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것들] 2022년 마케팅 트렌드는?

(💜에디터 헤일리💜) 응다비들~설 명절은 잘 보냈어? 한 살 더 먹고 시작하는 [요즘-것들] 첫 뉴스레터를 시작해볼게. 해가 바뀌면 기업들은 연이어 신년사를 발표하며, 한 해의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잖아. 올해 역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에서 신년사가 쏟아졌는데, 그중 우리 생활의 가치를 높여주는 기업 두 곳을 뽑아 땡고🌸와 함께 마케터가 주목해야 하는 포인트들을 짚어봤어☝

✅신세계그룹 : 정용진 부회장 신년사

지난해 정용진 부회장의 신년사가 조회 수 92만을 찍을 만큼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던 게 기억나니? 2022년 새롭게 발표한 신년사에는 총 3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는데, ‘디지털 피보팅’, ‘온-오프라인’, ‘고객 시공간 점유’였어. 이 3가지는 결국 하나의 강물을 이루는 물방울처럼 신세계 유니버스를 구축하는 핵심이지.

*피보팅(Pivoting) : 피봇의 본래 의미는 체육 용어로, 몸의 중심축을 한쪽 발에서 다른 쪽 발로 이동시키는 것. 여기서 파생된 의미로 트렌드나 바이러스 등 급속도로 변하는 외부 환경에 따라 기존 사업의 아이템은 유지하면서, 전략을 수정해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신년사에서 사용되었어.

그럼 올해 신세계 유니버스를 실현해 내기 위한 3가지 핵심요소에 대해 살펴보자🔥

1️⃣디지털 피보팅

정 부회장은 우리 생활의 모든 단면에서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디지털 생태계가 점점 가속화 되고 있으므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신세계도 이를 준비하고 구축하고 있다’ 라고 했어. 이 내용은 비단 신세계에만 해당되진 않아. 네이버, 쿠팡, 롯데 등의 국내 주요 유통회사들은 이미 디지털 피보팅을 대비하고자 온-오프라인 시장에 많은 비용과 설비를 투자하고 있지.

2️⃣온-오프라인

이 또한 위 내용에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은 신세계의 강점을 ‘탄탄한 인프라’ 라고 해. 이들은 쇼핑, 문화 생활의 소비 가치를 한층 더 제고시켜주고 있지🛒 나 역시도 신세계하면 백화점, 이마트, 이마트24, 노브랜드, 스타벅스 등이 가장 먼저 떠올라😀

정 부회장 역시 ‘역설적이지만 이러한 신세계 유니버스로의 디지털 피보팅에는 오프라인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라며,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시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어.

3️⃣고객 시공간 점유

온-오프라인의 두 마리 토끼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 트렌드는 앞서가되 오프라인 본연의 역할은 충실하게 해야 신세계만의 경쟁력이 더욱 돋보이기 때문이야. 아무리 디지털 대전환 시대라고 해도, 너도나도 하는 대로 따라가기만 한다면 그 기업은 경쟁력은 물론 고객까지 잃게 되겠지😥

그래서 정 부회장은 ‘오프라인에서는 고객 경험의 깊이를 더욱 강화시킬 수 있도록 상품, 서비스, 매장 경험 개선으로 업의 본질을 강화하겠다’라고 했어. 그뿐만 아니라, ‘디지털 관점에서 오프라인 역할을 고객 니즈에 맞게 재정의해야 한다’고 덧붙였지.

끝으로, 신년사에서 '온·오프 구별 없이 고객이 우리의 공간에서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하는 것' 이것이 신세계그룹의 유일한 명제이고, 디지털 피보팅의 진정한 목적이 되겠습니다. 라고 했어. 사실 오늘 이 말을 하고 싶었어😉 이 한 줄에 담긴 의미를 곱씹어 생각하며 마케팅에 적용해야겠지? 우리 브랜드, 기업의 매출을 상승시키는 법은 다양할 테니, 소비자가 브랜드를 오래도록 경험하도록 고민하고 또 고민해 보자!

(🌸에디터 땡고🌸) 응다비들~ 오늘은 기업별 신년사에 따른 마케팅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 앞에서 신세계에 대해 잘 보고 왔지? 이어서 식품 산업의 대표적인 기업 CJ제일제당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 🧙🏻‍♀️신년사는 그 기업의 1년 전략에 대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정보니깐~ 집중해서 봐죠💜

✅CJ 제일제당 : 초격차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도전, 인재 확보

CJ그룹 2022년도 신년사를 보니깐, 계열사 각자가 파괴적인 혁신을 이뤄내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하고 있었어. 이를 진행하기 위해서~ ❓

그리고 결국엔 이 모든 것들이 지속 가능한 이익을 만들어내야 기업이 성장한다는 거야.

이게 말이 쉽지, 그래서 어떻게 한다고? 그래서 먼저는 인재 확보를 위해 애쓰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어. 임직원에게 바라는 역량은 ‘의지’, ‘절실함’, ‘책임감’이었는데, 결론은 어떻게든 혁신을 만들어 낼, 끝까지 목표를 이루는 인재를 원한다는 거지. 물론 인재를 확보할 때도 혁신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낸 경험을 가진 사람을 찾겠지?

아니~~ 제일 중요한 마케팅은! 그래서 어쩐다는 건데??

마케팅도 동일해~ 초격차 역량을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 기술과 시장, 고객의 트렌드를 명확히 읽어내야 해. 예를 들어,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케팅을 하는거지! Z세대에게 온라인상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는 건 이제 다들 알고 있다고 생각해~ 그럼 이걸 활용하면 돼.

CU가 제페토에서 빙그레와 협업한 사실 알고 있어~?? 가상 현실 편의점에서 바나나 우유를 판매하는 거야. 바나나 우유를 클릭하면 빨대가 상품에 꽂히는 특수모션이 적용되어 현실감을 살렸지. 근데 더 신기한 건 뭔지 알아?? 온라인 CU 매장을 이용한 고객의 90%가 외국인이래! 이걸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바나나맛 우유 해외 수출 시 성공 확률을 확인할 수 있는 거지!

이런 식으로 미래 산업을 이용하게 새로운 제품을 미리 마케팅하고, 고객 반응을 살펴볼 수 있어. 또는 실제로 신제품 출시 전에 메타버스에 제품을 미리 배치하고 이후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전략을 세우기도 한대! Z세대에게 온라인에서 만난 제품을 오프라인에서도 만난다는 건 재미있는 놀이의 개념으로 작용하기도 한대.

🌸땡고의 생각정리🌸

기업의 방향성과 목표를 사회 현상으로 연결하고, 계속 디깅하다 보면 마케팅 방향까지 보일 거야~ 코로나가 끝나도 온라인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거야. 마케터에게 온라인은 기본 중에 기본이지! 온라인 안에서 각자 잘하는 영역 하나씩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건,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관없이 고객과 시대를 읽어내는 거라고 생각해✨ 우리 응다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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