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팝업부터 굿즈까지 열일하는, 인사이드아웃2 🎠
마딩이 구독자들! 지난 12일에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2 봤어? 종강도 하고 여유로워서 주변에 인사이드아웃2 본 친구들이 많더라구 😊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 5일 만에 관객 수 200만을 돌파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해. 인사이드 아웃2가 이렇게 큰 인기를 얻는데에는 전편보다 더 다양한 감정들이 만나서 디즈니 특유의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스토리 영향도 있지만 열일하는 마케팅으로 인해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볼 수 있어 👀
영화는 개봉 전에 전주국제영화제에서의 포토존과 팝업 스토어를 통해 인사이드 아웃2가 곧 개봉된다는 것을 알렸어. 특히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 픽사돔에서 인사이드아웃2의 캐릭터 모형으로 포토존을 만들고,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화상 기자간담회와 푸티지 상영회 그리고 픽사 특별전을 진행하며 영화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해 📢 뿐만 아니라 인사이드 아웃2 프리뷰 영상과 인사이드 아웃 1을 상영하면서 인사이드 아웃1 애청자들에게 인사이드 아웃2 홍보를 톡톡히 했다고 볼 수 있어. 영화가 개봉 후에는 여러가지 브랜드들과 협업을 한 굿즈 판매를 통해 영화 팬덤을 더욱 두텁게 만들었지! 그럼 인사이드 아웃2가 어떻게 마케팅을 진행했는지 천천히 살펴볼까?
1️⃣더현대 인사이드아웃팝업 진행 🎁
영화는 6월 12일에 개봉했지만, 인사이드 아웃2를 홍보하기 위한 팝업 스토어는 5월 20일부터 1차 사전 예약이 진행되었어! 즉, 영화가 개봉되기 전에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려는 목적이라고 볼 수 있지 😎 참고로 여의도 더현대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는 총 3차례가 진행되었는데, 사전 예약이 모두 오픈과 동시에 완판되었으며, 일주일 가량 진행되었을 때 1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을 기록했다고 해.
인사이드 아웃2 팝업스토어가 흥행했던 이유는 바로 영화에서 보던 주요 장면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직접 체험해볼 수 있기 때문이야. 극 중 감정들의 주인인 라일리의 머릿속 생각 기차를 그대로 구현해서 이를 직접 탐으로써 인사이드 아웃1의 다양한 장면을 감상해볼 수 있어! 또한 우리들의 친구인 인사이드 아웃1에 나온 빙봉은 물론, 인사이드 아웃2에 새롭게 나오는 감정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어 🎉 그리고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의 주 무대인 감정 컨트롤 본부의 콘솔도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있다고 해. 이렇게 캐릭터들의 특징을 살려 구현한 공간은 많은 인증샷을 불러 일으켜 SNS에서 한 번 더 화제가 됐어!
팝업스토어 경험을 통해 관객들은 직접 라일리 머릿속을 들여다보아 생생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어. 화면으로만 접했던 영화를 실제로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 관객들에게 큰 매력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이지 👍 특히 특별한 경험을 찾는 MZ들에게는 팝업 스토어가 하나의 놀이 문화로 여겨지면서 영화 팝업 스토어가 작품을 더욱 친밀하고 가깝게 느껴지도록 만들어. 즉, 예비 관객들에게 팝업 스토어에서의 경험은 작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을 불러일으켜 😆
또한 영화를 이미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작품을 또 다른 방향으로 즐기게 해주는 2차 콘텐츠로 확장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어! 영화배급사 NEW 마케팅팀 관계자는"영화와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던 장소, 브랜드, 인물이 작품과 맞닿는 순간의 의외성은 작품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든다고 믿는다. 이러한 이유로 팝업스토어와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어. 결국 팝업 스토어는 관객이 작품을 체험하게 하며 쌍방향 소통을 이루며 영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게끔 하여 홍보를 당하고 있다는 관객의 거부감을 낮출 수 있다는 거야 📉
2️⃣ 콜라보 (with. 닥터지 / 뚜레쥬르 / 서울우유) 🤝
제품 뿐만 아니라 팝업 스토어도 함께 한, 닥터지 🪄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인사이드 아웃2와 협업해서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인사이드 아웃2 에디션’을 선보였어! 해당 에디션에는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토너,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 약산성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폼이 구성되어 있는데, 인사이드 아웃2의 감정 캐릭터가 적용된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야.
