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읽어보시오)

구독자 님 안녕하세요. 구독자 님께 편지를 보내는 건 처음인 것 같은데요. 제 메일링서비스를 구독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주 사사롭고 깊은 이야기들은 무료로 공개하기가 조금 부끄러워서 멤버십으로 공개를 해놓고는 합니다. 

구독자 님과 조금 가까워진 것 같은 기분이 들긴 하는데... 저만의 생각인가요? 히히 저는 주로 유튜브와 사랑의 하루에 있습니다. 사랑의 하루의 주 서식지인 팟캐스트도 얼른 만들어보려고 하는데요. 오늘 드디어 블루예티(마이크)폼커버가 오는 날입니다. 음질또한 더 좋아질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ㅁ^ 폼커버가 오면 정말 녹음을 해야지 해야지... 하고 미루고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 올 것 같지가 않습니다.. 내일 중에야 도착할 것 같은데요? ㅠㅁㅠ

구독자 님은 오늘 어떤 저녁을 드실 예정이신가요? 저는 오늘 엄마가 끓여주신 감자와 두부가 들어간 된장찌개를 먹을 예정입니다. (댓글로 적어주시면 저한테 메일이 날라와요 히히)

구독자 님 저는 새벽에 일어났어요. 6시 17분에.. 아니 조금 더 일찍 일어났습니다. 주말에는 그동안 찍었던 영상클립들을 모아서 영상편집을 하고요! 그리고 지금은 노트북이 아닌 맥 데스크탑으로 글을 쓰려고 준비중입니다. '스크리브너' 라는 프로그램인데요. 맥과 구동력이 좋아서 가끔 소설을 정리할 때 소설의 구조를 한눈에 볼 때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보통은 한글2020을 사용합니다. 

저는 오늘 꼭 블루예티 마이크 폼커버를 일찍 받고 싶은 마음에 일찍 일어났어요! 저희 아빠가 일찍 일을 나가시는데, 저는 아빠보다 일찍 일어났답니다. 저는 모두가 잠든 시간 저 혼자만 일어나서 뭔가를 하는 이시간이 너무 즐거워요. 물론 커피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ㅁ^)  

구독자 님! 오늘은 어떤 하루 계획이 있으신가요? 저는 일단, 폼커버가 오면 팟캐스트를 차차 준비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본을 작성해야하는 일도 있지요. 대본이 없으면 즉흥적으로 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꼭 말이 꼬인 거나 더듬게 되어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이 생성됩니다. 사랑의 하루가 커지게 되면, 나중에 사연도 이메일로 받고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팟캐스트는 티스토리에서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플랫폼을 생각했을 때 티스토리가 가장 참신하게 느껴지기도 해서 티스토리로 정하기도 했는데요. 물론 유튜브로도 올라가고 있지만 사랑받는 팟캐스트가 되려면, 테스트 과정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저는 사랑의 하루 메일리를 구독하고 있는 구독자 님 이라면 사랑의 하루 팟캐스트도 들어주실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팟캐스트는 휴대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들을 수 있습니다. 돈 받는 것도 아니에요!

제가 브런치스토리에서도 글을 쓰고 있는데요. 브런치스토리에서는 저의 반려견 식빵이에 대해서 쓰고 있어요. 갑자기 조회수가 3000을 달성했다는 알림이 와서 너무 놀라고 기뻤거든요? 유입주소를 보니 다음 홈 이길래, 아 다음 홈에 노출이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생또한 제가 글을 참 잘쓴다는 얘기를 해주었고, 기분이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구독자 님! 저한테 댓글을 남겨주시면, 저또한 구독자 님 처럼 댓글을 메일로 받을 수 있어요! 저또한 구독자 님과 함께 소통하면서 이 사랑의 하루를 키워나가고 싶어요(ㅎㅁㅎ)

주절 주저리 말이 너무 많았죠? 너는 이렇게 구독자 님 에게 편지를 보내볼까 합니다. 구독자 님도 제 편지가 감명깊으셨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저또한 메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저는 팟캐스트 대본을 쓰러 가야겠어요~ 그럼! 구독자 님 앞으로도 잘부탁드릴게요💛

유료 멤버십은 4,300원으로 달마다 즐기실 수 있습니다. (남들에게는 얘기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들을 주로 연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