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 나에겐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 내가 어제서 부터 새벽 4시에 기상한 이유는 이렇다. 하나가 아닌 두 개의 공모전 대본을 편집하고 수정하기 위해서다. TVN과 SBS. 이번에는 작년에 넣지 못했었던 SBS에 공모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그 기대만큼... 열심히 더 많이 대본을 들여다보고 고치고 수정하고 추가하고 해야하는데 이상하게 손이 가지 않는다. 두 개의 대본 모두 고쳐야할 점이 분명하고 그걸 바로 고치면 되는데 미적미적.. 미루고만 있다. 대충 마감 일이 1월 중순 이었던 것으로 보자면, 딱 한달 쯤 남은 상황이다.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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