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일보후퇴다!

이번 여름에는 비가 엄청 많이 온대!☔️

다들 장마철 준비 미리 하고 있어?

영희는 장화 하나 장만할거다옹~

😽영희의 스포time😽

1.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와 

2. CJ제일제당과 쿠팡의 햇반 납품 갈등이 심화된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해줄게!

🏃🏻 한국, 일보후퇴다!

한국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 64개국 중 28위를 차지했어. 작년에는 27위를 차지한 결과에 비해 올해는 1단계 하락한 수치야.

💭국가경쟁력 평가? 누가 하는거야?

IMD 국가경쟁력 평가란, 어느 나라가 기업이 돈 벌기 좋은 환경을 가졌는지를 기업인들에게 묻는 인식도 조사야. 

1989년부터 발표되는 IMD 국가경쟁력 순위는 1️⃣경제 성과, 2️⃣정부 효율성, 3️⃣기업 효율성, 4️⃣인프라 4개 분야에서 여러 부문별로 평가되고 있어. 전년도 계량지표와 별도의 설문조사를 반영해서 순위 결과를 매기지. 올해 1위는 덴마크로, 그 뒤를 아일랜드, 스위스, 싱가포르, 네덜란드가 그 뒤를 이었어.

하지만, 이 자료를 반영해서 실질적인 국가의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야. 해외 정부 기관도 마찬가지이고. 

😥 우리가 어디가 부족해서..

올해 한국은 정부효율성 측면에서 부족하다라는 평가를 받았어. 정부효율성 점수는 작년에 비해 2단계 뒷걸음질 했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한국의 경제성과는 8단계나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지만, 재정과 제도여건, 기업여건 면에서 순위가 크게 떨어진 거야.

🔎 세세히 뜯어보자

주요 평가 결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제성과는 작년 22위에서 올해 14위로 8단계나 상승했어.📈 역대 최고 순위지. 최근 수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제무역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래와 같이 대부분 순위가 상승한 모습을 볼 수 있어.

반면 정부효율성은 2단계 하락했어. 특히 재정은 2018년부터 하락세가 쭉 이어졌어. 지난해 보조금 배부 등의 정책으로 정부 예산을 늘리면서 재정적자와 국가채무가 악화된 게 반영된 결과야.

😂 10년 전엔 좋았었지..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2011~13년에 22위로 정점을 찍었었어. 그 후론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 OECD 국가와 신흥국을 모두 합친 64개국 중 한국이 올해 28위를 기록한거고. 아시아태평양의 14개국 중에서는 7위를 차지하면서 작년보다 한 단계 하락했어. 올해는 말레이시아, 바레인이 우리나라보다 앞지른 순위를 보여줬어.

❓ 우리나라가 말레이시아보다 경제가 안 좋다고?

작년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에너지 수출국들이 혜택을 크게 받았다는 이유야. 그런 나라들이 원유나 수출국의 성장률, 물가, 고용 등 거시경제 성과가 상대적으로 좋을 수 밖에 없던 상황인 거야.

💪🏻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 올리려면..?

한국은 재정 부문을 중심으로 국가경쟁력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순위 또한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어. 재정준칙 법제를 견고히 하는 등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공공혁신의 필요성이 시급한 상황이야.

🙅🏻‍♀️ 이 평가, 이의 있습니다.

IMD 국가경쟁력 평가가 타당하느냐는 의문은 오래 전부터 있어 왔어. 

🍚 너 햇반이야? 저리가~

구독자 집사는 쿠팡에서 햇반을 본 적 있어? 아마 보지 못했을 거야. 쿠팡에서 CJ 식품을 구매할 수 없거든.🥊 오늘은 그 이유부터, 각 기업의 입장까지 이야기해 줄게!

🌾왜 구매 못 하는 거야?

쿠팡에선 햇반과 비비고 등 CJ제일제당 브랜드 상품을 이용할 수 없어. 그 이유는 바로 납품가 갈등 때문이야. 납품가를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해서 쿠팡이 CJ제일제당 주요 상품 발주를 중단한 후, 반 년 넘게 지금 상황이 유지되고 있거든. 발주 중단 배경을 두고 여전히 서로가 상대기업 탓을 하고 있는 상황이야.

🌾갈등 상황은 악화중

CJ제일제당과 쿠팡 모두 서로를 파트너라고 언급했지만, 갈등은 최근 들어 더욱 심해졌어. CJ제일제당이  ‘반(反)쿠팡연대’를 확대하고 있고, 이에 쿠팡은 반격하는 의견을 냈어.

🙌🏻CJ 입장: 흥. 쿠팡 없어도 잘 살아.

1️⃣ 쿠팡의 발주가 중단된 후 CJ제일제당은 ‘반쿠팡 동맹’을 확고히 하고 있어. 며칠 전 마켓컬리에 이어서 전통 유통 공룡인 신세계 유통 3사(이마트, SSG닷컴, G마켓)와 손을 잡고 공동 상품 개발을 시작했거든.

2️⃣ 이 외에도 LG생활건강, 코카콜라 등과 함께 11번가에서 ‘슈팅배송 연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LG생활건강, 코카콜라 또한 쿠팡과 납품가를 두고 갈등을 빗고 있는 기업이야. 

3️⃣ 최근에는 티몬과도 손을 잡았어. 가로수길에 위치한 티몬 카페TWUC(툭)에서 ‘티몬XCJ 푸드마켓’ 팝업스토어를 선보였어. 티몬이 브랜드와 협업해 선보이는 최초의 온오프라인 연동 팝업스토어야. 

👉🏻CJ제일제당은 가장 큰 유통사라 할 수 있는 쿠팡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공격적으로 마케팅 전쟁을 펼치는 모습이야.

🙌🏻쿠팡 입장: CJ 빠지니까 오히려 이득이던데?

CJ 제일제당의 유통 3사와의 협업 소식에 쿠팡도 의견을 냈어. 쿠팡은 독과점 기업 제품이 쿠팡에서 사라지면서 중소·중견기업 제품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주장했어. 실제 쿠팡에서 제시한 자료는 아래와 같아. 

‘독과점 대기업’에 대한 업체명을 적시하지 않았을 뿐, 업계에선 사실상 쿠팡이 CJ제일제당을 우회적으로 저격했다고 보고 있어. 

👉🏻즉석밥 시장에서 CJ제일제당의 점유율이 절반 이상인 현재, 쿠팡이 본사의 입지 또한 성장 중임을 강조한 셈이야.

🤷🏻‍♀️소비자 입장

그럼 이러한 갈등은 소비자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결론 정리👏🏻

유통업계에서는 위에 정리한 바와 같이 긍정적인 부분, 부정적인 부분이 모두 있지만, 제조사와 유통사가 갈등이 심화되는 현 상황은 비판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이야기했어. 양사의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는 게 제일 best인 거야. 

✨대규모 기업의 갈등으로 발생되는 거대한 마케팅 비용은 장기전으로 갈 수 없거든. 점차 원가가 오르면서 오는 피해는 소비자에게 돌아올 거라 예상되는 만큼, 이 둘의 행보를 지켜봐야 겠어.✨

오늘의 냥냥펀치 뉴스레터는 어땠냐옹? 집사들과 의견을 함께 공유해서 영희는 넘 행복하다냥.😽 앞으로도 영희와 냥냥펀치 함께해 줄거지옹? 집사들이 의견을 주는 만큼 영희는 츄르를 먹을 수 있으니 어서 의견을 달라냥! 

구독자 집사야, 영희 배고프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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