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재가입

 안냥, 구독자 집사!

이번주는 내내 비소식이야

다들 덥고 습하겠지만

 좋은 하루 보내자옹!🍀

😽영희의 스포 Time😽

1.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삼성의 전국경제인연합회 재가입에 대해 알아보고, 

2. 로코노미의 뜻부터 다양한 유통업계의 로코노미 제품까지 설명해 줄게!

🪢줄줄이 재가입

삼성전자가 전국경제인연합회 재가입을 승인했어. 2017년 국정농단 사태로 공식 탈퇴한 지 약 7년 만의 복귀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 전경련에 가입하는 게 왜?

전경련은 정부와 산업 조직의 소통 창구로 활용되어 왔어. 하지만,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당시 전경련이 최순실 일가의 돈주머니였던 미르·K스포츠 재단의 후원금 모금을 주도한 이유로 정경유착의 고리로 지목된 바 있지. 때문에 당시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대기업들이 전경련을 줄줄이 탈퇴했어.

🧐 흠, 정경유착 재개 아니야?

삼성 전경련 재가입은 말 그대로 삼성 그룹이 전경련 회원으로 다시 가입하는 것을 의미해. 과거 정경유착 고리로 지목됐던 전경련이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건데, 그러면 정경유착이 또 다시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거야.

🪢 줄줄이 재가입

삼성그룹의 맏형 역할인 삼성전자가 전경련 재가입을 결정하면서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관계사들도 이사회를 열고 전경련 재가입할 것으로 예상돼. 다만, 정경유착 이슈로 삼성이 과거처럼 회장단에 참여하기보다는, 일반 회원사로만 활동할 가능성도 있어.

🔔 삼성이 재가입하는 이유

삼성에서는 전경련 재가입 이유를 삼성 경영진들과 전경련의 협력 관계를 회복하고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어. 이를 통해 우리는 삼성 그룹의 경영 방침과 전략을 유추할 수 있지.

👉🏻 또 전경련과 삼성 그룹 사이 협력 관계가 업계과 사회 발전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집중할 필요가 있는 거야.

💁🏻‍♂️복귀하는 대신..

삼성이 전처럼 그냥 전경련 회원사가 되는 건 아니야. 준법감시부에서 '조건부' 복귀를 권고했거든. 그 조건은 바로 정경유착 발생 시 다시 탈퇴한다는 거고.

👕 한경협으로 탈바꿈

원래 전경련은 한국경제인연합회(한경협)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어. 1968년 당시 회원사가 전국적으로 약 160개 기업으로 증가하자 변화한 상황을 반영해서 전국경제인연합회로 이름을 바꾼 거야. 그리고 이번엔 55년 만에 다시 한경협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지.

전경련에서 다시 한경협이라는 이름으로 돌아가는 이유로는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라고 말했어.

💸 흠, 아직은 못 미더워

이런 전경련의 탈바꿈에 대해서 아직 사람들의 반응은 냉담적이야. 사회적 공감대가 부족한 데다, 인적 구성을 볼 때 정경유착의 불씨가 여전하기 때문이거든.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에 선거대책위원장을 지냈는데, 곧 한경협 고문으로 자리할 계획이야. 이 때문에 이름을 바꿔 재기하려는 전경련의 움직임을 두고 정경유착의 재개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지.

🥔 로코노미는 성공 공식?

구독자 집사는 춘천 감자빵처럼 지역 특산물로 만들어진 지역 고유의 특색을 보여주는 상품 본 적 있어? 오늘은 이러한 ‘로코노미’에 대해 설명해줄게!

❓'로코노미'가 뭐지?

로코노미란 ‘로컬(Local)’과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단어 뜻만 보면 지역 경제를 의미해. 이는 도심의 거대 상권이 아닌 동네에서 이루어지는 소비 생활을 일컫는 용어야.

지역 고유의 특성과 가치가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한 것을 의미해. 로코노미는 지역이나 동네 고유의 가치와 문화를 창출하는 로컬 비즈니스가 주목받고 있음을 설명해주는 단어이기도 해.

📈로코노미, 주목받는 이유는?

🧄 햄버거 + 마늘

최근 한정 판매된 맥도날드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가 대표적인 로코노미 제품이야. 전라남도 진도 특산물인 진도 대파를 크로켓과 소스에 활용해 만든 메뉴로, 버거 재료를 위해서만 약 50t의 진도 대파를 수급했다고 알려졌어.

해당 제품은 출시 일주일 만에 50만 개 이상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어. 최근에는 창녕군청과 손잡고 창녕 갈릭 버거를 재출시했어.

창녕 갈릭 버거에 대한 광고를 위와 같이 풀어내며, 갈릭버거의 맛을 강조하기 보다 ✨가치✨를 강조했어.

👉🏻 광고를 보면 내가 햄버거를 소비하면, 창녕농부님께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표현하고 있거든. 청중의 가치소비 욕망을 자극한 거야.

🍉 국내산 수박으로 만들었어요~

스타벅스는 신세계 유니버스 기념 음료인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를 한정 출시했어.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 음료는 국내산 수박과 성주 참외를 사용했어. 이외에도 스타벅스는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특산물을 접목한 신메뉴를 개발해 일선 지역 카페에 전달하는 ‘상생음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야.  

탐앤탐스는 제주 한라봉과 녹차, 이디야커피는 충남 생수박과 대추방울토마토를 활용했어. 이처럼 음료 업계도 로코노미 제품을 계속 출시하고 있어. 이렇게 기업이 지역 특산물을 대표메뉴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유는 지역과의 상생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기 때문이야.

🍃 녹차맛 빼빼로

롯데웰푸드는 자사 인기 상품인 빼빼로 출시 40주년을 맞아 해남 녹차를 접목한 ‘해남 녹차 빼빼로’를 한정 출시했어. 관계자는 특산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대중에게 잘 알려진 제주 녹차와 보성 녹차 대신 해남 녹차를 선택했다고 밝혔어. 패키지에서도 지역상생의 이미지가 잘 나타나는 게 특징이야. 이러한 유통업계의 변화는 좀 더 안정적인 판로를 찾으려는 농촌에 큰 활력이 되고 있어.

😺(고 영희) : 로코노미 제품의 흥행을 지켜보는 유통업계는 아직 발굴되지 않은 농산물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단순히 인지도가 높은 제주 감귤, 보성 녹차를 넘어 소비자가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농산물 발굴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지. 로코노미 제품은 소비자와 지역 농가, 기업까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트렌드라 인기 유지가 기대된다옹👍🏻

오늘의 냥냥펀치 뉴스레터는 어땠냐옹? 집사들과 의견을 함께 공유해서 영희는 넘 행복하다냥.😽 앞으로도 영희와 냥냥펀치 함께해 줄거지옹? 집사들이 의견을 주는 만큼 영희는 츄르를 먹을 수 있으니 어서 의견을 달라냥! 

구독자 집사야, 영희 배고프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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