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사업이 망하는 건 당연하다? 반박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초기 창업자분들께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하는 외주개발 에이전시 리트머스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말, “첫 번째 사업은 실패하기 마련이다”라는 통념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정말 첫 번째 사업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 걸까요?
실패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기보다는, 성공 확률을 높이는 전략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첫 시도부터 생존하고 성장한 스타트업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첫 번째 사업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까요? 오늘은 첫 사업부터 성공한 창업자들의 사례를 통해 그 비결을 알아보겠습니다.
1. 시장을 재정의하라 – 에어비앤비
2008년, 에어비앤비는 낯선 사람에게 집을 빌려주는 아이디어로 시작했지만, 초기에는 투자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외면받았어요. 그러나 창업자인 브라이언 체스키와 그의 팀은 기존 숙박 시장의 틀을 깨고, “누구나 어디서든 집처럼 머물 수 있다”는 새로운 시장 정의를 내세웠습니다. 브라이언 체스키는 이렇게 말했죠ㅣ.
“우리는 단순히 여행을 위한 플랫폼이 아니라, 사람들 간의 연결과 소속감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초기에 신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호스트와 게스트 간의 리뷰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문 사진 촬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플랫폼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예약률 증가로 이어졌고, 결국 에어비앤비는 글로벌 숙박 공유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2. 철저한 준비로 시작하라 – 델 컴퓨터
마이클 델은 1984년 대학 기숙사에서 맞춤형 컴퓨터를 조립하며 ‘델 컴퓨터’를 창업했습니다. 그는 고객의 요구를 철저히 분석하고, 주문형 생산 모델을 도입해 재고 비용을 최소화했습니다.
1985년 출시한 터보 PC는 맞춤형 사양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첫해 매출 600만 달러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델은 "성공은 준비된 자에게 온다. 준비가 없다면 실패는 필연적이다"며 창업 시 철저한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어요. 이후 델은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미래 트렌드를 예측하며 고성능 제품군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습니다.
3. 매출 구조 없이 시작하면 망한다 – 아마존
1994년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한 아마존은 제프 베이조스의 고객 중심 철학과 명확한 수익 모델 덕분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개인화된 추천 시스템과 리뷰 기능을 도입해 고객 충성도를 높였으며, 2000년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와 2005년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매출 흐름을 다각화했어요.
베이조스는 "우리는 경쟁자가 아닌 고객에 집착해야 한다. 고객 중심 철학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말하며 고객 중심 철학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초기부터 수익 모델 설계와 고객 데이터 활용에 집중하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는데요. 이러한 전략은 아마존이 단순한 전자상거래 기업에서 글로벌 기술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4. 시장 검증을 먼저 하라 – 드롭박스
드롭박스 창업자인 드류 휴스턴은 제품 개발 전에 간단한 소개 영상을 제작해 시장 검증부터 진행했습니다. 이 영상은 드롭박스의 주요 기능과 사용 사례를 설명했으며, 바이럴 효과를 일으키며 대기자 명단이 하루 만에 5,000명에서 75,000명으로 급증했는데요.
휴스턴은 "아이디어보다 중요한 것은 시장이 그것을 원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라며 시장 검증의 중요성을 이야기했어요. 휴스턴은 이처럼 시장성을 입증한 후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으며, 드롭박스는 글로벌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자리 잡게 되었죠.
5. 사업 기회를 빠르게 포착하라 – 쇼피파이
쇼피파이는 원래 ‘스노우데빌’이라는 스노보드 판매 웹사이트로 시작했지만, 창업자인 토비 뤼트케는 기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지나치게 복잡하고 비효율적이라는 문제를 발견했어요.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사용자 친화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 이 과정에서 자신이 만든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스노보드 판매보다 더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죠. 결국 그는 스노보드 사업을 접고 쇼피파이라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뤼트케는 “당신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강력하다. 사용자와 가까울수록 더 나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경험에서 출발한 문제 해결이 성공의 핵심임을 강조했어요. 이처럼 빠르게 사업 기회를 포착한 덕분에 쇼피파이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확장 가능한 솔루션으로 전 세계 400만 개 이상의 상점이 사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사업에서 실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사업이 반드시 실패로 끝나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기보다는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시장과 고객 중심의 전략을 세우는 것입니다.
에어비앤비, 델, 아마존, 드롭박스, 쇼피파이와 같은 성공 사례들은 창업 초기부터 명확한 목표와 실행 전략을 통해 첫 번째 시도에서부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 시장 재정의: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보세요.
- 철저한 준비: 고객의 니즈를 분석하고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계획하세요.
- 명확한 매출 구조: 생존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시장 검증: 제품 개발 전에 시장성을 확인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하세요.
- 기회를 빠르게 포착: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더 큰 가능성을 발견하고 과감히 도전하세요.
핵심은 완벽한 계획이 아니라,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빠르게 실행하고 끊임없이 개선하는 과정입니다.
“실패를 가정하지 마라. 실패는 피해야 하는 것이다.”
일론 머스크가 말했듯이, 여러분의 첫 번째 사업이 마지막 사업이 되지 않도록 오늘 소개한 사례와 전략들을 참고해 성공 확률을 극대화해 보세요! 리트머스도 항상 초기 창업자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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