또한 닥터지는 찬물을 넣으면 감정 아이콘이 나타나는 컬러 체인지 컵을 사은품으로 준다고 해 🥛회사 측은 “피부는 물론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닥터지의 진심을 전하고자 협업 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어.
닥터지는 제품 협업 뿐만 아니라 지난 달 25일에 팝업 스토어도 열었었는데, 브랜드 최초 단독 팝업 스토어라고 해 🤩 닥터지의 팝업 스토어는 인사이드 아웃2와 협업하여 건강한 피부를 넘어 내면을 돌보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자 기획되었어. 인사이드 아웃2가 내면을 다루는 영화임을 고려하면 잘 맞는 기획인 것 같지?
팝업 스토어는 무려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정, 공감, 치유를 테마로 운영되었어. 각 테마는 인사이드 아웃2에서 나오는 각각의 감정을 기억으로 담아낸 ‘구슬’을 미션을 통해 수집할 수 있는데, 구슬은 미션 수행에 따라 갯수가 다르고 모아진 구슬 갯수에 따라 다른 사은품으로 교환할 수 있어 🎁 이러한 체험을 통해 관객들이 더욱 닥터지와 인사이드 아웃2에 몰입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
닥터지 팝업 스토어의 1층은 닥터지 브랜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는 ‘Dr.G Emotion(감정) Center’ 공간으로, 닥터지 인기 제품과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인사이드 아웃2 에디션을 체험할 수 있어. 특히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1대1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해서 인사이드 아웃2를 좋아하는 관람객 뿐만 아니라 피부 고민이 있는 사람들도 사로잡을 수 있지. 또한 영화 속 감정을 기억으로 담아낸 ‘구슬’을 테마로 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고 해 📸
공감을 주제로 한 2층은 부정적인 감정을 정리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채울 수 있는 여러 미션을 진행할 수 있어! 파워 펀치로 감정을 날려버릴 수 있는 ‘공감 파워 펀치’ 등 신나는 음악과 활동적인 미션을 진행해. 마지막으로 3층은 ‘Dr.G Healing(치유) Center’인만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야. 3층에서는 자신의 감정 키워드를 제시하고 의자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내면의 감정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어 🎧
이처럼 닥터지는 3개 층의 공간에서 관람객들이 미션을 통해 닥터지의 제품을 체험하고 인사이드 아웃2의 캐릭터들을 직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획 의도에 맞게 ‘내면 힐링’을 초점에 두어 관람객들이 홍보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잘 조율한 팝업 스토어라고 생각해 🍀 제품 협업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팝업 스토어를 통해 관람객을 완전히 브랜드의 찐팬이 되도록 잡아두는 방법이 신선한 것 같아.
도넛도 먹고 굿즈도 챙겨가세요, 던킨 🥨
인사이드 아웃2는 던킨 도넛과도 협업하여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서 인사이드 아웃2를 테마로 이달의 도넛과 굿즈를 판매했어 🥐 도넛 뿐만 아니라 굿즈들은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는 어린이 고객은 물론 키덜트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며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해. 그 결과 인사이드 아웃2를 테마로 한 이달의 도넛 매출이 전월 대비 88% 상승했다고 밝혔어.
던킨은 '불안, 하면 초코 우유 필드', '기쁨, 을 주는 바나나 우유 도넛', '버럭, 할 땐 딸기 우유 츄이스티', '까칠, 한 날엔 멜론 우유 필드' 4종을 이달의 도넛으로 선보였는데, 영화 속 감정 캐릭터의 색상을 그대로 본떠서 영화를 본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 특히 ‘메모리볼, 멜론 먼치킨', '메모리볼, 핑크 카카오 먼치킨', '메모리볼, 초코 카카오 먼치킨’은 마치 기억 저장 구슬과도 같아서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고 해! 던킨은 도넛 뿐만 아니라 여름에 필수인 우산 굿즈 또한 선보이며 팬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켰어 💗
디자인과 편의성을 둘 다 잡은, 서울우유 🥛
서울우유도 인사이드 아웃2와 협업을 통해 '내 안의 진짜'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어! 제품 패키지에는 인사이드 아웃2의 캐릭터를 적용해서 깜찍하게 디자인을 했는데, 플레이버별 2가지씩 총 6가지 인사이드 아웃2 캐릭터를 배치함으로 인사이드 아웃2에 새롭게 나오는 캐릭터들도 자연스럽게 홍보했다고 볼 수 있지 😉
귀여운 디자인 뿐만 아니라 패키지 중앙에 입구를 배치해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였다고 해. 또한 기존 가공유의 주요 타깃층인 1030세대의 편의점 이용률을 고려해 280mL 용량의 멸균팩으로 선보이는 세심함도 돋보였어. 👍 이승욱 서울우유 우유마케팅팀 팀장은 "내 안의 진짜 딸기·초코·커피 3종은 각 플레이버별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의 캐릭터를 매칭했다"며 "맛을 연상케 하는 컬러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택적, 시각적 재미를 선사하고자 했다"고 말했어!
