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니가 언제부터 골프를 ㅈ.좋아했는데에.

안냥! 구독자 집사. 주말 잘 보냈어?

영희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같이 성수동에 있는 카페에 다녀왔다옹.

아인슈페너 맛보고 맛있어서 기절했다냥. (*/ω＼*)

이제 츄르 다음으로 영희가 좋아하는 음식 순위로 당첨됐다옹.

집사들은 주말에 뭐 했는지 밑에 댓글 남겨달라냥🐾

😽스포 Time😽

오늘은

1. MZ세대가 사랑하는 프리미엄 아이템에 대해 알아보고,

2. 금융업계의 MZ세대 마케팅을 알아볼거야! 

👑프리미엄 못 잃어..

코로나19로 불황이 길어짐에도 불구하고 국내 명품 시장은 현재 오히려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거 알고 있어? 바로 그 이면엔 MZ세대의 플렉스 현상이 있거든. MZ세대는 플렉스에 진심이야. 밤새워가며 줄을 서는 것은 물론, 신상품 판매 오픈 시간에 맞춰 달려가는 '오픈런'이 흔한 풍경이 되어버렸어. 그만큼 MZ세대는 명품 시장의 주력 소비층으로 떠올랐어. 

호캉스도 코로나19 이후로 꾸준히 유행 중이지. 코로나로 해외여행을 못 가게 돼, 호캉스로 대신하게 됐다는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야. 코로나로 움츠렸던 소비 심리가 ‘보복성 소비’로 발현된 것으로 보기도 해. 사실 호캉스는 코로나 이전부터 시작된 MZ세대의 플렉스 문화 현상이었어. 하지만, 코로나 이후 더욱 늘어났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야. 카카오메이커스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판매한 국내 호텔 숙박 건수는 지난해 9월~12월 대비 약 19배나 급증했다고 해. 엄청난 수치지😙

지금부터 점점 증가하는 MZ세대의 프리미엄 소비 문화에 대해 더 알아보고, 플렉스 문화가 현재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그에 맞춰 기업들은 어떤 방법으로 상품을 기획하는지 영희랑 함께 알아보자구!😽

🍖MZ세대의 프리미엄 트렌드 : 식품 사업

#오마카세

현재 인스타그램 오마카세 해시태그 수만 47만 개가 넘어 가고 있어.😲 '당신에게 맡깁니다' 라는 뜻인 ‘오마카세’는 전적으로 셰프에게 음식을 맡기는 가게를 의미해. 주문 권한이 전부 가게 측에 있는 시스템이지. 스시 오마카세 전문점에 가면 생선 종류를 잘 몰라도 셰프가 그날 들여온 추천 생선을 골라주기 때문에 맛있는 제철 생선을 맛볼 수 있어.🍣

이런 오마카세를 먹으러 가면 인당 5~20만 원 정도로 밥 한 끼로는 조금 비싼 가격이야.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최근 몇 년 사이에 오마카세는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게다가 대부분 프라이빗한 자리를 준비하다 보니 시간제로 운영되는 곳이 많아. 대학교 수강신청만큼 예약이 어려워서 ‘스강신청(스시+수강신청)’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야.😂 몇몇 유명 업장은 예약을 못해 수개월씩 대기해야 하고, 한 달에 한 번 예약을 받는 업장은 대기자 수가 5000여 명에 이르기도 한대. 

최근 몇 년 사이 너도 나도 오마카세를 맛보러 가는 사람이 급증한 이유가 뭘까?

MZ세대가 프리미엄 음식에 큰 관심을 보이는 건 '나를 위한 소중한 밥 한끼'라는 인식 때문이야.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낸 후에 나를 위한 정성스러운 밥 한 끼를 먹으면서 소소하게 행복한 기분을 내는 거지. 이러한 마인드가 점점 고생한 나를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한 문화를 만들어 냈어. 여기에 추가로 보여지는 것이 강한 SNS의 영향력도 있겠지?

#프로미엄 그로서리

그로서리(Grocery)의 사전적 의미는 식료품을 파는 소매상점이라는 뜻이야. 과거에는 단순히 식료품을 사기 위한 물리적 공간만을 의미했는데, 지금은 소비하는 사람들의 취향과 문화를 향유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바뀌고 있어.

