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준특집] 취업 준비생 VS 채용중인 기업

(에디터 땡고🌸) 마린이들 안녕~??? 지난 3주간 취준 특집 어땠어? 취업준비생 마린이들을 위해 8명의 에디터가 밤낮으로 고민하고 준비한 특집이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길 바래 😆

이번 레터는 <취준특집> 마지막 편이야! 오늘은 채용 공고를 중심으로 이야기할 거라, 기업에서도 집중해서 봐줬으면 좋겠어! 채용 공고는 기업의 얼굴인 거 알지? 마지막인 만큼 강력하게 준비했으니까 다들 집중하라구~

우리 마린이들을 위해서는 채용 공고와 기업 정보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준비해 봤어! 현직자 에디터가 직접 준비한 내용도 있으니까 믿고 따라와도 좋아 😍

📣오늘의 스포👀

사람인, 잡코리아 등 채용사이트 많이들 이용하고 있지??? 그럼에도 불구 하고 생각보다 채용공고를 찾는 게 쉬운 일이 아니야. 하루 종일 채용 사이트만 확인하고 있을 수 없잖아 😂 취업준비생들 준비할 것도 얼마나 많은데~ 그래서 어떻게 하면 손쉽게 채용공고를 확인할 수 있는지 간단히 알려줄게!  

1)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요즘 20, 30대는 채용 공고를 쉽게 확인하기 위해서 카카오톡 오픈 카톡방까지 사용하고 있는 거 알아?? 오픈 카톡방에서 간단한 알람으로 채용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아.  

전체 채용정보뿐만 아니라, 특정 한 개 기업을 준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사례도 확인할 수 있었어 🙂 다들 열심히 하지?? 열심히 하니까 꼭 좋은 결과 있을 거야! ☀️☀️

근데, 오픈 카톡방에 들어갈 때는 주의해야할 점이 있어. 공개방인데 익명으로 참여하는 방은 광고글이 많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더라고. 안그래도 취업준비하느라 바쁘고 힘든데, 그런데 에너지 쓰면 화나잖아. 😫 잘 걸러서 들어가야 할 것 같아!

2) 헤드헌터 연결 플랫폼

요즘은 대기업이 아니라, 스타트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늘어나고 있어. 아무래도 좀 더 도전적이고 혁신적으로 일하거나 여러 직무를 경험해 보고 싶은 경우에 스타트업을 많이 지원하는 것 같더라구?? 🤔 그럼, 스타트업 정보는 도대체 어디서 얻을 수 있는 거지???

다들 원티드 알고 있지?? 아마 TV 광고에서 많이 봤을 것 같아. 실제로 원티드는 직무별로 스타트업 정보를 손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어 있어!  

이력서를 업로드 해놓으면, MatchUp을 통해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연락이 온다고 하니까 이용해 보면 좋겠지?? 실제로 에디터 땡고🌸도 원티드 사이트를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성장할 회사를 한눈에 보고 직접 찾을 수 있다는게 좋더라구.  

아! 그리고 원티드는 채용 보상 제도도 있는 것 알고 있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후 합격하면, 보상금을 주니까! 이점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어😘

또 하나 소개하고 싶은 사이트는 로켓 펀치야.(우리 전혀 광고 받지 않았어 🤣) 홈페이지에 보니까 로켓 펀치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나와 있더라구. 이력이나 프로젝트를 보기 쉽게 정리할 수도 있고 기업들도 지원자의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다고 해. 다양한 기업의 모집 공고가 수시로 올라온다고 하니까 들어가서 한번 확인해봐~! 

3) 수시 채용 변화, 회사 채용 사이트

요즘 채용 트렌드가 공채에서 수시 채용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건 다들 알고 있지?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직무와 산업군을 명확히 정해야 해. 그다음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의 최근 이슈와 트렌드를 미리 조사하는 게 좋아 🤔🤔 기업 조사 방법은 뒤에 현직자 옵형😎이 알려줄 거니까~! 잘 참고했으면 좋겠어!! 🤩

잡코리아에 올라온 대학내일 공고는 상시채용이라고 되어 있어! 😱 이게 무슨일이야~~~ 대학 내일 홈페이지에 직접 들어가 봤거든??   

