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Z를 공략하는 메타버스 마케팅

(에디터 옵형 😎) 안녕, 마린이들. 지금 위에 가사 보고 흥얼거리면서 추억 소환한 마린이들 있을 거야.🎵 이 노래로 추억이 떠오른다면 나이가.... 큼큼😏 뭐 그건 중요한 게 아니고! 요즘 쁘걸과 아이유가 음원 차트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에서 SG워너비의 Timeless가 6위까지 스멀스멀 올라왔어.

발매된 지 17년이 지난 Timeless가 역주행한데는 환불원정대를 데뷔시킨 지미유의 동생, 유야호의 역할이 컸다고 해. 아니 근데 잠깐만, 아직도 지미유, 유야호, 유재석을 구분 못 하는 마린이가 있는 건 아니지? 혹시 그런 마린이를 위해 준비했어. 요즘 애들이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부캐에 대한 이야기! Z세대에게 뒤처지기 싫은 밀레니얼 마린이들, 어텐션🔊

📣오늘의 스포👀

부캐는 게임에서 사용하던 용어로, 본캐릭터가 아닌 새롭게 만든 부캐릭터의 준말이야. 게임 좋아하는 마린이는 경험치 획득이나 이벤트 참여 등의 이유로 부캐를 키워봤을 거야.  

그러다 부캐라는 말의 사용은 일상생활까지 확대되었어. 그래서 부캐를 통해 평소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본인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거야. 특히, 미디어 매체에서 부캐 활용이 활발해.

대표적으로 2020년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유산슬이 부캐 전성시대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어. 이후 둘째이모 김다비(김신영), 싹쓰리의 린다G(이효리)와 비룡(비)과 같은 부캐들이 등장했어.

  그리고 지금, 가장 핫한 부캐가 있지? 요즘 MZ세대에게 준며들고있는 카페 사장 최준.🤣 최준을 보다 보면 본캐인 김해준과 같은 사람이 맞을까 싶을 만큼 혼란스러워. 이렇게 소름 돋는 캐릭터 몰입과 연기력 덕분에 더 주목받는 것 같아.  

최준 말고 또 다른 부캐 유니버스를 펼친 사람이 있어. 바로 개그우먼 강유미야. 강유미는 현재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부캐들로 ASMR 영상을 올리고 있어. 그래서 강유미의 유튜브 채널은 어른들의 키자니아라고 불릴 정도야.🤩

이러한 부캐 전략은 연예인으로서 대중에게 인식된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있어. 그래서 대중에게도 새로운 모습으로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고 있지. 그렇다면 우리 마린이들은 본인들의 부캐 없니??🤔

2) 싸이월드에서 플로타곤까지

사실 부캐라고 하면 쉽게 떠오르는 존재가 있을 거야. 바로 아바타. 우리 밀레니얼 마린이라면 싸이월드가 생각나지 않을까?😁 싸이월드가 다시 부활한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옵형은 설레는 중이야.

요즘 애들은 AR 이모지, 제페토, 플로타곤을 활용한다고 해. AR 이모지는 본인의 얼굴을 본떠서 증강현실 아바타를 만드는 건데, 이모지의 관심이 상승하자 점차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하기 시작했어. 바로 네이버가 개발한 '제페토'인데, 이 프로그램은 얼굴인식, 증강현실, 3D 기능을 이용해서 이용자의 아바타를 만드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제페토가 점차 인기를 얻기 시작하자, 아바타에게 직접 입힐 옷과 액세서리를 사용자가 만들고 판매하는 '제페토 스튜디오'까지 등장하게 돼.👓👚👖 나만의 개성을 나타내고자 부캐에 몰입하는 이용자들의 호응으로 제페토는 2021년 4월 기준 전세계 이용자 수가 2억 명을 돌파했으며 이용자 중 10대 비율이 80%를 차지한다고 해. 대단하지?😮

  이렇게 인기가 승승장구하면서 이젠 본인의 아바타로 자신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를 만들기도 하고, 영화나 웹 드라마까지 제작한다고 해.🙄 아바타로 현실과 다른 세계관을 만드는 거지. 이렇게 세계관 형성에 진심인 MZ세대를 공략하고자 많은 기업도 부캐와 세계관을 만들고 있어. 그럼 세계관은 어떻게 형성해야 할까?🤔

