한_패션센스

록 가수라는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듯이, 그녀의 무대와 SNS를 보다 보면 화려한 색깔의 펑크룩과 풍성한 프릴 등 독특한 패션을 자주 선보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리사는 🔗2020년 'ROY reflect overjoy'라는 의류 브랜드를 론칭했는데요, '시대, 성별,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국경 없는 스트리트 뱅크 스타일'을 지향하는 브랜드의 자유분방한 패션을 보고 있자면 그녀의 패션 철학이 상당 반영된 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화제의 영상

LiSA를 대중적으로 많이 알리게 해준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주제곡으로, 강렬한 록 사운드와 리사 특유의 날카로운 고음이 잘 돋보이는 곡입니다. 이 중에서도 '炎(불꽃)'의 THE FIRST TAKE의 라이브에서는, 곡에 완전히 몰입한 리사가 끝난 후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서 많은 사람들이 감정이 와닿는다며 큰 공감을 끌기도 했습니다.

리사는 귀멸의 칼날 OST를 통해 빌보드 글로벌 차트 진입, 애니송 최초로 일본 레코드 대상 수상, 일본 아티스트 중 4번째로 스트리밍 10억 회 재생을 돌파한 아티스트 등 엄청난 업적을 이루었는데요, 이를 보자면 귀멸의 칼날과의 인연이 짙은 아티스트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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