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잘딱깔센하게 고객취향 딱 맞추는 AI마케팅🛍
마딩이들, 쇼핑앱에 들어가서 물건 하나사려고 들어갔다 AI추천에 혹해서 장바구니 무겁게 쇼핑한 경험 한 번씩 있지?🛒🛍 온라인 플랫폼들은 AI를 통해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 이런 서비스들은 고객들의 데이터를 다양하게 분석하고 이용하다 보니, 개개인이 서비스 만족도를 높게 느끼는 중이야. 그러다보니 하나의 서비스가 그 자체로 마케팅 포인트가 되기도 하는데, 요즘 온라인 플랫폼들은 AI서비스로 자기를 어필하고 고객을 모으는지 알려줄게.
1️⃣ 요기요의 개인맞춤 맛집추천 서비스 🏝
요기요는 2월,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개편했어. 이전 요기요는 서비스 이용고객들의 화면을 일체 통일시켰다면, 개편 이후로부터는 고객의 데이터(이전 주문 이력, 선호하는 음식 맛, 식감 등 취향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개인에게 AI가 맛집을 추천해줄 예정이래. 이 서비스는 고객이 요기요를 통해 활동한 주문 데이터가 쌓일 수록, 더 정확한 사용자의 취향이 맛집 추천에 반영돼. 실제로 지금 어플에서는 고객이 새로운 주문을 할 때마다, 화면에서 추천해주는 맛집이 업데이트 된대. 덕분에 오프라인 요식업장 대부분이 배달 어플에 입점해 있는 상황에서, 많은 고민을 하지 않고 쉽게 내 입맛에 맞는 맛집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지. 현재 요기요의 경쟁사인 배민, 쿠팡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요기요는 맛집 큐레이션 메뉴를 화면 메인으로 옮기는 등 타 앱보다 개인에게 최적화된 추천 서비스를 더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2️⃣ 발란의 명품 최적가 표시제🛍🧾
명품유통 플랫폼 발란도 AI 기술을 이용해서, 2023년 흑자 전환이라는 좋은 성과를 냈어. 실제로 AI서비스는 출시 이후 기존 매출이 20% 늘리고, 재구매율은 70% 상승시켰대. 서비스의 이름은 바로 ‘발란 최적가 서비스’야. 명품은 다양한 이유로 실질적인 가격 비교가 어려운 상품군이야. 발란은 AI기술을 통해 시장 최저가 데이터를 매일 수집해 1차적으로 명품 최적가를 산정한 다음, 2차 검수를 하고 있어. 이렇게 만들어진 정확한 최적가는 가격에 민감한 명품 소비자들을 안심시켜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였어.💸 발란은 이외에도 상품 추천 AI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AI추천 서비스는 인공지능으로 광고도 해당 소비자가 구매할 만한 제품 광고만 노출해 광고 피로도를 줄이고 서비스 만족도도 올렸다고 해.
두 사례 이외에도 AI서비스는 다양하게 사용되는 중이야. 의류 플랫폼들은 제품 추천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어. 그 중 성공사례인 에이블리를 소개해두었으니, 에이블리의 AI추천 서비스와 만족도가 궁금하다면 이전 뉴스레터를 참고해보도록 해!
📢 에디터 샐리의 한마디
이제는 플랫폼에서 AI서비스가 없으면 허전할 지경이야. AI추천이 너무 똑똑한 나머지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제품들을 매번 발견하게 해주거든.😊 특히 그 추천이 정확하면 브랜드를 더 신뢰하고 그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잘안다면서 더 입소문 내게 되는 것 같아. 앞으로는 어떤 서비스가 소비자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되는데? 앞으로 AI서비스와 마케팅 얘기가 더 생긴다면 빠르게 소개하러 달려올게!🙋♀️
2. MZ세대의 약과는? ‘뉴리티지’ 트렌드🧧
식품산업계에 ‘할매니얼’트렌드가 유행했었는데, 요즘은 할매니얼이랑 비슷한 ‘뉴트로’ 키워드가 트렌드로 뜨고 있다고 하네? 요즘 뜨는 식품 트렌드는 헤리티지(전통, Heritage)와 뉴(New)를 합친 ‘뉴리티지’야. 할매니얼과 뉴리티지는 공통적으로 옛 것을 이용한다는 점이 있지만, 그 재료가 달라. 할매니얼 음식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고구마, 팥, 흑임자 같은 정겨운 음식을 사용한다면, ‘뉴리티지는’ 특별한 날에 먹는 홍삼, 약과, 불고기를 이용한 음식이야. 🎁 뉴리티지는 옛스러운 것을 새롭게 해석하는 ‘뉴트로’ 트렌드와 함께, 전통적인 식재료를 MZ세대의 눈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즐기는 트렌드야. 전통음식이 어떻게 재밌게 변했는지 함께 구경할까?