특히 MZ세대에게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에는 이색적인 그로서리 샵이 자리하고 있고, 많은 관심과 함께 성장 중이야. 그로서리 샵이자 소품샵이라 구경하는 사람들로도 북적여. 일반 마트나 슈퍼마켓에서 찾기 힘든 제품들이 주로 자리하고 있어. 

코로나19로 MZ세대가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그로서리 샵이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야. 가격이 좀 더 나가더라도 프리미엄 식자재에 대한 값을 지불해 본인의 건강을 챙기겠다는 거지. 이러한 욕구가 프리미엄 그로서리 시장에 관한 관심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여.🤗

롯데백화점에서 출시한 한 오일 선물세트가 화제야. 약 32만 원 가량의 지중해식 식단 필수품으로 꼽히는 ‘로렌조 올리브 오일 & 말레티레냐니 파밀리아 발사믹 50년산 세트’거든! 롯데백화점 측은 “프리미엄 선물 제품군에 대한 이용자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명품 테마를 신설했다." 라고 말했어. 실제로 이 오일 선물세트가 많이 팔려서 앞으로도 MZ세대와 시니어 세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프리미엄 세트를 많이 만들겠대. 이토록 기업들도 점점 MZ세대 취향에 맞춰 쉽게 플렉스하기 좋은 환경을 구성하는 중이지.💵

⛳MZ세대의 프리미엄 트렌드 : 골프 사업

최근 골프 치는 MZ세대들이 급증하고 있어.🏌️ 한 골프 강사 말에 의하면 최근 MZ세대 사이에 골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대. '골프'라는 스포츠는 ‘부유한 중장년층의 사교 활동을 위한 스포츠’라는 편견이 있잖아. 요즘은 그런 편견이 깨지고 오히려 젊은 골퍼가 급격히 증가하는 중이야!

그 이유에는 코로나19로 실내 스포츠 대신 골프가 반사 이익을 얻은 측면이 있다고 봐. 축구같이 단체로 협동심이 필요한 스포츠에 비해서 비교적 골프는 조용히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다들 골프 치러 모이는 거지. 또한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골프에 대한 문턱이 낮아지면서 온라인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의 관심도가 늘어난 것도 한 몫해.

또 다른 이유로는 골프를 일종의 ‘스펙’처럼 받아들이기 때문이기도 해. 골프를 잘 치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거라는 판단인 거야. 기왕 시작한 거 잘 배워놓으면 나중에 나이가 들었을 때 인적 네트워크 면에서 유용할 것이라는 게 MZ세대의 입장이야.🤔

골프 기업들도 이에 발맞춰 젊은 골퍼들에게 익숙한 MZ세대 모델을 기용해 골프웨어를 홍보하고 있어. 골프장을 찾은 젊은 골퍼들에겐 골프뿐 아니라 ‘골프 인증샷’도 하나의 문화로 자리했기 때문이거든. 인스타그램엔 골프웨어를 차려 입고 라운딩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올린 #라운딩룩 해시태그만 11만 건 이상 올라와 있어.

💵MZ세대의 프리미엄 트렌드 : 명품 렌탈 

한껏 꾸미고 싶은 날, 결혼식, 소개팅, 상견례 같은 날에는 특별히 더 신경 쓰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지? 그런 날을 위해 명품을 대여해 주는 샵이 MZ세대 사이에서 유행이야. 더 이상 명품을 꼭 사야 하는 시대가 아닌 거지.😎

MZ세대에게 중요한 건 '소유' 자체라기보다 명품이 주는 '기능'이야. 일종의 자기 효능감, 자존감, 타인의 시선 앞에 당당해지는 느낌 같은 것이 상황 상 때론 가장 중요한 거지. 명품 렌탈은 그런 기능을 '빌려' 쓰는 셈이고.