3) 부캐라면 필수, 세계관 빌드업

네티즌들은 부캐가 살아가는 가상의 세계관을 보며 재미를 느끼고 있어. 그래서 옵형이 세계관 형성을 위한 전략 3가지를 간략하게 알려 줄게.😎

1. 확실한 컨셉질

이도 저도 아닌 부캐말고, 확실하게 눈도장 찍을 수 있는 컨셉이 필요해졌어. '카페 사장 최준'처럼 말이야. 그래서 단순히 외형을 스타일링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또 하나의 인격을 만든다고 생각해야 해.😏

2. 부캐들의 믹스

  부캐를 여러개 만들었다면 이 캐릭터들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아. 예를 들자면 강유미의 ASMR 영상 부캐 중에는 '여배우 강유미', '싫은데 하는 스타일리스트', '배우병 걸린 여자배우 매니저'라는 3가지 캐릭터가 있어. 강유미는 3명의 부캐 영상을 하나의 영상으로 교차 편집해서 또 하나의 세계관을 만드는 센스를 보여줬어.😮

3. 궁예질을 위한 떡밥 투척

떡밥 다들 알지? 요즘 세대들은 이 떡밥을 보고 본인들이 세계관을 해석하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고 해. BTS를 예로 들어 볼게. BTS는 앨범 컨셉에서 확실한 세계관을 형성하는 것으로 유명해.😊 그리고 뮤직비디오에서 떡밥을 투척해서 팬들이 다른 앨범의 세계관을 추적하며 궁예질을 하고 있어. 이렇게 떡밥을 찾다 보면 자연스럽게 콘텐츠에 노출되게 되고, 몰입하게 되는 거지.

😎옵형의 생각정리😎

이젠 정말 부캐 전성시대라고 해도 될 것 같아. 이렇게 부캐를 형성해서 가상 세계를 구축하는 현상은 메타버스의 예라고도 할 수 있어. 메타버스가 생소한 마린이를 위해 에디터 쥬닝😍이 뒤에서 설명해줄 거야.

그런데 남들이 부캐 만든다고 따라하는 것은 지양하길 바라.🚨 부캐를 만들어 보려면 각 잡고 디테일함을 하나씩 쌓아서 리얼함을 보여줘야 해.😛 그리고 부캐도 좋지만, 우리 마린이는 본인이 잘할 수 있는 본인만의 장점을 극대화해서 스스로가 콘텐츠가 되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그러려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게 중요하겠지?😎

(에디터 쥬닝😍)

마린이들! 메타버스가 뭔지 더 궁금해졌지? 이제부터 내가 메타버스 정의, 기원과 역사, 종류와 활용 방안까지 싹 다 자세히 설명해줄게.☺

1) 메타버스의 정의

메타버스(Metaverse)는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해.

쉽게 말하면 아바타, 부캐로 살아가는 새로운 세상이라고 보면 돼.😉

2) 메타버스의 기원과 역사

메타버스라는 개념은 미국의 SF 소설가인 ‘닐 스티븐슨(Neal Stephenson)’이 1992년에 발표한 소설인 ‘스노우크래쉬(Snow Crash)’에서 처음 등장했어.😮

이 소설은 ‘아바타(Avatar)’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는데,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사람들이 아바타라는 가상의 신체를 빌려 활동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런데 당시 사람들은 이 소설에 크게 반응하지 않았고,

2003년 나타난 가상현실 서비스인 '세컨드라이프(second life)’에 의해 메타버스와 아바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했어.😏

세컨드라이프는 작년에 화사를 모델로 기용하고 호평을 받았던 EA Korea의 '심즈(The Sims)'와 비슷한 게임인데, 온라인으로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점이 차이점이야.🧏‍♀️🧏‍♂️

세컨드라이프에서는 그 이름답게 타인들과 사회적 관계를 맺으면서 완벽한 제 2의 삶을 살 수 있는 거지.😲

이렇게 인기가 많았던 세컨드라이프도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모바일 혁명'과 함께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멀어지기 시작했어.

하지만 최근에 차세대 디지털 기술 '*블록체인'과 융합할 수 있게 되면서 메타버스는 새로운 형태의 가상 현실 서비스로 거듭나게 되었지.🤹‍♀️

예를들면, '디센트럴랜드'는 웹 VR 방식의 3차원 가상세계인데, 도시국가인 싱가포르⛰🗺의 6배 정도의 크기로 설계되었어. 부동산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현실로, "마나(MANA)"라는 화폐를 이용해.