지난 해 6월 지드래곤의 나이키 권도 출시 파티에 참석한 많은 셀럽이 고급진 토끼모양 약과 사진을 찍어 올려서 화제가 되었어. ‘골든피스’가 바로 이 사진의 주인공이야. 골든피스는 프리미엄 약과를 판매하고 있어. 7개 맛구성에 5만원 구성인 선물세트가 메인 판매 제품이고, 프리미엄 제품인 만큼 패키지가 고급스러워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해. 골든피스는 제품 각각에 개성이 강한 것은 물론✨, 여타 디저트 브랜드들이 그렇듯 매장에서도 브랜드 경험을 생생하게 느끼도록 예쁘게 꾸며진 것으로도 유명해. 골든피스 본점은 판매 전용매장으로 꾸며 제품을 먹거나 앉아 있는 공간은 없지만, 넓은 빈 공간을 두고 벽면에 약과 세트를 디스플레이 해놓아 고객들이 약과를 예술작품처럼 감상하도록 해놓았어.🖼 매장 가운데 골든피스 만의 직사각형 약과 모양의 거대한 카운터는 MZ들이 방문을 인증하는 시그니처 공간이야. 비싸지만 인증샷 등 MZ들이 좋아하는 재밌는 경험을 주는 거지. 매장 이외에도 골든피스는 백화점 팝업에서 약과 아이스크림 등 퓨전 메뉴로 MZ세대에게 재밌는 식경험을 제공하고 있어.
약과 중 손이 많이 가기로 유명한 ‘개성주악’도 MZ세대 사이에서 인기야. 개성주악은 고려시대부터 내려온 한과인데, 만드는 과정이 복잡한 만큼 미니 도넛보다 작은 크기에도 4000원의 비싼 가격을 형성하는 프리미엄 과자야. 다양한 개성주악 중 카페 ‘연리희재’는 개성주악과 한식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어. MZ세대들은 연리희재에서 다양한 토핑의 개성주악을 경험하고 인증샷을 올리고 있고, 연리희재는 백화점 팝업에서도 오픈런과 계속된 품절을 일으키면서 인기를 보여주고 있어.🛒🛍
전통주도 MZ세대들의 선택을 받고 있어. 주류 고객들이 먹어보지 않은 새로운 주종들을 찾으면서 전통주도 함께 각광 받고 있어. 전통주 유통온라인 플랫폼 백술닷컴의 작년 총정리 통계에 따르면, 신규 가입자 수는 무려 1,100% 이상 크게 증가하였고, 그중 2030의 가입비율은 2022년 55%에서 2023년 60%로 5%가량 상승했다고 해. 전통주들은 혼합주 형태로 나오는 등 현재 주종 트렌드에 맞추어 변화하고 있기도 해.
📢 에디터 샐리의 한마디
뉴트로로 시작된 여러 복고 문화는 이제 다양한 문화적 경험에 열려있는 우리에겐 언제나 환영인 것 같아. 특히 요즘은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SNS를 타고 새로운 식재료들을 도전하는 것이 챌린지가 되어서, 누군가가 또 옛 음식이나 옛날 디저트를 발견하게 된다면 그것들을 새롭게 경험하는 게 빠르게 유행하지 않을까해. 다음에는 어떤 식품들이 우리의 유희거리로 등장하게 될지 추리해보면서 다른 전통음식들 유심히 지켜보는거 어때?
