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인스타그램에서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은 거짓된 부분이 많다고 한다. 그 이윤, 사람은 항상 행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이유로 사진을 찍는다. 사진이 취미인 사람, 관심받고 싶은 사람, 아니면 그 순간을 기록하고 싶은 사람등으로 나눠진다.
하지만 오늘날의 사람들은 단순하게 모든 사물을 지각하고 나 또한 같다. 예를 들어 사진 속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 행복한 사람, 슬프면 불행한 사람, 많이 올리면 관심에 목매는 사람등 상대방의 행동을 기반으로 그 사람에 대해 짧게 간주한다.
같은 영화를 봐도 개개인이 느낀 부분은 다르다. 사진 또한 마찬가지이다. 한 영화에 대해서 평론가가 자기 생각을 얘기하는 것처럼 사진은 평면적이지만 그(녀)가 가지고 있는 페르소나의 일부일 뿐이다.
“왜”라는 질문 없이 상대방을 정의하긴 전, “그럴 수 있지”의 수더분한 태도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우린 그 사진이 어떠한 이유로 공유되었는지의 과정을 모르기 때문이다. 사진 뒤 크고 작은 이유는 존재하지만, 생략된 그 과정은 사진을 보는 이의 상상에 맡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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