📢 에디터 콩이의 한마디
이전에는 영화 홍보라고 하면, 시사회나 관련 MD 상품이 나오는 것이 끝이었는데 점점 영화 홍보도 다양해져서 영화 덕후로서는 너무 좋은 것 같아! 물론, 영화 홍보를 위한 팝업 스토어는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지만 작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영화가 감상 문화를 넘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문화로 자리 잡는데 큰 의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2.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키즈 아니야 🎊
마딩이들! 다들 어릴 때 키자니아 가봤어?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의 직업 체험이라는 형식의 테마 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키자니아의 주 타겟층은 어린 아이들이라고 할 수 있어 👧 어린아이들의 꿈과 진로를 찾아주는 키자니아에서 최근 ‘키즈(kids) 아니야’ 행사를 열었다고 해! ‘키즈 아니야’ 행사는 행사 이름 그대로, ‘어른도 직업 체험을 통해 나의 적성이 무엇인지 알길 원한다’는 고객의 제안에 따라 기획된 행사야. ‘키즈 아니야’ 행사는 티몬에서 400명만 선착순으로 티켓 판매를 했는데, 순식간에 매진이 되었다니, 인기를 체감할 수 있겠지?
‘키즈 아니야’ 행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들만 참여 가능한 직업 체험 행사로 이번에 열린 행사가 시즌 2야. 작년 12월에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서 ‘키즈 아니야’ 시즌 1이 열렸었는데, 그 때도 큰 인기를 열었어! 참고로 작년 서울에서 열린 ‘키즈 아니야’ 이용권은 출시 3일만에 완판되었고, SNS에 인증 열기가 어마어마 했다고 해 🔥이번에 열린 ‘키즈 아니야’ 시즌 2 행사는 시즌 1 행사가 종료되고 고객들의 문의와 관심이 끊이지 않아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자 또 열었어. ‘키즈 아니야’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모두 즐길 수 있으며, 고객들의 진정한 적성을 찾아주는 데에 있다고 볼 수 있지.
이번 ‘키즈 아니야’ 시즌 2행사에 참여하는 어른들은 어린이와 마찬가지로 스튜어디스나 소방관 그리고 의사 등 작업 코스튬을 입고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어 👩🚒 또한 줌바댄스 클래스, KZ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워터퐁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직업 체험 뿐만 아니라 상품도 얻어갈 수 있어!
‘키즈 아니야’ 행사의 시즌 1과 시즌 2 모두 빠르게 매진된 것과 같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려고 하는 2030세대가 늘고 있다고 해. 키자니아와 같이 구로구청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천왕성 목공 체험장을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도 편성하여 평소 목재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성인들도 해당 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게 되었어! 또한, 서울 잠실롯데월드에 있는 드레스 대여 업체는 의상 대여 대상을 성인으로 확대하였고 😉
성인들이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이유는 과거의 공간과 장난감 등을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그리워하며 살기 버거운 현실을 살짝 덮어두고 싶은 것이라고 해 👀 마딩에서도 키덜트 뉴스레터를 한 번 다루었는데,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 마딩 키덜트 내용 보러가기] 인천대 이영애 교수는 “2030세대는 대한민국 사회가 고도 성장의 과실을 구가하면서도 양극화는 덜했던 1990~2000년대에 유년기를 보냈다”며 “‘부모보다 못사는 세대’로 불리며 취업·결혼·출산 등 팍팍한 삶을 헤쳐나가기 어려워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어. 결국 ‘키즈 아니야’와 같은 행사에서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순수하게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다시 한 번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싶어하는 소망이 담긴 것이 아닐까?