우리 기업에 오고 싶으면, 수시로 회사채용 사이트에 들어와서 확인하라는 거지~! 😃 미리미리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 리스트를 준비해 둬야겠지??  

 4)취업준비생 커뮤니티 카페

네이버 카페라고 하면, 다들 올드하다고 생각할 수 있어~! 근데 아직도 네이버 카페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거 알아? 😃 스펙업이라는 카페에선 따로 채용 정보를 공유하는 게시판도 운영하고 있어. 그뿐만 아니라, 직무별로 정보 공유 카페도 있으니까 잘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 😊 실제로 지인 중엔 직무 관련 카페에 가입해서 현직자와 주 1회 스터디를 진행하는 사람도 있다구~! 정보력은 직접 얼마나 노력해서 찾느냐의 싸움 같아!!

🌸땡고의 생각 정리🌸

채용 정보를 찾는 방법이 다양해졌다는 걸 알 수 있었지?? SNS 커뮤니티를 용도에 맞게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었어. 현업자들이 직무별로 모여 있는 오픈채팅방도 많더라구! 😃

수시 채용으로 바뀌면서, 아무래도 정확히 어떤 기업을 목표로 삼고 준비할지 명확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어 보여. 기업도 인재를 찾고 있지만, 취업준비생들도 본인에게 맞는 회사가 어딘지 미리미리 찾아보길 바라! 기회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올지 모르니까 항시 준비하고 있자~ 👍🏻👍🏻👍🏻

(에디터 옵형😎)우리 마린이들, 이제 채용 공고를 확인하는 채널이 얼마나 다양해졌는지 확인했지? 👌이제 우리 마린이가 또 준비할게 있어. 바로 ✔현직자 인터뷰. 이 말이 조금 생소한 마린이도 있을거야.🧐 그래서 오늘은 이 옵형이 지금 몸담고 있는 기업에 최종 합격하고자 진행했던 현직자 인터뷰 썰을 풀어줄거야.🤔 이거 진짜 중요하다 얘들아. 집중하자!!어텐션🔊

1. 현직자 인터뷰🎤 그게 뭔데?👀

현직자 인터뷰🔊 말 그대로야. 우리 마린이가 ✔입사하고 싶은 회사에 재직 중인 선배님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거야.😉😉 사실 옵형도 현직자 인터뷰의 중요성을 안건 오래되지 않았어. 옵형이 취준 초기에는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관해서 ✔데스크 서치만 했거든. 회사 홈페이지 들어가서 기업 연혁과 사업 소개 부분을 확인했고, 인터넷 뉴스를 검색해서 회사의 매출과 사업, 경쟁사에 대해서 공부했어.🤔🤔

옵형은 공기업을 2년간 준비하며 최종 면접에서 6번 떨어졌어 ㅠㅠ그리고 저 자료들은 제대로 보지도 않았지....

그리고 취준 카페에 가입해서 열심히 댓글 달고, 게시글 써서 인증한 뒤에 ✔기업분석 자료도 열심히 영끌했지. 이외에도 다트(DART,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들어가서 알지도 못하는 기업 재무제표까지 살펴봤어.😵😵 지금 옵형의 아마추어 같던 취준 방법에 심히 고개를 끄덕인 마린이들 분명 있는 거 다 알아! 그런 마린이들, 멈춰!🖐🏻🖐🏻

우리 솔직해지자 얘들아. 열심히 모았던 기업 분석 자료 중, 진짜 정독해보고 공부했던 파일 몇 개나 되니? 옵형은 지금까지 모았던 공기업과 사기업의 기업분석 자료들 단 1도 제대로 보지 않았어. 그런데 이 방법이 잘못된 방법은 아니야. ✔기업에 대한 데스크 서치는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야.👍🏻하지만 너희가 인터넷에서 뒤진 자료는 한계가 있어.😖😖

경제 신문이나 기업 홈페이지 등으로 ✔조사한 기업의 정보에 대한 정확성이 필요해.🤨🤨 그걸 가능하게 해주는 작업이 바로 현직자 인터뷰야. ✔회사에 대해서 누구보다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현직자거든.👌👌 너희가 기업에 대해 조사하면서 생긴 의문점들을 풀어줄 사람도 바로 현직자라는 거야. 그러니 이게 중요하겠어 안 중요하겠어? 중요하겠지? 그러니까 당연히 해봐야겠지?🔊🔊

2. 현직자 인터뷰🎤어떻게 하는거야?😵

옵형이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직접 현직자를 인터뷰했던 방법을 3가지로 알려줄게.