특히, 디센트럴랜드의 부동산 거래는 현실세계와 아주 유사한데,💰💰

돈을 대출해주는 은행도 있고, 강남의 집값과 지방의 집값에 차이가 있는 것과 비슷하게 도심지와 외곽의 부동산 거래가가 형성되어 있어. (너무 리얼하지 않니?🙄)

세컨드라이프와의 차이점이 뭐냐고 묻는다면, 디센트럴랜드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서 중앙 서버와 관리자가 없고, 거래와 계약도 *이더리움의 기반의 암호화폐로 이우러진다는 점이 있어.

3) 메타버스의 종류

기술연구단체 ASF는 메타버스를 4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있어.

증강현실, 라이프로깅, 거울세계, 가상세계야.😀😀

4) 메타버스의 활용

메타버스는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바꾸는 것에서부터 고객과의 소통으로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1.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의 변화

기업에서 필수로 발생하는 소통 상황에 메타버스를 활용하면 훨씬 더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코로나 19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이 많이 늘었잖아.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에 있는 기업들은 메타버스로 업무 플랫폼을 옮기면서 직원들이 집값이 저렴한 외곽 지역🚊으로 이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해.

실제로 '개더(Gather.Town)'라는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며 관심을 끌었는데, 개더 이용자는 캐릭터를 활용해서 사무실, 집, 식당, 공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동하고, 다른 이용자와 대화를 할 수 있다고 해.

가까이에 있는 캐릭터가 내는 소리는 크게 들리고, 멀리 있는 캐릭터가 내는 소리는 작게 들리는 등 디테일에 신경을 쓴 것이 특징이야.

이런 서비스는 수도권 인구 밀집 현상👨‍👩‍👧‍👧👨‍👩‍👦‍👦이 심각한 우리나라에서 활용하면 너무 좋을 것 같지 않니?

2. 고객과의 소통 강화

요즘과 같은 비대면 시대에 제조업 기업들이 박람회나 매장 운영이 어려울 경우, 메타버스 채널을 통해 전시관🏰을 만들 수 있고, 기존에 이용자가 많은 메타버스에 기업의 제품을 광고📺할 수도 있지.

또, 메타버스 안에서 다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공지능 상담원🧏‍♀️을 배치에서 고객이 대면상담 하듯👩‍💼 제품의 설명을 듣고 구매할 수도 있어.

관련된 예시는 에피소드4에서 소개해줄게.🙂☺

🧐쥬닝의 생각정리🧐

메타버스, 그 이름만 들으면 굉장히 어려워 보이지만 우리 실생활 곳곳에 녹아들어 있었다는 거. 이제 알겠지?

특히, 가상현실(세계)와 메타버스를 혼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이 뉴스레터를 본 마린이들은 이제부터 확실하게 구분해서 쓸 수 있겠다!🙂🙂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케팅을 할 텐데, 그걸 보고 종류까지 구분하면서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겠지?😎

  (에디터 땡고🌸) 마린이들 안녕! 메타버스가 뭔지 앞에서 잘 보고 왔지?? 여기선, 그렇다면 왜 이렇게 메타 버스가 떴는지 그 이유와 파급력에 관하여 이야기 할 거야.

1) 메타버스가 뜬 이유는?

1.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라이프스타일의 정착

먼저는 코로나 19의 영향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어. 코로나 19 이후 메타버스를 찾는 이용자들은 더 많아졌어. 2020년 메타버스이용자는 2019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하니까. 올해는 이전보다 더 많이 증가하겠지? 🤩

사실 2000년대 초반부터 여러 가지 시도가 있었는데, 팬데믹 이후로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지면서 플랫폼이 쏟아져 나오고 있대. 아무래도 오프라인의 많은 것들이 제약을 받고 있기 때문 일거야. 🧐 오프라인에 머물러 있던 사업까지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있잖아. 이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가상세계에서 대체되겠지~? 🙂🙂🙂

2. 개성을 중요시하는 MZ세대의 특성

두 번째는 MZ세대의 특성과 연결 지을 수 있어. 이들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걸 창조하는 걸 좋아하는 세대잖아. 현실은 이것들을 보여주기엔 한계가 있으니까 더욱더 새로운 공간을 찾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아.

