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쪼그라드는 중국

안냥, 구독자 집사!

요새 밤에는 많이 시원진 게 느껴져!

점점 가을이 다가오는 것 같다옹~🍂

😽영희의 스포 Time😽

1.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중국의 부진한 경제 성적표와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알아보고,

2. 기업들이 주목하는 광고인 브랜디드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해 줄게.

👲🏻 쪼그라드는 중국

중국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최근 경제 측면에서 부진한 성적표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거든. 

 👲🏻 중국, 경제강대국 아니었어?  

맞아. 미국과 경제 양대산맥을 이루는 국가로 뽑혀왔어. 코로나 당시 세계 경제가 다같이 주춤했었잖아. 코로나 이슈가 어느정도 해결되면서 다른 나라들은 기대만큼 회복하고 있는 반면, 중국의 성장은 기대만큼 미치지 못했다는 거야. 

🏭 중국 산업생산

중국 7월 산업생산은 작년에 비해 3.7%만 증가했어. 코로나 이슈가 대부분 해결됐으니 전문가들은 4.6%가 증가할 거라 예측한 것에 비해 크게 못 미치는 수치지.

🛍️ 중국의 소매판매

소매판매는 증가 예상치는 4.8%였는데, 실제로는 2.5%만 증가했고. 중국의 소매판매가 예상에 못 미쳤다는 것은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의 내수가 쪼그라들고 있다는 의미야.

중국 소매판매는 백화점, 편의점과 같이 다양한 유형의 소비지출을 의미해. 소비지출은 중국 국내총생산(GDP) 기여율이 약 80%에 달할 정도로 중국 경제의 핵심이라 볼 수 있어. 중국이 리오프닝을 선언한 이후로 수출 회복을 기대했던 국가들에게는 찬물을 끼얹는 소식인 거지.

🧊 부동산도 얼음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들의 자금조달은 감소하고, 대출도 마이너스 수치야. 반면 분양 주택의 매물 면적은 증가했지.

이는 부동산 경기가 얼어 붙으면서 부동산을 구입하기 위한 대출이 감소하니 자연스레 매물은 넘쳐나고, 부동산 개발업체로 흘러들어가는 자금도 줄어든 것이라 해석될 수 있어.

💰 나도 채무 갚고 싶어!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들에게 채무불이행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어. 부동산 부문의 침체는 개선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 거기에 지방 정부에선 부채를 갚으라는 압력은 계속되고, 외국인 수요는 냉각되는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야.

🤐 청년실업률? 쉿, 비밀이야.

주목을 받았던 청년실업률(16~24세) 지표는 공개하지 않았어. 청년실업률은 저번달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었거든. 저번달 도시 실업률이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 청년실업률도 재차 올랐을 가능성이 높아.

🧑🏻‍🎓 학생? 애매해..

중국 국가통계국에선 고용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되어 있다면서 매월 공개하던 청년실업률을 발표 내용에 담지 않았어. 그 이유로는 그간 집계해 왔던 ‘청년’에 학생이 들어간 것이 부적절하다는 거야.

2022년 중국의 16~24세 청년은 9,600만 명인데, 이 가운데 6,500만 명이 학생이기 때문에 졸업 전에 일자리를 찾는 학생을 노동력 통계에 포함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각자 견해가 다르다는 논리야.

💪🏻 지원 팍팍 할게

중국 정부에서는 계속해서 소비 부진이 이어지자 자동차와 가전제품 소비를 늘리고 부동산 규제 정책도 완화시켰어. 민간 기업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지. 

그렇지만 중국 경제는 여전히 힘을 못 쓰고 있는 상황이야. 실망스러운 수출,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더불어서 더 많은 지원 조치를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여.

💸 시장에 유동성을 풀자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정책금리인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인하했어. 금리 인하로 시중에 화폐를 풀었는데 이때, 총 공급되는 자금은 약 111조 원 정도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지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금리를 인하시킨 것이 의아할 거야. 중국 경제가 사실상 디플레이션에 빠졌다는 경고가 나오고, 실물 경제지표도 줄줄이 하락하자 선택한 결정으로 해석돼. 

😺(고 영희): 경기 회복을 위해서 정부의 지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정부에서도 부채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출을 무작정 늘릴 수는 없는 상황이다냥.

✌🏻 광고인듯 아닌듯

“우리 제품을 사세요.”라는 직접적인 광고보다 “이게 광고였어?”같은 오가닉한 광고가 입소문을 타고 있어. 오가닉한 광고의 하나인 브랜디드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해 줄게!