📢첫 번째. 기업에 찾아가서 직접 현직자 만나기

말 그대로 회사 앞에 찾아가서 건물에서 나오는 현직자를 붙잡고 인터뷰하는 거야. 그런데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로 대면 인터뷰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그래도 취준생이 두려울 게 뭐가 있어! 취준 기간만큼 무서운 게 있겠어? 급한 사람이 먼저 찾아가 봐야지.👍🏻👍🏻

옵형이 다니는 회사의 경우, 본사 이외에 지역별로 지점이 있었어. 그래서 옵형의 거주지 인근의 지점들에 모두 전화에서 취준생임을 밝히고, 인터뷰를 부탁드리고 미팅 일정을 조율했어. 여담으로 이 과정에서 인터뷰했던 선배님을 옵형이 회사에 입사한 뒤, 신입 연수 과정의 ＊OJT 리더로 다시 만났어.🙋🏻‍♂️🙋🏻‍♂️

＊OJT : 직장 내 교육 훈련

 그리고 옵형 친구 중, 승무원을 준비했던 친구는 비타민 음료 한 상자를 챙기고 공항을 가서 비행을 끝나고 나오는 승무원들을 인터뷰했데. 그런데 그때 인터뷰했던 사무장을 면접관으로 만났다는 거야.😱😱 이외에도 기업에 찾아가서 현직자를 인터뷰하다가 인사팀장과 면담을 했던 취준생 썰도 있어. 신기하지?😁😁✔사람 인연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얘들아. 🤷🏻‍♂️🤷🏻‍♂️

📢두 번째. 현직자와 인터뷰할 수 있는 사이트

다행히 위와 같은 대면 인터뷰가 조금 부끄럽고, 어렵게 느껴지는 마린이를 위해 다양한 사이트들이 있어. 가장 대표적으로 잇다와 이 있어.

✔잇다는 기업의 현직자와 1:1 취업 멘토링을 가능하게 해주는 사이트야. 내가 원하는 기업 또는 직무에 종사하는 멘토를 검색한 뒤, 고민 상담 글을 올리면 무료로 멘토링을 해주는거야.😉

✔커피챗은 국내 최초 일대일 익명 정보형 음성 대화 연결 플랫폼이야. 마린이가 입사하고 싶은 기업의 현직자와 1:1로 대화할 수 있지. 한 번의 통화만으로도 기업의 비즈니스 정보를 탐색할 수 있어.👍🏻

옵형은 잇다를 이용해서 현재 옵형이 재직 중인 회사의 선배님들이 어떤 일들을 하는지 알 수 있었어. 그리고 이 과정에서 개인 연락 채널을 알게 되어서 지원 동기와 입사 후 포부에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의 강점과 신사업에 대한 방향성의 정보를 제공받았어. 그러니까 대면 인터뷰가 어렵게 느껴지는 마린이들은 어서 서둘러!!🔊🔊

📢세 번째.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활용법

어떻게 보면 이 방법이 가장 어려울 수 있어.😖 옵형이 이 채널을 활용했던 방법은 핵심 키워드를 잡고 검색을 해서 현직자 개인 SNS를 찾은 뒤, DM을 보내는 거였어.👌🏻

예를 들면 인스타그램에 간혹 프로필에 본인이 다니는 회사를 기재해두거나, 게시글에 해시태그를 걸어두는 현직자들이 있어.📱 그래서 회사 이름 혹은 직무 등을 검색하면 관련 계정이나 게시글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 그럼 그 계정에 DM을 보내는 거야.👌🏻👍🏻👍🏻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다른 선배님을 소개해주는 경우도 있었어.😍😍 이걸 가능하게 하려면 너희가 ✔예의바른 태도를 보여야 하고, 기업에 대해 사전 공부가 충분히 이루어져 있어야 해. 너네가 뭘 알아야 현직자와 인터뷰 과정에서 티키타카가 가능하겠지?🤷🏻‍♂️🤷🏻‍♂️

