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감사한 요즘
며칠 전 친한언니와 함께 카페를 가서 글 작업을 해주었다. 1월까지는 굉장히 예민하고 바쁜시기라서 대본도 완성해야하고 교정고도 수정해서 출판사에 넘겨야하니까 신경 쓸 것이 많은데... 집에 있으면 가족들 밥 먹는 거 설거지도 다해야하고 식빵이도 돌봐야해서 솔직히 좀 버거울 때가 있다. 나는 나만의 시간도 보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니까 답답하기도 하고... 그런데 먼저 같이 가서 글도 쓰고 작업도 하자라고 말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아무래도 집에서 글을 쓰면 딴짓을 굉장히 많이 하기도 하고 집중을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날잡고 글쓰는 사람끼리 만나서 얘기도 하고 글도 쓰고 하면 정말 진도가 잘 나간다.
보통 점심약을 먹고 나서 기분이 많이 가라앉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굉장히 몽롱한 것 같은 졸림과 다운되는 생각들이 떠오른다. 그치만 나는, 이것도 약을 줄인 거라 안 먹고 지나칠 수가 없다. 보통 12시에서 1시사이에 약을 먹으면 3시에서 4시 사이에는 꼭 졸리고 집중을 할 수 없게끔 기분이 다운된다. 앞으로는 3-4시 때 작업을 집중하려고 애쓰지 말고 그냥 환기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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