📺 브랜디드 콘텐츠가 뭐야?

단순한 광고가 아닌 재미, 공감, 감동 등이 있는 스토리텔링에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콘텐츠를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s, 이하 BDC)라고 말해. 또한 소비자의 공감과 흥미를 통해 자발적 공유에 이르는 것을 성과 측정 지표 중 하나로 보고 있지.

👉🏻 초반에는 관련 크리에이터에게 제작을 의뢰하는 형태가 다수였지만 최근에는 기업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까지 손을 대는 경우가 많아졌어.

🏢 브랜디드 콘텐츠에 주목하는 기업들

1️⃣ 미디어의 주권 변화 

최근 소비자들은 전통적인 광고 매체보다 유튜브로 대표되는 뉴미디어에 더 익숙해. 그래서 자연스럽게 광고 시장도 기업이 일방향으로 '보여주는' 광고에서 소비자가 시청을 '선택할 수 있는' 광고로 환경이 변화되었어. 

이런 시대에 브랜디드 콘텐츠는 소비자가 흥미를 가질 소재와 이야기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찾아보는 광고 콘텐츠✨야. 더불어 성공적인 브랜디드 콘텐츠는 소비자가 찾아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공유하며 바이럴 효과까지 만들 수 있지.

2️⃣ 소비자가 원하는 것 = 진정성

이제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것은 진정성이야. 광고가 아닌 것처럼 소비자를 속이고 기만하는 광고가 아니라 광고하고자 하는 상품과 브랜드에 대한 정확하고 솔직한 정보를 전달하는 광고가 더 환영받고 있어.

브랜디드 콘텐츠는 광고를 녹여냈지만 광고라는 것을 숨기지 않아. 더 나아가서 재미를 곁들인 스토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어. 그래서 때론 브랜디드 콘텐츠에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된 소비자가 브랜드의 팬이 되기도 해.

🌍 세계관을 활용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

소수점 거래되는 주식, 미니스탁은 ‘다나카’를 모델로 한 브랜디드 영상 콘텐츠를 릴리즈 했어. 영상을 본 청중은 세계관에 몰입하여 해당 캐릭터(다나카)의 말투를 차용하여 응원 댓글을 남기거나, 광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광고 자체를 잘 살린’, ‘광고보다는 콘텐츠스러운’, ‘일부러 보려고 들어온’)를 했어.

👑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활용

삼양식품에서 차별화된 건면 브랜드, ‘쿠티크’를 론칭했어. 론칭 이벤트와 함께 7명의 크리에이티브가 콘텐츠 광고 영상에 함께 했어. 해당 브랜디드 영상 콘텐츠는 현재 1,0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달성했어.

👖 간접적으로 활용도를 보여주기

걸그룹 뉴진스의 미니 2집 타이틀곡 'ETA'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촬영된 애플의 '아이폰으로 찍다' 캠페인 영상이 화제야. 역동적인 안무와 화려한 퍼포먼스는 케이팝의 가장 큰 매력이야.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안무를 따라 추고 직접 영상을 촬영하여 소셜 미디어에 ‘댄스커버’를 올리거나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는 것이 케이팝 문화의 일부지.

이러한 케이팝 문화에 ‘아이폰으로 찍다’ 캠페인은 카메라가 흔들려도 영상은 안정적인 액션 모드를 활용하여, 아이폰 14 pro 카메라가 케이팝을 만났을 때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선보였어.

😺(고 영희) : 이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핵심은 ‘인텐트(intent)’야. 고객의 내면 욕구, 필요, 관심사에는 ‘의도(인텐트)’가 내포되어 있어.

이처럼 고객의 인텐트를 파악하여, 그에 대한 중간 산출물로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공한다면, 잠재 고객은 콘텐츠와 함께 더불어 브랜드에 대한 공감과 라포를 형성하며 다양한 Engagement(조회, 공감, 반응, 댓글, 공유 등)를 생성할 수 있을 거라옹~

오늘의 냥냥펀치 뉴스레터는 어땠냐옹? 집사들과 의견을 함께 공유해서 영희는 넘 행복하다냥.😽 앞으로도 영희와 냥냥펀치 함께해 줄거지옹? 집사들이 의견을 주는 만큼 영희는 츄르를 먹을 수 있으니 어서 의견을 달라냥! 

구독자 집사야, 영희 배고프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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