이런 명품 렌탈 서비스 앞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해.😟 그렇게까지 명품을 갈구해야만 하느냐며 비난하거든. 그러나 관점을 바꾸어 보면, 오히려 청년 세대의 실용주의적인 똑똑함 이 드러나는 대목이기도 해. 명품 소비 시장이 청년 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으로 커진 데는 '지금 사는 게 가장 싸다'는 의식을 무시할 수 없었거든.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계속해서 값을 올렸기 때문에, 명품으로 재테크할 수 있다는 관념까지 생겨났으니 말이지.💰

혹시 '가심비' 라는 말 들어봤어? 가성비 넘어 가심비, 바로 가격 대비 성능을 넘어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는 거야. 미래 가치보다 현재를 소비하는 문화에서 나온 말이지.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는 '가격'에 중심을 두잖아. 이왕이면 값이 저렴한 제품을 찾아 나서는 경우인 거지. 반면 가심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는 값이 조금 더 나가더라도 심리적으로 '만족'을 시켜주는 제품을 골라. 자신을 위해 돈을 기꺼이 더 쓰겠다는 의미야. 가심비적 소비가 젊은이들이 그저 허황된 겉멋에 빠져 값비싼 것만을 고집하는 문화라는 생각은 편견일지도 몰라. 오히려 이는 MZ세대만의 '현명한' 소비이지 않을까?👻

탕!🔫 MZ세대를 겨냥하고 싶은 금융업계

금융업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요새 금융업계에서 MZ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거든. 금융업계의 움직임을 자세히 살펴보자🤗

구독자 집사! ✨자이낸스✨라는 단어 알아? 자이낸스는 Z세대와 finance(금융)을 합성한 신조어야. Z세대가 이끌어가는 새로운 기반의 금융을 일컫는 거지! '자이낸스'는 Z세대가 이끌고(Z generation driven), 급격한 변화가 생긴(ZigZag), 새로운 기반의 금융(Zero Base)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이러한 단어가 생긴 것처럼 MZ세대는 새로운 금융을 이끌어가는 중이야!

🤔그럼 MZ세대가 왜 새로운 금융을 이끌어 가는 거야?

자본주의 키즈라는 단어 알아? ‘자본주의 키즈’는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코로나 19 시대에 부상한 ‘2021년 신축년 10대 트렌드’ 중 하나로 꼽은 개념으로 MZ세대를 의미해!

'자본주의 키즈'는 어릴 때부터 광고·금융 등 자본주의 요소 속에서 성장했어. 이들은 자본주의의 생리를 잘 알고, 이에 최적화된 경제활동을 영위해. 그래서 돈과 소비에 편견이 없고, 욕망에 솔직하며, 소비를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아.

그리고 자본주의 키즈들은 재무관리와 투자에도 적극적인 특징이 있어. 이들은 자산과 소득은 적지만, 경제 관념이 뚜렷하기 때문에 소자본을 잘 활용한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 저번 3호에서 얘기한 것처럼 MZ세대는 그림에 투자하기도 하고, NFT를 구매하기도 하면서 다양한 재테크를 하고 있지!

그리고 고위험 고수익 투자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 외에도 과감한 대출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 무엇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는 금융 앱 서비스의 이용에서 간편함과 신속함을 추구하지. 이러한 Z세대의 성향에 맞춰 금융업계는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출처: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6542505&cid=43667&categoryId=43667) 

🤔그럼 금융업계는 어떤 변화를 하고 있을까? 한 번 알아보자!🤔

💃신한은행! '신청신청' 고등학생 청약이 있다고?🕺

신한은행은 고등학생 청약 페스티벌을 소재로 한 ‘신청신청’ 디지털 광고가 공개 후 12일만에 조회 수 100만건을 돌파했어!

