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냥! 구독자 집사
저번 주 서울 강남권에서는 폭우가 내렸지⛈️
폭우로 인한 피해가 아직까지 복구되고 있다고 해.
더이상의 피해가 속출되지 않길 바래😥
😽스포 Time😽
1.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과도한 이자장사를 줄이기 위한 은행들의 예대금리차 공시에 대해 알아보고
2. 제품의 구매력을 강화시키는 전략의로 색을 이용하는 컬러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 해줄게!
〽️금리 올리고 금리 내려
요즘 은행에선 예.적금 금리를 올려 코로나19로 풀었던 돈을 다시 회수하고 있어. 청년희망적금처럼 예.적금 상품 금리는 연 3~5%대까지 올리고, 대출금리는 낮추는 추세야. 앞으로도 이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이번주 월요일(8.22)부터 은행에서는 예대금리차를 공시하기 시작했거든.
💡 예대금리차? 그게 뭐야
말 그대로 예금 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뜻해. 최근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대출금리가 크게 오른만큼 소비자들 부담 또한 커진 상황에서 은행별로 예대금리차를 비교해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는 거야. 은행 예대금리차의 투명한 공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주요 공약 중 하나이기도 해. 이를 통해 과도한 이자장사를 하는 건 아닌지 눈여겨 볼 수 있어. 더불어 은행 간 금리 경쟁도 촉진되겠지?
하지만, 단순히 예대금리차가 큰지 작은지만 비교해선 안 돼. 신용점수별로 구간을 나눈 예대금리차를 보고 은행이 과도하게 금리를 높게 책정한 것인지를 확인해야 하거든. 저신용자일수록 평균 예대금리차는 높아질 수 밖에 없어. 그들에게는 대출금리를 높게 책정하니까. 신용점수는 50점 단위로 구간을 나눠 총 9단계로 공시된다고 해. 구독자 집사도 본인의 신용점수 구간을 확인한 다음에 예대금리차를 보면 돼.😶
💣 예대금리차 공시의 부작용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해주는 예대금리차 공시, 여기에도 부작용으로 우려되는 점이 있어. 예대금리차를 줄이기 위해 은행이 수신 금리를 올리는 것이 오히려 대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거야.
*수신 금리: 고객이 은행에 예금할 때, 적용받는 금리를 뜻해.
예를 들어,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변동금리 대출 상품은 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를 금리 산정 기준으로 삼고 있는데, COFIX는 은행의 예.적금 금리를 바탕으로 산정되거든. 즉, 두 금리가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예.적금 금리가 올라가면 대출금리도 올라가게 되는거지.
은행권에서는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은행' 이라는 타이틀을 피하기 위해 최근 예.적금 상품 금리를 인상하기도 했어. 은행들이 앞다퉈 수신 금리를 올리면, 조달 비용이 늘면서 대출 금리가 올라 오히려 이자 부담이 커질 수도 있다고..😓
알록달록, 너는 무슨 색이야?
구독자 집사는 색깔에 따라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어? 영희는 빨간색은 사과, 노란색은 바나나가 생각나. 이것처럼 색은 이미지를 따라오게 하는 힘이 있어. 이러한 힘을 이용해서 기업들은 자사를 대표하는 컬러를 이용해 마케팅하고 있어. 지금부터 컬러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자.
❤️ 컬러 마케팅이 뭐야?
컬러 마케팅은 넓은 의미로 제품 선택의 구매력을 증가시키는 가장 중요한 변수를 색으로 정해서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극대화하는 마케팅 기법을 의미해. 이러한 컬러 마케팅은 두 가지로 나눠서 생각할 수 있어.
1️⃣ 첫 번째는 컬러가 제품을 파는 경우야. 단기적인 측면에서 제품을 시즌 트렌드나 타깃층을 고려해서 제품 자체의 컬러화를 의미하는 거야. 가을이 되면 브라운 계열의 딥한 컬러의 옷이나 화장품이 출시되는 걸 생각하면 쉽겠지?
2️⃣ 두 번째는 컬러가 브랜드를 만드는 경우야. 장기적인 측면에서 하나의 색상을 제품 외에도 광고, 로고에 입혀서 브랜드 이미지를 일치시키고, 기업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 컬러 마케팅을 왜 하는 건데?
모든 색채는 그 색상마다 다른 느낌을 사람들에게 전달해. 미국 컬러 리서치 연구소에 따르면 오감 중 시각이 상품을 인식하고 구매하는 데, 87%의 영향을 끼친다고 해. 이러한 영향은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비슷하게 작용되는 거지.