그리고 인스타그램 이외에도 블로그나 유튜브 브이로그도 검색하는 방법은 똑같아.😉😉 요즘 직장인 브이로그 혹은 블로그 게시글이 정말 많거든. 그런 ✔콘텐츠 댓글 창을 보면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하고자 이메일 주소 등을 요청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이렇게 열심히 현직자에게 연락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많은데 우리 마린이들도 당연히 해봐야겠지?🙋🏻‍♂️🙋🏻‍♂️

3. 현직자 인터뷰🎤주의할 점은?✋🏻

이제 현직자 인터뷰를 하는 방법들을 알았으면 조심해야 하는 부분들도 알아둬야 겠지? 이 옵형이 누구니 얘들아. 딱 핵심만 짧게 알려줄게!

📢첫 번째. 인터뷰는 타이밍이다!

요즘 현직자 인터뷰의 중요성이 많이 알려져서 인터뷰를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긴 하더라. 그런데 대다수가 면접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하더라고.🙅🏻‍♂️🙅🏻‍♂️

✔현직자 인터뷰의 취지는 회사에 대한 경쟁력, 최신 이슈, 필요로 하는 인재상, 직무 등을 알아내는 거야. ✔서류 과정부터 인터뷰를 준비해서 자소서에 회사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어필할 수 있어. 이는 곧 면접 준비도 가능하게 되는 거야.👌🏻👌🏻 옵형은 서류 과정부터 인터뷰를 진행했고 자소서를 작성했어. 그래서 면접에서 받은 첫 질문이 뭔지 알아?🤷🏻‍♂️

면접관👨🏻 : "옵형씨, 어떻게 이런 사업 전략을 생각했어요?"

옵형😎 : (마음속으로)'내가 면접을 주도할 수 있겠군..'

📢두 번째. 현직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면 안돼!

간혹 본인이 궁금한 질문을 현직자에게 전부 쏟아내는 친구들이 있어. 이건 현직자 입장에서도 어디서부터 답변을 해줘야 할지 어렵게 만드는 무례한 행동이야.🙅🏻‍♂️🙅🏻‍♂️ 그리고 모든 걸 답변해 주기에는 황금같은 현직자의 휴식 시간이 너무 짧단다..😂😂그리고 자소서를 봐달라는 친구들도 있어.🙅🏻‍♂️🙅🏻‍♂️ 얘들아, 현직자는 인사담당자가 아니야! 자소서까지 부탁하려면 현직자가 아니라 취업 전문 학원을 찾아가야겠지😡

📢세 번째. 필요한 내용의 핵심을 질문하자!

앞에서 말했듯이 현직자 인터뷰는 서류 과정부터 진행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마린이가 지원 동기나 입사 후 포부에 사용할 정보를 얻어내는 거야.😎😎 그래서 회사 전체에 대한 질문보다 지원하는 직무를 중심으로 물어봐. 그리고 여러 명을 만날수록 다양한 방향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참고로 옵형은 3주 넘게 현직자 인터뷰를 진행했고, 20명이 넘는 현직자를 만났어. 정말 옵형은 영혼까지 갈아 넣었다.🤮🤮

👀옵형의 생각 정리👀

얘들아, 현직자를 만날 수 있는 경로는 다양해📢 아직도 코로나 타령하면서 현직자 인터뷰 못 한다고 투덜거리는 마린이들 있는 거 아니지? 그런 부정적인 태도는 너희 멘탈을 갉아먹는 안 좋은 습관이야.😖 해볼 수 있는 모든 시도는 도전해 봐야 해. 도전 정신과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는 훗날 마케터로 일할 마린이들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거야.😎

그리고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현직자를 만나기 전에 기업에 대한 조사와 고민이 충분하게 이루어져 있어야 해.👍🏻 어렵게 잡은 인터뷰 기회인데 연봉이라던가 복지라던가 그런 기본적인 질문만으로 허비하는 것은 너무 아마추어 같잖아.🙅🏻‍♂️