‘신청신청’ 광고는 ‘신한은행 주택청약을 신청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MZ세대 신조어로 소개했어. MZ세대들에게 ‘신청신청’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함과 동시에 고등학생 특유의 재기 발랄함과 재미를 담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 MZ세대의 소비와 재미를 함께 추구하는 ‘펀슈머’ 기질까지 겨냥한 것 같지?🙂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등학생들이 가상자산, NFT 등 신규 재테크 방법에는 관심이 높은 반면 향후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택청약에는 가입율이 낮은 점을 고려해 고등학생 취향 저격 이벤트와 광고를 준비했다” 며 “주택청약권은 만 19세부터지만 그 이전에 납입한 이력에 대해선 최대 2년을 인정해주기 때문에 고등학생 때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고 말했어. 이렇게 MZ세대를 저격한 상품을 내놓은 거야!👍

🙋‍♀️우리은행! 어서와~ MZ마케팅 팀은 처음이지?🙋‍♂️

우리은행도 MZ세대를 위한 마케팅을 선보였어! 우리은행은 디지털그룹 내 ✨MZ마케팅 팀✨을 별도로 신설하면서 MZ세대 고객과의 공감대를 형성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MZ마케팅 팀은 과장급 팀장을 포함한 모든 팀원이 20~30대로 구성되어 있어. 우리은행에서 과장급 인사가 팀장 자리를 맡은 것 또한 이번이 처음이지! 우리은행의 MZ세대에 대한 진심이 보이는 걸!😘

MZ마케팅팀의 대표 콘텐츠 3개를 소개할게! 첫번째는 'My편의점' 서비스야. 이 서비스는 세븐일레븐 편의점과 제휴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23시 사이 세븐일레븐에서 판매 중인 식료품·생필품을 1만5000원 이상 주문·결제 시 고객이 신청한 장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야.

두번째는 ‘펀 타입(Fun Type)’ 서비스야. 개성이 강한 MZ세대의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뱅킹 앱 '우리WON뱅킹'의 메인화면에 '펀 타입(Fun Type)'을 신설하기도 했어. 이 타입은 앱 메인화면의 배경색상과 이미지를 직접 선택해 꾸밀 수 있으며, 이달 10일부터는 크리스마스 시즌 기념 테마배경 2종과 이미지 4종을 추가 제공하고 있어.

세번째로 인기 온라인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를 활용한 마케팅이야. 고등학생 대상으로 총 상금 1억원의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대회를 개최했어. 그리고 우리WON 뱅킹 내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 전용페이지 'WON하는 LCK'를 신설하기도 했지. 해당 전용 페이지에서 고객은 LOL 팀·선수 정보와 순위, 각종 금융 상품을 확인하고 이벤트에 참여해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고 해. 또 실제 LOL 게임과 유사한 고객 등급 제도를 운영해 등급 상향 시 원하는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도 있어!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설한 MZ마케팅팀은 M세대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며 "이런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앞으로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고 말했어!

🎯국민은행! MZ세대 마음에 겨.냥.🎯

KB국민은행은 'MZ세대'를 위한 맞춤형 신상품 'KB마이핏 통장'과 'KB마이핏 적금'을 출시했어! KB마이핏 통장은 만 18세 이상 만 38세 이하 실명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야. 이 통장의 큰 특징은 하나의 통장을 관리 목적에 따라 기본비, 생활비, 비상금으로 분리해 관리할 수 있는 ✨머니쪼개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이지. 조각 투자를 좋아하는 MZ세대의 성향을 파악한 통장이지 않아?👍

KB마이핏 적금은 만 18세 이상 만 38세 이하 실명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는 적금상품이야. 매월 1000원 이상 50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으며 이율은 1년 기준 최고 연 2.7%(우대이율 포함)를 제공해.

그리고 KB마이핏 패키지 내 KB국민카드 상품은 소비 취향에 따라 적립형과 할인형 선택이 가능한 KB국민 마이핏카드 및 펭수와 KB국민노리체크카드가 만나 리디자인된 KB국민 마이핏 에디션 노리 체크카드인 "펭요미"🐧가 있어. MZ세대가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펭수를 적용해서 MZ세대의 ‘팬덤’소비를 자극하고 있는걸? (팬덤 소비가 궁금해? 다음에 자세하게 다뤄볼게😆)

KB국민은행 관계자는 "MZ세대는 금융시장에서도 강력한 금융 소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패키지를 시작으로 MZ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할 계획" 이라고 말했어.

