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케팅 한 스푼, 인사이트 한 꼬집! Z세대의 신선한 레시피로 마케팅을 맛있게🥄
마케팅 레시피 💫팅커벨 주방장이에요. 셰프님들을 위한 한-입 트렌드 레시피를 가지고 왔어요!
작년 6월에 첫 방송된 이후, 1년 6개월째 뜨거운 인기로 연타석 홈런을 날리고 있는 ‘최강야구’를 아시나요?
JTBC ‘최강야구’는 프로에서 은퇴한 레전드 선수를 중심으로 꾸려진 팀 ‘몬스터즈’가 독립리그, 대학·고교, 프로 퓨처스팀과 경기를 펼치는 프로그램이에요. ‘최강야구’는 스포츠적 전문성과 예능적 대중성을 한 번에 잡음으로써, 야구에 입덕하기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타며 야구팬들은 물론 ‘비야구인’들에게도 사랑받고 있어요.
정규 리그가 없어 야구팬들에게는 지루했던 월요일이 이제는 ‘몬스터즈 데이’로 자리매김했어요. 최강야구 직관 경기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20만 명의 동시접속자가 몰리며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었고, 7연속 '완판' 기록을 이어가게 됐어요!
올해 프로야구는 역대 3번째 최다 관중을 기록했는데, 일각에서는 ‘최강야구’ 덕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어요. 하지만 ‘최강야구’ 뿐만 아니라 야구를 좋아할 만한 요소는 매우 다양하다고 해요. 이에 대해 더 자세히 파헤쳐 볼게요!
사람들이 야구에 열광하는 이유는?
올해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의 부진과 최근 있었던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2023 프로야구가 전 구장 개막전 매진을 기록했어요. 2015년 이후 개막전 전 구장 매진은 처음이라고 해요! 이처럼 국제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야구를 응원하는 팬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어요.
그 이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아요.
연고지가 프로야구에 미치는 영향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 따르면 프로야구에 관심 갖게 된 계기가 ‘특정 구단의 연고지라서’라는 응답이 43.9%로 1위를 차지했다고 해요! KBO 한국 프로야구는 1982년 창설 때부터 연고지를 바탕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철저하게 지역 연고제를 바탕으로 리그를 성장시킨 만큼, 각 연고지 팬들의 팀에 대한 애정은 어떤 프로리그보다 더 끈끈하다고 할 수 있어요. 부모님이 응원하는 팀이 곧 나의 팀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우리 지역의 팀이라는 소속감이 큰 역할을 하는 셈이죠. 특히 연고지가 전국구로 퍼져있기 때문에 경기를 관람하기에 비교적 쉬운 편에 속해요.
1. 직관하러 가는 재미가 쏠쏠!
프로야구는 집에서 편하게 중계를 통해 볼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직관하는 경우가 많아요.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 따르면 프로야구를 관람하는 방법 중 ‘직접 관람’이 가장 선호도가 높았어요. 그렇다면 사람들이 직접 야구 경기장을 찾는 이유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자세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2. 함께 응원하며 보는 스포츠, 프로야구💪🏻
미국 프로야구(MLB)와 한국 프로야구(KBO)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응원문화예요. 또한 많은 사람들이 프로야구 직관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에도 ‘응원문화’가 있어요. KBO는 모든 타자마다 신나는 응원가와 율동이 있어서 관중들이 함께 연대감을 느끼며 더욱 경기를 즐길 수 있어요. 치어리더의 율동이나 응원단장의 구호, 음악에 맞춰 이뤄지는 야구장 응원 문화가 관전의 매력을 높여줘요!
또한 최근 테이블석은 물론 응원석, 외야석에서 스케치북을 들고 응원하는 문화가 생겨났어요. 스케치북에 적힌 내용은 선수를 응원하거나 경기와 관련해 선수에게 전하는 조언 등 재치 있는 응원 문구들을 통해 보는 이들을 즐겁게 만들고 있어요. 특히 지난 6월 15일 이정후 선수의 한 팬이 외야 좌석에서 “이정후 여기로 공 날려줘” 문구를 들고 있었고, 실제로 이정후 선수가 문구를 들고 있던 팬을 향해 홈런을 쳐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3. 눈도 입도 즐거운 야구장🍔
치열한 경기뿐만 아니라 맛있는 먹거리 또한 야구장의 큰 묘미예요. 각 구장마다 야구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음식들이 존재하며, 특히 인천 ‘SSG 랜더스 필드’의 크림새우는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조기 품절이 될 정도로 많은 야구팬들이 찾는다고 해요.
또한 랜더스 필드의 유명한 바비큐 존에서는 야구 경기를 보면서 가족들과 함께 삼겹살도 구워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야구도 보고, 저녁도 먹고 정말 일석이조 아닌가요? 🤩
4. 야구장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야구 말고도 즐길 거리가 넘치는 곳이 바로 야구장! 각 구단들은 마케팅, 팬서비스를 넘어 팀의 시그니처 이벤트로 자리 잡을 만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이는 더 많은 팬들을 야구장으로 모으기 위한 전략 중 하나였지만, 어느덧 팬들이 만들어가는 어울림 문화가 되었어요.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Y워터 페스티벌’이 매년 열리고 있어요. 경기 시작부터 물을 뿜기 시작하여, 안타나 득점이 나올 때마다 물대포가 폭발해요! 1루 관중석에 있는 팬들은 경기를 보면서 모두 흠뻑 젖게 되며, 외야에는 풀장을 설치해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다고 해요!
롯데 자이언츠는 올해 5월, 사직 홈구장에서 열리는 3연전을 ‘부산 시리즈’로 개최하여, 부산의 시화인 동백을 모티브로 한 ‘동백 유니폼’을 모든 관중에게 배포했어요. 여기에 불꽃놀이와 레이저쇼, DJ, 가수 특별 공연까지 더해져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을 얻었고, 이 날 티켓이 매진되어 만원 관중 경기가 펼쳐졌다고 해요!
이에 대한 야구팬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아요.
야구 경기 외에도 인생네컷, 선수 포토카드 등 야구팬들이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매우 많아요. 한 선수의 포토카드를 얻기 위해 경기 중간에 나가서 기다리는 팬들이 많으며, 특별한 프레임으로 지인들과 추억을 남기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려서 사진을 찍는 팬들도 있어요.
특히 요즘은 야구선수들을 위한 생일카페도 열리고 있다고 해요. 그동안 생일카페 하면 아이돌에 한정되어 있었지만, 이제는 야구를 응원하는 팬들이 많아진 만큼 선수들을 위한 생일카페도 많아지고 있어요! 이정후 선수의 생일카페의 경우 하루 동안 500개 이상의 컵홀더가 나갈 정도로 많은 팬들이 몰렸고, 그만큼 팬들의 열정이 뜨거운 것을 알 수 있어요.
연패 하다가도 고공행진 연승을 달릴 때도 있는 것. 이기고 있었지만, 한순간에 역전을 당해 패할 수도 있는 것.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닌, 손에 땀을 쥐고 보게 되는 스포츠가 바로 ⚾야구예요. 이미 감정적으로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한 번 정한 응원하는 팀은 바꾸기가 쉽지 않아요. 더불어 지금 우리 팀이 잘 하지 못해도, 우승했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면 다시금 열심히 응원할 힘이 생기게 돼요!
열정 가득한 야구팬들을 위해 흥미진진한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는 지금, 여러분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선사할 ‘야구’의 매력에 빠져보시는 건 어떤가요?
다음주에 더 맛있는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매주 목요일 아침 8시에 만나요👨🏻🍳
다른 한 입도 맛보고 싶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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