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만들어졌어요!

Open AI CPO가 말하는 AI가 필수 기술, 경쟁력, 코딩, 스타트업 플레이북 등을 변화시키는 방법

IT 스타트업들이 어떻게 제품을 만들었는지, 팀 구성은 어땠는지 살펴보며 성공 요인을 알려드려요!

2025.04.18 | 조회 2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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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만드는 이야기, 조직에 대한 이야기를 모아서 주 1회씩 뉴스레터로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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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안녕하세요!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뉴스레터는 IT 스타트업들이 어떻게 제품을 만들었는지, 팀 구성은 어땠는지 살펴보며 성공 요인을 알려드려요!

이번 주에는 현재 Open AI CPO인 케빈 웨일(전 인스타그램, 트위터 출신)이 말하는 AI가 필수 기술, 경쟁력, 코딩, 스타트업 플레이북 등을 변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이번 뉴스레터는 Lenny’s Newsletter의 2025년 4월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했어요.

 

OpenAI’s CPO on how AI changes must-have skills, moats, coding, startup playbooks, more | Kevin Weil (CPO at OpenAI, ex-Instagram, Twitter)

👉 원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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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요약

첨부 이미지

현재 Open AI CPO인 케빈 웨일은 제품을 일찍 출시하고 공개적으로 개선하는 “반복적 배포” 방식으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 핵심 내용

1️⃣ Open AI에서의 CPO의 삶 💡

Open AI CPO인 케빈 웨일은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유명 회사에서 근무했어요. 이전 회사들과 현재 Open AI에서 회사 생활의 가장 큰 차이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 그리고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라고 해요.

이러한 차이를 만드는 근본적인 원인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 평생 사용할 기술의 최악의 버전이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한다고 해요.

이러한 생각이 모든 구성원에게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지, 누구를 위해 만들고 있는지, 그들의 삶을 어떻게 더 좋게 만들 것인지 등등 제품에 대한 심도깊은 고민을 던져주고 주도적으로 일하게 만든다고 해요.

 

2️⃣ OpenAI의 제품 개발 철학 🛠️

계획은 언제든 변할 수 있다. 계획하는 과정에서 어떤 것을 배웠는지가 중요하다

Open AI가 빠르고 일관되게 서비스를 배포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계획을 지키는 것보다 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 때문이라고 해요.

Open AI는 분기, 1년 로드맵을 세우지만 지키는 것에 목적을 둔 것이 아닌 최대한 가볍게 세우고 현재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유연하고 주도적으로 변경해 나간다고 해요.

“예를 들어 분기별 로드맵을 생각해 보면, "우리가 무엇을 했는지? 무엇이 작동했는지? 무엇이 잘 되었는지? 무엇이 잘 되지 않았는지? 우리가 무엇을 배웠는지, 그리고 이제 우리가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라는 순간을 갖는 것은 정말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정말 가볍게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중략) 왜냐하면 그것은 맞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중간에 그것을 버릴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새로운 것들을 배웠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계획의 순간은 부분적으로만이라도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이 매우 민첩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3개월 로드맵을 작성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1년짜리 로드맵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술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Bottom - Up 제품 주도 기획 & 반복적 배포

“계획은 언제든 변할 수 있다. 계획하는 과정에서 어떤 것을 배웠는지가 중요하다”는 철학을 가진 Open AI는 대표나 CPO가 무엇을 하자고 이야기하는 횟수보다 각자의 팀에서 목표를 정하고 어떤 것을 더 해보자는 이야기가 많다고 해요.

이 과정 속에서 C 레벨 또한 팀에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고 무언가를 배포하고 공개적으로 함께 반복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해요.

"왜냐하면... 저는 우리가 무언가를 출시하는 것이 저나 샘과의 검토를 기다리는 것에 막히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만약 제가 여행 중이거나 샘이 바쁘거나 무엇이든, 그것은 우리가 배포하지 않는 이유로는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분명히 가장 크고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것에 대해서는 우리는 꽤 가까운 방향성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정말로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중략) 우리는 팀이 빠르게 움직이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싶고, 저는 배포하고 반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고객이 되어보기

다른 여타 AI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Open AI도 업무를 할 때 자사의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해요. 이러한 방식이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고 개선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고,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해요.

LLM 서비스의 첫 UI를 채팅을 한 이유도 직접 고객이 되어보고 결정한 사항이라고 해요.

"만약 제가 우리가 말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더 엄격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면, 저는 훨씬 더 적은 것들에 대해 여러분과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은 실제로 우리가 최대한의 의사소통 대역폭을 갖는 것을 방해할 것입니다. (중략) 하지만 여러분은 그 매우 열린 끝, 유연한 의사소통 매체를 원합니다. 아마도 우리는 말하고 모델은 저에게 다시 말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여러분은 여전히 가장 낮은 공통 분모, 제한 없는 상호작용 방식을 원합니다."

이러한 가치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제품 개발의 지침이 되었어요. 사람들이 "와, 이거 정말 빨라!"라고 자발적으로 말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해요.

 

3️⃣ Open AI에서의 PM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PM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PM의 역할이 제품의 CEO로 제품 개발의 깊숙한 부분까지 의사결정하려고 하는데 이는 제품을 빠르게 만들기 위해 좋은 방식이 아니라고 해요.

Open AI의 경우 총 25명의 PM이 있고 한 명의 PM당 정말 많은 개발진이 붙어있기 때문에 방향성에만 집중한다고 해요.

"정말로 권한을 부여받은 것처럼 느끼고 문제를 정말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팀을 리딩하지만 마이크로 매니징을 하지 않는 PM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말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취하는 철학입니다."

 

주도적인 성향, 긍정적 영향력, 강력한 의사결정

Open AI에서의 PM의 필수 역량은 주도성, 영향력, 강력한 의사결정 능력이라고 해요.

이는 Open AI에서의 PM으로 입사하면 스스로 행동으로 증명해야 하는 역량들이며, 반복적 실행하는 문화를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해요.

"저는 이것을 몇 번 말했지만, 높은 주도성을 가져야 합니다. Open AI 모든 사람들은 PM에게 무언가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하기를 기다리지 않고, 단지 문제를 보고 그것을 해결하러 가는 사람들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일하는 방식의 핵심 부분입니다."

 

 

📝 이번 주 읽은 내용에서 배운 점

1️⃣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AI 등장으로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요. 이 글처럼 어제의 계획이 오늘에 맞지 않는 상황이 빈번해지고 있기 때문에 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요.

2️⃣ 연구와 제품 개발의 조화

회사에 AI 모델을 연구하는 조직이 생겨나고 있어요. 연구팀과 제품팀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나가는 필수 요인이 되고 있어요.

3️⃣ 실패를 통한 학습

실패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에요. 해당 글에서 알 수 있듯 케빈 웨일은 페이스북의 Libra 프로젝트에 참여했었고, 큰 실패로 경험했어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그 후 커리어에서 실패를 자산으로 만드는 방법을 배웠어요. 실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실패 후 무엇을 배웠냐를 고민하는 습관을 가져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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