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뮤직, 이라는 단어가 사실은 좀 기이한 구석이 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이미 '위 아더 월드' 인 세상에 전 세계 어느 나라 음악이든 사실은 다 월드뮤직의 범주에 드는 것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요.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캐치프레이즈였던 '세계는 서울로, 서울은 세계로' 같은 문구를 볼 때 드는 이질감 같은 거요. 세계 안에 서울도 포함인데.. 세계는 혹시 서울을 빼고 자기네들끼리 새로 만들어진 조직 같은 건가..? (ㅋㅋㅋㅋ) 그렇지만 '문화적으로 이국적인' 음악을 뭉뚱그려 설명하기에는 '월드뮤직'을 대체할 만한 단어가 없기도 하죠. 시답잖은 저의 단어에 대한 상념 이야기는 관두고, 오늘은 AI 툴이 만든 '월드뮤직' 플레이리스트를 좀 가져와봤습니다.
사실은 아래 장르들에 대해 제가 전문성이 있지는 않아서, 이게 음악적인 완성도가 훌륭한 편인지 판단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하지만 루핀뮤직이 뭐 하는 데인가요, AI 기반 제작 프로세스를 활용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의 '커머셜 트랙'을 공급하는 곳 아니겠습니까. 예술적 완성도는 잘 모르겠지만 분명히 문제 없이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월드뮤직 BGM, 같이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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