🍳 마케팅 시식코너
니가 뭘 좋아하는지 알아서 준비해봤어, 상생 마케팅🙌
한동안 마케팅 업계에는 ‘콜라보레이션’마케팅이 인기를 끌어서 다양한 브랜드가 서로의 특징을 담은 콜라보 굿즈와 제품이 만들어졌었지. 이제는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방식의 마케팅이 유행한다고 하는데 마딩이들에게 소개해볼까 해. 오늘 소개 할 ‘상생 마케팅’은 각 브랜드의 특징을 담아 새로운 제품을 내고 공통된 브랜드 팬들을 모은다는 점에서 콜라보레이션과 닮았지만 유명 온, 오프라인 플랫폼과 작은 브랜드가 만난다는 상생 마케팅만의 특징을 갖고 있기도 해. 상생 마케팅의 사례로 아래 사례 2가지를 소개할게!🚗🚓
1️⃣ 오늘의 집의 상생 브랜드 ‘오 굿즈’🏚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 ‘오늘의 집’은 브랜드 제품 아닌 플랫폼에서 직접 제작한 PB제품 브랜드 ‘오 굿즈’를 운영하고 있어. ‘오 굿즈’는 작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품질과 서비스가 좋은 브랜드의 제품📦을 대형 브랜드인 오늘의 집의 큐레이션하여 좋은 제품을 출시하는 프로젝트야.✨ 실제 ‘오 굿즈’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잘 알려진 TWB, 지누스, 삼익가구 부터 생경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는데, 기존 동일한 기능의 제품에 ‘오늘의 집’ 소비자가 좋아할만한 트렌드 컬러의 제품을 단독으로 출시하는 등 현재 소비자가 좋아 할 만한 큐레이션을 첨부해 퀄리티는 좋지만 트렌디한 옵션의 제품을 만들고 있어. 퀄리티도 좋고 소비자의 취향도 저격한 제품들은 기존 브랜드 제품의 베스트셀러 매출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잘 팔리고 있어.
더불어 최근 오늘의 집은 ‘오 굿즈’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상승을 돕는 ‘오손도손 마켓’을 열엇는데, 오손도손 마켓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의 총매출은 약 600억원으로, 오손도손 마켓 기간 동안 업체당 거래액이 평균 2200만원 증가했고, 참여 업체의 평균 거래액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대. 작은 브랜드는 매출을 높이고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알려서 좋고 오늘의 집은 소비자에게 믿을 만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서 서로에게 윈윈이 된 마케팅 사례였어.
2️⃣ GS리테일의 상생 콜라보레이션🧶
GS리테일은 상생 마케팅을 여러 번 진행하고 있어. 콜라보레이션 유행 초창기에 편의점 꿀템으로 유명했던 ‘오모리김치찌개면’🍜 알아? ‘오모리김치찌개면’은 2015년 숙성 김치업체인 ‘오모리’와 GS리테일이 함께 개발한 편의점 초기 PB제품이야. 기존 김치찌개면은 동결 건조 시킨 김치를 사용해왔던 반면, 오모리김치찌개면은 실제 숙성 김치와 원물을 사용해 풍미가 높아, 당시 SNS 상에 조용하게 유행하면서 라면 매니아 층을 만들었지. 이후에도 높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꾸준히 충족시키면서 매년 용기면 전체 매출 1~2위🏆에 올라 PB라면의 최대 히트 상품이 됐어. 오모리의 김치가 들어간 오모리김치찌개면이 메가 히트되면서 꾸준히 판매되는 덕분에 중소기업 오모리는 꾸준한 매출원을 갖게 되었어.
GS편의점의 최근 상생형 콜라보레이션의 주인공은 모남희야. 모남희는 대구광역시의 식료품, 소품매장이야. GS편의점은 ‘지역 명소 전국구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첫번째로 모남희와 콜라보 제품 ‘모남희 캐릭터 생리대 파우치’를 출시했어. 모남희는 연예인들이 고양이 캐릭터 키링을 매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본격적으로 GS편의점과 손을 잡고 전국구 소품샵이 되게 된 거지. 실제로 중고등학생에게 인기가 생기면서 편의점에서의 품절은 물론 당근마켓에서 거래되기도 했대. 이후에도 2회차로 청주의 푸딩집 ‘카페 노리’와 콜라보한 푸딩 젤리 ‘푸냥이’는 현재 젤리류에서 1위를 하고 있대. GS리테일의 상생 콜라보는 소비자에게 특색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지역구의 소상점의 매출 상승에게도 기여하고 있어.
대콜라보레이션의 시대에서 상생 마케팅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을 줄 수 있는 것 같아. 한동안 비슷한 콜라보레이션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조명 받지 않았던 중소기업들 제품들이 컨택되면서 좋은 제품을 발굴되고 퀄리티 좋은 제품이 늘어난 것 같아서 전체적으로 콜라보레이션 시장이 발전한 것 같아 소비자 입장에서는 너무 좋은걸?😋 앞으로 발전된 콜라보 마케팅이 나온다면 우리가 얼른 소개하도록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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