그리고 옵형이 실제로 경험한 썰을 하나 풀자면, 경제 신문 보도자료를 통해 옵형이 알아낸 기업의 주력 사업이 현업에서는 아픈 손가락이라는 것을 현직자 인터뷰로 알게 되었어.😮 그래서 인터뷰 전에, ✔기업과 직무에 대한 깊이있는 조사,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리뷰 조사가 충분하게 진행되어 있어야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옵형은 인터뷰 계획을 진행하면서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페, 유튜브, 현장 방문 등으로 현재 재직 중인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리뷰를 1,000건 넘게 찾아보고 분석했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지? 우리는 ✔마케터로서 고객 관점을 가지고 있어야 해.👌🏻👌🏻 ✔고객 리뷰를 찾다 보면, 우리가 놓치고 있던 부분을 발견하기도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어. 그리고 이렇게 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이 면접에서 차이가 없을까? 이에 대한 답은 우리 마린이에게 맡길게.🤷🏻‍♂️🤷🏻‍♂️

마지막으로 현직자 마린이가 있다면 너희에게도 부탁하고 싶은 게 있어.📢 옵형이 인터뷰했던 선배님들은 정말 친절하고 솔직하게 기업에 대해 알려주셨어. 그 과정을 통해서 기업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되더라.👌🏻😍 옵형은 ✔마케터의 에티튜드가 곧 브랜드의 이미지라고 생각해.👍🏻 내가 무슨 의도로 말하는 건지 이해했지? 다들 겪어왔던 과정이잖아. 사회 생활 후배들에게 잘해주자! 옵형도 그럴게!!😎약속🤙🏻

(에디터 로지💚) 안녕 마린이들! 위에서 채용공고를 어디서 찾고, 현직자를 통해 어떻게 기업의 정보를 얻으면 좋을지 잘 보고 왔지? 그럼 이제 기업 입장에서 공고를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알려줄게 🏢

채용공고는 잠재 지원자들에게 기업의 첫인상을 좌우하고, 기업의 강점과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브랜딩의 기본이자 시작이야.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일 경우 채용공고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지원자 수가 확연하게 달라지기도 하지.🙂그럼 지원자의 호감도를 상승시키는 잘 쓴 채용공고는 어떤 걸까?

첫 번째, 이색적인 채용공고

요즘은 채용공고도 재미와 개성을 추구하는 MZ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서 작성하고 있어.💃🕺콘텐츠 제작 회사인 파괴 연구소는 지난 신입사원 채용공고에 ‘사내 정치’, ‘내 공적 가로채는 상사’, ‘눈치 보며 휴가 쓰기’ 등은 회사 내에 없다고 소개하며 젊은 세대가 흥미롭게 여길 만한 스토리텔링으로 공고문을 구성했어. 인사담당자에 따르면 지원자 수가 3,300명 이상 모이며 약 50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해.😆😆

이색 복지를 전면에 내세운 기업들도 MZ 세대 구직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파괴 연구소는 첫 주 월요일 오전 11시까지 출근, 회식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출근 등의 복지를 제시했고, 마케팅 회사 인라이플의 경우 매월 두 번은 금요일 오후 1시에 퇴근, 생일날엔 무조건 휴일로 인정, 칭찬할 직원을 투표해서 당첨자에게 20만 원 상당의 기프트카드 지급 등 젊은 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복지를 제시하고 있어. 🤝🤝

✅인라이플 관계자는 실제 복지가 좋아 지원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슈퍼 프라이데이 복지 제도를 두 번으로 늘렸을 때 공고 조회 수와 지원자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었다고 해. 👏🏻👏🏻

두 번째, 다양한 채널 활용

1. 노션

✅노션의 장점은 많은 양의 정보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거야. 드래그 앤 드롭으로 내용을 2단으로 정리할 수도 있고, 페이지 안에 페이지를 만들어서 목차를 만들지 않고도 내용을 정리할 수 있어. 기업에 대해 많은 설명이 필요한 스타트업 같은 경우 노션을 활용하면 지원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2. 인스타그램 