대표적으로 자신만의 개성과 특징을 담은 아바타를 만들어 현실 세계에서 하는 모든 것들을 가상세계로 구현하고 있어. (사례는 아래에서 더 자세하게 볼 수 있을 거야.) MZ세대는 가장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하고 콘텐츠를 계속 공급하기 위해 많은 힘을 쏟을 거야.

업계에서도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으로는 메타버스만큼 좋은 것이 없다는 반응이더라구.

2) 메타버스의 파급력

메타벅스는 점차 사회, 경제적 파급력을 키울 거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어. 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은 것 같아! 😁

3D 애니메이션이나 자율주행차를 만드는 작업자들은 현실에서 업무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가상의 사무실을 활용하고 있대. 예를 들어, 마이크로 소프트(MS)에선 최근 혼합현실(MR) 플랫폼 '메쉬'를 선보였거든? MS의 MR헤드셋 장치인 '홀로렌즈2'를 착용하고 '메쉬'에 접속하면 멀리 떨어진 동료와도 한자리에서 만나 대화할 수 있다는 거야!

앞에서 에디터 쥬닝이 말한 것처럼 수도권 인구 밀집 현상이 심각한 우리나라에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 더불어서 내 공간, 집에 대한 중요성이 지금 보다 더욱 강화되어 공간 분리, 활용에 대한 이슈가 더 강화될 것 같아. 😊😊

메타버스는 교육, 건축 산업에서도 활용되고 있어. 건축업계는 이를 통해 생생한 가상 건축물 구상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해

교육업계 '씨엠에스에듀'는 메타버스와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에튜테크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이는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는 토론 및 질문 등을 온라인을 통해 더 빠르고 쉽게 하도록 도와줄 거야.

아무래도 오프라인에서 수줍어하는 친구들이 부캐를 사용해서 온라인 교육을 한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 🤔 😆😆

메타버스는 정치인, 콘텐츠, 일반 기업으로 빠르게 퍼졌고 앞으로 더 퍼져나갈 것으로 보여.

바이든 대통령 같은 경우도 미국 대선 때 메타버스를 사용했다고 해. 바이든 후보는 미래의 유권자가 될 MZ세대에게 가깝게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하신 것 같아. <동물의 숲>을 활용해서 그 안에 선거캠프를 차리고 찾아오는 사람과 1:1로 대화도 진행했다고 해.

YG엔터테인먼트에서는 블랙핑크의 팬 사인회를 가상 세계 플랫폼 ‘제페토’에서 열었었대. 4,600만 명의 팬들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고 해.😀

방탄소년단 또한 <포트나이트> 게임에서 캐릭터가 <Dynamite>의 안무를 출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해. 아마도 엔터를 포함해서 콘텐츠 산업 전방으로 메타버스가 터져 나가기 좋은 것 같아!

실제로 넷플릭스 회장님도 자사의 가장 위협적인 상대가 메타버스라고 했다고 해. 😊😊😊

🌸에디터 땡고의 정리🌸

가상과 현실이 섞인 새로운 플랫폼 '메타버스' 멋지지 않아?? 메타버스의 세계는 무궁무진한 것 같아. 모든 산업에서 적용할 수 있잖아! 이걸로 새로운 사업도 구상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질 것 같아. 기술은 절대 뒤돌아보지 않으니까. ****뒤처지지 않으려면 앞으로 기업에선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전략을 잘 세워야겠지???

뭔가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 같아서 기대된다. 🥰🥰

(에디터 로지🌹) 이제 메타버스가 뭔지 감이 좀 왔지? 그럼 마지막으로 메타버스를 실제 기업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에피소드2에서 설명해줬던 메타버스의 종류별로 대표 사례를 알려줄게😃

1) 증강현실 - 스노우

스노우는 증강현실 메타버스의 대표적 사례야. 마린이들 사진 찍을 때 필터 적용해 본 경험 다들 한 번씩은 있지? 🐶 증강현실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인데, 현실에서 찍은 사진에 스티커나 필터를 이용해 실제 모습을 꾸며주는 앱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거야. 스노우는 최근 넷마블과 손잡고 '지브리 애니메이션 그림체'가 적용된 내 모습을 볼 수 있는 새로운 필터를 공개하기도 했지. 내가 상상하는 모습을 필터로 구현할 수 있다는 게 증강현실의 가장 큰 셀링 포인트야.