📢 에디터 콩이의 한마디
아직 적성을 못 찾은 마딩이 구독자들이 많을 것 같은데, ‘키즈 아니야’ 행사를 통해서 적성을 찾으면 좋을 것 같아! 사실 나도 행사에 참여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빠르게 매진이 되어서 다음을 노려보려고!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이 열리면 좋겠어 😊
🍳마케팅 시식코너
올해도 초대형 마케팅 경쟁 중인 편의점 🔥
먹방 유튜버들이 최근에 가장 많이 진행한 콘텐츠가 무엇인지 알아? 바로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초대형 음식들이야! 이처럼 편의점 업계는 올해 초대형 마케팅을 경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해. 작년에는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초대형 마케팅이 활발히 진행되었는데, 최근에는 편의점으로 확장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
초대형 마케팅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바로 (1) 가성비를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2) 펀슈머가 늘어났기 때문이야. 계속해서 이어지는 고물가 속에서 대형 물품을 통해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었어 💸 그리고 편의점의 주요 이용자는 MZ세대인데, MZ세대를 중심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제품을 선호하는 펀슈머(Fun+Consumer)가 SNS를 통해 빠르게 늘기 때문에 초대형 마케팅이 최근 진행된다는 것을 분석할 수 있지 🤪 그럼 초대형 마케팅의 예시를 한 번 살펴보자!
초대형 마케팅의 원조, GS 👍
먼저 초대형 마케팅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편의점 GS25를 먼저 살펴볼까? GS25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8인분 양의 점보 라면 시리즈인 오모리 점보 도시락, 공간춘 쟁반짬짜면, 비김면 점보도시락 등을 출시하며 인기 몰이를 했어 😎 지난 달에 8인분 분량의 초대형 물냉면 '유어스세숫대야물냉면'을 출시했는데, 당일 사전 예약 행사에서 무려 75분 만에 2000개가 판매되며 완판되었다고 해! 그리고 6월부터는 1만5000개의 물량이 점포로 입고돼 95% 판매율을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세숫대야물냉면이 이렇게 큰 인기를 얻는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는 보통 냉면 중량의 8배인 1.2㎏ 냉면 사리와 육수, 냉면 소스, 건조야채, 식초를 판매하여 초대형 마케팅을 진행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냉면을 먹을 때 필요한 국산 스테인리스 용기도 함께 준다는 점 때문이야. 스테인리스 용기에 먹다보니 추억의 감성도 불러일으켜 센스가 좋다는 반응이 많아 👍 GS25 관계자는 "유명 냉면집의 냉면 한 그릇 가격이 1만5000원을 넘은 가운데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를 자랑하는 상품"이라며 "초대형 콘셉트와 재미 요소를 극대화하기 위해 세숫대야 크기의 스테인리스 용기를 활용했다"고 말했어. 이같은 특성이 유튜브는 물론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서 주목을 받으며 '핫한 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볼 수 있지 🔥
이름부터 SUPER LARGE KING인, CU 🍜
다음으로 CU를 살펴볼까? CU는 지난해 슈퍼라지킹이라는 이름으로 삼각김밥 4개를 하나의 큰 삼각형 용기에 담아 초대형 삼각김밥을 출시해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어 👀 지난 달에 CU는 총용량 650g에 달하는 특대형 컵얼음 '더 빅 아이스컵'을 지난달 출시해 이 달 18일까지 4만개 넘게 팔며 GS25에 대항하는 초대형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 달 11일부터는 슈퍼 라지킹 비빔면을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 점포에서 시범적으로 판매했는데, 일주일 만에 초도물량 5천여개가 완판됐다고 밝혔어 🎉 슈퍼 라지킹 비빔면은 인스턴트 비빔면이 아닌 냉장 조리면으로 군만두와 반숙란, 청상추, 볶음김치 등 8가지 토핑을 먹는 제품이야. CU는 경상도와 전라도 점포 뿐만 아니라 전국 판매 검토 중에 있다고 해!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한소영 MD(상품기획자)는 "때 이른 더위로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콘셉트의 비빔면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용량과 가성비, 상품 경쟁력을 모두 갖춘 상품을 지속 출시해 고객의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CU 역시 초대형 마케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 밝혔어.
추가로 대용량 상품은 편의점 뿐만 아니라 온라인몰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해. G마켓은 올해 상반기 판매량을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대용량 신선식품이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어. SSG닷컴도 대용량 생활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해 📈이렇게 컨슈머적 속성과 가성비 트렌드 영향으로 인해 인기를 얻고 있는 초대형 마케팅!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초대형 마케팅이 진행될지 너무 기대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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