요즘은 많은 기업들이 본 계정 외에 리크루트 전용 인스타 계정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주로 채용 소식이나 현직자 인터뷰, 직원 복지 같은 것들을 업로드하고 있지. 기업 홍보용으로도 활용도가 좋은 채널이야.👍

롯데백화점 리크루트 계정에서는 서류 접수 기간에 맞춰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를 소개하는 '롯데백화점 리크루툰'이라는 웹툰을 연재하기도 했어. 🤩

3. 유튜브

모빌스 그룹은 유튜브를 통해 채용공고를 직접 설명해주면서 하게 될 업무, 함께 일하면 좋을 것 같은 사람 등을 20분에 걸친 인터뷰 형식으로 알려줬어.😎 기업 입장에서는 댓글을 통해 지원자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고 지원자 입장에서는 업무 분위기를 미리 파악할 수도 있어서 참신한 채용공고 방식이었어. 🙂🙂

번외. 오픈채팅방

에피소드1에서 요즘 지원자들이 채용정보를 오픈 채팅방을 이용해 얻는다는 이야기 기억하지? 그래서 요즘 다수의 기업이 채용 관련 오픈 채팅방을 열어 질의응답을 해주는 경우가 늘고 있어. 👀

🌹로지의 생각정리🌹

홍보 방법이 다양해 진 시대에 이제는 채용공고를 통해서도 기업의 차별화 전략을 구사할 수 있어. 또 취업사이트 외에도 다양한 채널들을 활용해 채용공고를 올린다면 운영하는 채널의 활성화도 되고 회사가 원하는 지원자를 찾게 될 확률도 높아질 거야. 👨🏻‍💼👩🏻‍💼

(에디터 쥬닝😍) 앞에서 채용 공고 너무 잘하는 기업 예시들 잘 보고 왔지? 하지만 저런 이상적인 채용공고는 손에 꼽힌다는 사실.. 에피소드4에서는 기업에서 채용 공고 낼 때 주의할 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볼 거야. 이 뉴스레터를 읽는 취준생들은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봐주고, 기업에서는 귀 쫑긋 "리슨 케어풀리"해줘!  

1. 공고에서 주의할 점

1) 채용 일정 좀 정확하게 알려줘~PLZ

마린이들, 왼쪽 공고와 오른쪽 공고 중 뭐가 더 호감이야?

보통의 취준생들은 공채시즌에 여러 기업에 동시 지원하지. 하나의 기업에만 올인하기에는 쉽지 않은 현실이잖아😌

그래서 채용 일정을 오른쪽 공고처럼 날짜까지 기재해서 정확히 알려주는 게 당연히 더 좋다는 사실~🤗

2) 오픈 채팅방 공식 질문 "ㅇㅇ기업 초봉 얼마인가요?"

와우! 쥬닝은 이 공고 보고 진심 놀랐어.

이렇게 시원하게 연봉까지 공개하는 회사 잘 없잖아🙄

심지어 어떤 기업은 세후 "ㅇㅇㅇ만원" 이렇게 실제로 내 통장에 찍히는 금액을 알려준대.

경우에 따라서는 연봉 공개가 쉽지 않을 수도 있지만, 취준생 입장에서는 정보 하나라도 더 알려주는 회사가 최고라는 거😘

2. 채용 결과 알릴 때 주의할 점

공채 시즌에 GS 리테일 , BGF 리테일 모두 불합격 후, 나를 불합격시킨 편의점들 불매 하다 보니 이제 갈 수 있는 편의점이 이마트 에브리데이밖에 없다🤦‍♀️🤦‍♂️ 라는 유머짤인데

웃프면서 공감도 많이 갈 거야..🤣

이렇게 취준생들은 경우에 따라 일시적일 수는 있지만, 내가 불합격된 기업에 그만큼 반감을 가지게 되는 게 사실이지.😂

하지만, 합격 시켜야 하는 인원이 정해져 있는 기업 입장에서 불합격을 알리고도 그 지원자가 한 명의 소비자로서 기업에 대한 로얄티를 잃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

그래서 합/불결과 알릴 때 주의할 점. 지금부터 시작할게!