2) 라이프로깅 - 나이키

라이프로깅은 현실의 내 모습과 생활을 디지털 공간에 기록하고 공유하는 메타버스야. 쉽게 생각해서 소셜미디어라고 생각하면 돼. 나이키는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운동 데이터를 확보하려고 시도하다가 앱을 기반으로 한 운동 메타버스를 만들었는데, 그 앱이 바로 러닝 전용 앱 '나이키 런 클럽'과 운동 관리 전용 앱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이야.

현재 두 앱은 이용자의 운동 활동을 추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코칭 플랜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나이키는 라이프로깅 메타버스를 통해 다른 어떤 기업과 연구소보다 많은 사람들의 운동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는 또 다른 비즈니스의 확장 기회로 삼을 수 있겠지?

3) 거울세계 - 올림플래닛

올림 플래닛의 3D 모델하우스는 실제 세계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와서 만들어 낸 거울 세계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어.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시점부터 실제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듯한 느낌으로 분양 정보를 체험할 수 있지. 단지 소개, 입지 투어, 내부 투어 모두 가상현실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부동산 투어를 할 수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메타버스를 활용한 생동감 있는 분양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부동산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해. 🏠🏠

4) 가상세계 - SKT

SK텔레콤은 올해 채용 설명회에 가상세계 메타버스를 도입했어. 👥설명회에 참석한 취업 준비생 600여 명과 SK텔레콤 실무진들은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로 한자리에 모여 설명회를 진행했지. 설명회가 시작되자 단정하게 정장을 갖춰 입은 SK텔레콤 채용 담당자 아바타가 무대 중앙에 올라 발표를 진행했고, 설명회 발표 자료는 무대 중앙 대형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어. 안전과 편의를 위한 것도 있지만 기업 브랜딩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도 가상세계 메타버스를 잘 활용한 사례로 볼 수 있어.🧙

5) 증강현실 + 라이프로깅 + 가상세계 = 제페토

제페토는 증강현실 메타버스, 라이프로깅 메타버스, 가상세계 메타버스를 결합한 플랫폼이야. 쉽게 말하면 증강현실 메타버스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형상화 한 아바타를 만들게 되고, 이 아바타는 메타버스에서 나를 대신해 주는 캐릭터로 사용돼. 또 내 모습을 본떠 만든 아바타를 가지고 아바타용 소셜미디어 계정을 생성해서 활동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가상 세계에서 소통하고 게임을 즐기게 되지.

기존의 소셜미디어 형태의 소통 방식이 비 실시간, 1대 N의 방식이었다면, 제페토는 게임과 이벤트 공간을 통해 여러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도록 세계를 확장해 주고 있지.🌐🌐사용자들은 가상공간 내의 카페, 방탈출 게임, 지하철역 등 다양한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그들만의 소통과 놀이를 즐기고 있어.

🌹로지의 생각정리🌹

기업마다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방법은 다르지만 확실한 건 메타버스의 활용 방안이 무궁무진하다는 거야. 이제 마린이들도 메타버스의 종류를 확실하게 알았으니 앞으로 기업이 어떤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해서 사업을 확장시켜 가는지 관심을 두고 지켜봤으면 좋겠어. 모두 할 수 있겠지? 😎

오늘 <MZ를 공략하는 메타버스 마케팅>편에 대한 마스 에디터의 글 어땠어🙂?

특히 요새 연예인, 인플루언서에 대한 논란이 많아지면서 기업들이 부캐를 활용한 마케팅을 많이 펼치고 있잖아. 이러한 부캐 마케팅도 메타버스 세계관을 활용했다는 거.😎 이제 알겠지? 그 외에도 여러 기업, 심지어는 정치권에서까지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메타버스.😉 마케터라면 당연히 알아야된다구~😄 몰랐으면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되고, 알았어도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마린이들, 우리는 다음 주에도 재미있고 유익한 주제로 찾아올게!😇 많이 기대해줘~!(약속😉)

<응답하라, 마케팅>은 매주 수요일 마린이의 메일로 보내줄게!

오늘 뉴스레터는 어땠는지, 어떤 점이 좋았고 또 아쉬운 점은 없었는지 등 어떤 내용이든지 댓글에 자유롭게 남겨줘🙏

그리고 <응답하라,마케팅>은 리퍼럴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하단 '공유하기'링크를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뉴스레터를 홍보해준 구독자에게는 초대한 사람 수에 따라 소소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니 "많이들 홍보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