특정 색상만 보고, 소비자가 곧바로 자사 제품을 인식하게 하는 색상의 상표 자산화가 가능한 거야. 일관된 색채 적용은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인지되는 데 필요한 시간이 아주 짧은 매체에서 효과적이지만, 실패할 경우 부정적 이미지가 지속될 확률이 높다는 위험성 또한 존재해.
💚그럼 어떤 컬러를 선택해야 할까?
⭐ 왜 저가 커피 브랜드는 노란색을 사용할까?
저가 커피 삼대장인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 모두 컬러 마케팅으로 노란색을 선택했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노란색은 경고판에 사용될 정도로 눈에 잘 띄는 색이야. 마케팅에 상대적으로 큰 비용을 쓸 수 없는 저가 브랜드들은 적은 비용으로 큰 마케팅 효과를 얻어야 해. 그래서 간판이나 로고 등에 눈에 잘 띄는 노란색을 사용해서 손 쉽게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는 효과를 얻는 거지.
이마트 저가 브랜드인 ‘노브랜드’도 노란색을 사용하고 있어. 노브랜드의 제품을 떠올려 보면,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으로 ‘No Brand’라는 글씨만 적혀 있는 단순한 패키지야. 포장 색상을 최소화하고, 인쇄 횟수를 줄이면서 포장지 등에 드는 비용을 줄이는 전략인 거야.
☕ 스타벅스가 떠오르는 초록색
대표적인 컬러 마케팅 성공 사례로 스타벅스를 빼놓을 수 없어. 스타벅스는 브랜드 로고부터 매장 간판, 인테리어까지 초록색을 사용하고 있어. 스타벅스 최고경영자가 초록색을 사용한 이유는 스타벅스가 일상에 지친 소비자를 낭만 어린 커피전문점으로 초대하기 위한 전략이 숨어있는 거야. 회색 빌딩으로 가득한 도심 한복판에 스타벅스라는 초록색 나무를 심겠다는 의도야. 이러한 스타벅스의 컬러 마케팅은 ‘스타벅스 그린’이라 소비자에게 각인되면서, 스타벅스의 정체성으로 자리 잡았어.
📱보라색, 출시에는 이유가 있지.
최근 가장 핫한 색상으로 ‘보라색’을 꼽을 수 있어.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에 ‘보라 퍼플’ 색상을 적용했어. 보라색을 선택한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전 세계 MZ세대 소비자들을 겨냥하기 위한 전략이 숨어 있어.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덤을 가지고 있는 그룹인 BTS의 상징 색상이 바로 보라색이기 때문이야.
😺(고 영희) : 컬러 마케팅은 경쟁이 넘치는 시장 속에서 차별화를 위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환경 보호 필요성 증가 때문에 ‘생태학적 컬러’가 중요해지고, 기술 발전에 따라 ‘디지털 시대의 컬러’ 또한 유행하고 있지. 이미 다양한 색상들이 많은 기업들에 의해 쓰이고 있어. 이에 색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해 보여.
그리고 파란색은 삼성전자, 우리은행, 포카리스웨트 등 다양한 기업이 사용하고 있어. 설정한 색상 속에서 기업의 이미지, 제품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구축시키는 것도 잊으면 안된다냥!
🏬아파트는 왜, 101동부터 시작하는 걸까?
우리 주변 아파트를 둘러보면, 1동부터 시작하는 아파트가 없어. 다 101동부터 시작하고 있지. 101개가 아닌데, 왜 아파트는 101동부터 시작하는 걸까?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어.
1️⃣ 첫 번째는 어느 순간부터 생겨난 대규모 주거단지 아파트 때문이야. 똑같이 생긴 아파트가 많다 보니 1차 아파트는 101동부터 2차 아파트는 202동부터 읽으면서, 많아진 아파트 단지를 쉽게 구분하기 위한 거지.
2️⃣ 두 번째 이유는 대단지처럼 보이기 위해서야. 나라는 작은데, 인구 밀도는 높고! 또 서울에 집중된 도시 집중화 현상도 심한 편이야. 1958년 아파트가 처음 도입되면서 아파트는 빠르게 늘기 시작 했어. 이에 차별화를 위한 e편한세상, 자이, 푸르지오 등등 브랜드 아파트도 생겨났어.
아파트의 수요가 꾸준하다 보니 2000년대부터는 아예 1,000세대 이상 되는 대단지 아파트를 짓는 건설사가 많아진 거야. 규모가 클수록 집값도 비싸지는 데 1동, 2동하면 작아 보이니까, 대규모 단지처럼 표기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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