  1) 떨어졌다고 말이라도 해줘라. 쫌!!!

잡코리아에서 2020년 상반기 구직 경험자 819명에게 탈락 통보를 받았는지 조사한 결과 ‘탈락 통보를 받지 못했다’라고 답한 구직자가 61.8%로 절반이 넘었다고 해.🤬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은 지원자에게 합격/불합격의 결과를 전달해주는 거겠지?

기본도 못 하는 회사는 노노NONO🙁

2) 더욱 많은 분을 모시지 못하는 회사의 잘못입니다..

실제로 금호석유화학그룹에서 불합격을 알렸던 문자야.

지원자들에게 겸손한 말투로 감사와 위로의 말뿐만 아니라, 채용 과정 정보도 제공했어.

“지원자님께서 부족하고 모자라서가 아닙니다. 더 많은 분을 모시지 못하는 회사의 잘못입니다”

물론 입에 발린 말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이렇게 합격자 비율까지 알리면서 마지막엔 "소중한 시간을 내어 주신 점 감사합니다." 로 끝나는 완벽한 기승전결까지..😮

실제로 위의 사진은 취업카페에 올라온 캡쳐 본인데, 게시글을 작성한 지원자는 “비록 떨어졌지만 회사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고 진심이 느껴졌다”고 말했어.

3) 내가 왜 떨어졌는지 이유라도 알자.. (불합격 이유 피드백)

SK하이닉스는 2020년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면접 피드백을 처음 시행했어.🤗

3명의 면접관 중 1명 이상이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면접이 진행되었는데, 면접자의 단점을 지나치게 지적하기 보다는 잘한 점에 대한 칭찬, 보완점 위주로 피드백을 제공했대😁

면접자들도 면접을 마친 후에 자신에 대한 피드백에 귀 기울이며 좋은 분위기 속에 면접이 진행됐다고 해.😏

보완점을 들으면 다음 면접을 위한 대비도 할 수 있고, 실제 면접관의 피드백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엄청 도움이 되는거지.

🧡쥬닝의 생각정리🧡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준... 채용 공고나 결과를 볼 때 취준생을 배려하고 있는 느낌을 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는 거.. 😊

마지막 에피소드는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건 당연히 해야 되는 거 아니야? 이게 주의할 점이라고?" 싶을 정도로 씁쓸한 내용도 있었지..😥

오늘 뉴스레터 전반적인 내용이 취준생은 많이 공감이 됐을 거라고 생각해.

좋은 예시로 나왔던 기업이 더욱 더 많아지면 좋겠다. 🙂

오늘 <취업 준비생 VS 채용중인 기업> 편에 대한 마스 에디터의 글 어땠어🙂?

이젠 기업에서 채용공고를 어떻게 내야 할지 감이 좀 잡히지 않아??

취업준비생 마린이들은 가고 싶은 회사를 명확하게 정해서 현직자 인터뷰를 꼭 해봤으면 좋겠어~! 취업은 꼭 연애와 같은 것 같아 😍😍

'너는 이런 거 좋아해?? 이런 능력이 있어~?? 우와 나도 그런데~! 우리 진짜 잘 맞을 거 같은데 어때??' 이렇게 나와 잘 맞는 짝꿍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준비 과정이 마냥 어렵게 느껴지진 않을 것 같아 🙆‍♀️

우리 마린이들~! 할 수 있다! 우린 마인이들은 된다!! 누가 취업 안된데~??? 하면 된다!! 👍🏻👍🏻👍🏻

마린이들, 다음 주부턴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올게😇 많이 기대해줘~! (약속😉)

<응답하라, 마케팅>은 매주 수요일(공휴일의 경우는 목요일) 마린이의 메일로 보내줄게!

오늘 뉴스레터는 어땠는지, 어떤 점이 좋았고 또 아쉬운 점은 없었는지 등 어떤 내용이든지 댓글에 자유롭게 남겨줘🙏

그리고 <응답하라,마케팅>은 리퍼럴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하단 '공유하기'링크를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뉴스레터를 홍보해준 구독자에게는 초대한 사람 수에 따라 소소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니 "많이들 홍보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