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표는 새해에 다짐했던 1월과 비슷한가?

시간 관리는 여전히 어렵다.

2023.02.09 | 조회 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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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은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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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이번 해는 다른 해에 비해 다짐이 컸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운이 좋게도 바로 취업을 했으나, 내가 원하던 길은 아니였다. 하지만 이런저런끝에 퇴사한 지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나를 다시 되돌아보는 중이다.

 

Chapter 2.

친구들을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회사 혹은 대학원으로 출근하지만, 나는 평소 내가 가고 싶은 카페에서 시작한다. 카공을 사랑하는 나로서는 요즘 행복을 얻었다. 하지만 가끔 이런 시간에 대해 감사함도 잠시, 오랜만에 주어진 시간에 대해 어떻게 잘 보낼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

Chapter 3.

회사에 다니던 동안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들이 있었다. 그 배움은 긍정 때론 부정적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소속이 없는 요즘, 내가 직접 새로운 자극을 찾아 나서는 중이다.

 

Chapter 4.

해외에서 대학교를 다녀서 그랬을까? 대한민국에 이렇게 직장인들을 위한 모임이 많은지 몰랐다. 처음에는 크리에이트서클럽이라는 모임을 시작으로 정말 사람들을 만나러 갔다.

나와 비슷한 분들은 사회에서 어떤 구성원으로 살아가는지도 궁금했고, 내가 내 나이에 맞게 잘 성장하고 있는지도 궁금했기 때문이다. 모임에서 만난 모든 분은 기대 이상으로 순하고 좋았으며 아직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중이다.

대학을 졸업했지만, 동아리에서도 새 친구를 만나듯, 회사에 다니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가 어렵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결론은 내가 찾아 나서면 나서는 만큼,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

 

Chapter 5.

요즘은 전공과 다른 모임에 나가는 중이다. 평소 마케팅을 배우면 프리랜서생활할 때 내 포트폴리오를 더 잘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친구들은 내가 나중에 꼭 사업을 할 거 같다고 하는데 사업은 아직 너무 거창한 것 같고, 대신 6개월 한국 6개월 미국에서 살 수 있는 직업 / 삶을 찾고 싶다.

 

Chapter 6.

퇴사 후 불안보단 행복을 찾아 다행이다. 아직은 나만의 루틴을 잘 잡아가면서 나 혼자서도 나를 성장시키는 과정에 있다. 가끔은 남의 눈치 말고 내가 스스로 나에게 눈치를 줘야 하는 상황들이 오지만, 끝까지 느슨해 지지 않으면서 시간 관리를 더욱더 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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