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디자이너로서의 다짐

안녕하세요, 브랜드 디자이너 호기심 많은 소녀 입니다. 

저는 사람들과 스토리를 공유하고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로 이미지를 만들고 콘텐츠로 만드는 것이 취미라, 평소 주변 사물을 사진으로 남기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 촬영뿐 아니라, 다양한 색감의 조합과 그 색감들이 주는 밝고 긍정적인 느낌들을 좋아해서 그래픽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패턴을 만들며 다양한 색감들을 실험하는 일련의 과정을 좋아합니다. 또한, 글로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습관화하여 여러 주제로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이는 브랜딩을 위한 리서치와 아이디에이션 정리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렇게, 여러 콘텐츠들을 통하여 사람들과 저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시각화하는 과정을 거쳤고, 몇 년 전,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단어를 접하면서 제가 브랜딩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인지하였습니다. 이제, 셀프 브랜딩을 넘어, 제품이나 서비스, 기업의 가치와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 디자이너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연습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브랜드의 성장과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가치를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디자이너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몇 달간, ‘curated for me’, ‘eco-wear’ 프로젝트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아이데의 션부터 고객 경험까지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로고, 컬러 설정, 웹사이트 콘텐츠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등의 작업들이 하나의 브랜드를 이루어 나가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여러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시각적인 것들뿐만 아니라, 비시각적인 요소들도 시장에서의 브랜드의 포지셔닝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경험하였고, 이러한 부분들까지 이해하고 브랜드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싶습니다. 이 프로젝트들을 통해, 브랜드 디자인이 소비자들에게 있어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경험하였고, 디자이너가 단순히 창의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이해하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시장을 리서치하고, 그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촘촘히 브랜드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브랜드 디자인에 큰 매력을 느꼈고, 앞으로도 좋은 브랜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경험을 쌓아나가고 싶습니다. 

아직 경력이 부족하여, 브랜드의 초기 세팅 과정들은 짧게나마 경험하였지만, 아직 브랜드 운용의 과정을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피드백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고도화하고, 사용자의 브랜드 경험을 위해 일관된 브랜드를 이어나가는 과정을 경험하고 브랜드 디자이너로서 경험을 쌓고 탄탄히 성장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