😎금융업계의 변화 이유: 핀테크 시장의 확대

금융업계가 MZ세대에게 정말 진심인 거 같은데? 물론 금융업계의 이러한 변화는 MZ세대의 특징 때문만은 아니야. 다양한 사회적인 측면도 있지. 그 중에 가장 큰 이유는 핀테크 시장의 확대로 보여.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9년 7월 1000만 고객을 돌파했어. 지난해 말 1544만명에서 올해 9월 말 기준 1740만명으로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고객이 늘고 있고 말이야. 경제활동인구의 60%가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지!🤭

MZ세대의 주거래은행은 전통은행 비중이 여전히 높으나 빅테크의 이용 편리성과 간결성 때문에 향후 이용비중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기존에 카카오뱅크를 이용한 MZ세대(70.2%) 중 15.8%가 주거래은행을 카카오뱅크로 전환할 계획이 있으며 52.8%가 ‘반반’이라고 응답했어. 이러한 빅테크 시장의 성장과 MZ세대의 이동은 금융업계에 큰 불안감을 가져왔고, MZ세대들과 소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인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네.

🤟트렌드와 전통이 합해진, 전통 Hip

구독자 집사! 유튜브에서 문화유산채널의 '명주짜기' 영상 본 적 있어?

영상을 보면 베틀이 돌아가는 소리, 비가 떨어지는 소리, 누에나방 애벌레가 뽕잎을 갉아 먹는 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어. 구독자 집사가 안 봤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영상 첨부할게! 영상 보면 기분이 아주 좋아져. 한 번 보길 추천해!🍃

이 영상은 문화재청 소속 한국문화재재단이 제작한 "국가무형문화재 제87호 명주짜기(Silk Weaving)"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주는 소리) 영상이야.🤗 유튜브 ‘문화유산채널’에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 315만 조회수를 돌파했어. (22.03.26 기준) 이로 인해 문화유산채널 구독자는 현재 16만9000명으로 급증했어. 화려한 영상 효과 없이, 자칫하면 다큐멘터리로 보일 수 있는 이 영상의 시청자 66.9%가 20~30대, MZ세대라고 해!

그럼 문화유산 영상이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편견을 깨고 🤟힙(Hip)🤟하게 거듭난 요인은 뭘까? 한국문화재재단에서 명주짜기 영상은 기획 단계부터 "내용(명주실에 대해 알리는 것)"보다 "형식(ASMR)"에 초점을 맞췄다고 해. 전통문화가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게 새로운 콘텐트로 재탄생했기 때문에 MZ세대의 마음을 저격한 것 같아!

이러한 전통문화가 재해석 되어 소비되는 건 명주짜기 영상만은 아니야. 한국관광공사의 '범 내려온다' 영상이나, 위의 사진 같은 전통소품 굿즈 또한 유행이라고 해. 여기서 의문이 드는 점이 있어.😯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시도는 전부터 존재했는데, 왜 갑자기 인기가 높아진 걸까?"

전문가들은 미디어 플랫폼의 발전과 우리 문화의 세계화를 주된 원인으로 분석했어. 미디어 플랫폼이 발달하면서, 많은 콘텐츠들이 필요해진 상황이잖아. 이에 전통문화도 콘텐츠의 소재가 될 수 있음을 발견한 거지! 그리고 최근 외국에서 한국 문화의 인기가 높아지며 한국의 음악, 음식, 디자인 등이 우수함을 알게 되었잖아. 그래서 MZ세대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이 생기면서 인기를 얻게 된거야!

(출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950115#home)

😸(고 영희): 이러한 전통문화를 소비하는 현상은 보기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냥. 우리 문화도 보존하면서, 트렌드를 반영하기 때문에 새로운 문화를 또 만들어내는 거라옹. 영희도 전통 힙(Hip) 더 알아보러 가보겠다냥!🤟

오늘의 냥냥펀치 뉴스레터는 어땠냐옹? 집사들과 의견을 함께 공유해서 영희는 넘 행복하다냥.😽 앞으로도 영희와 냥냥펀치 함께해 줄거지옹? 집사들이 의견을 주는 만큼 영희는 츄르를 먹을 수 있으니 어서 의견을 달라냥! 

구독자 집사야, 영희 배고프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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