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4]주위를 둘러보면 온통 사랑인걸❤️

[DAY17]🎬러브 액츄얼리 🎧This Christmas, Think of Christmas

2022.11.11 | 조회 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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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캘린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우리를 위한 뉴스레터, 메리캘린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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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독자님! 1년 내내 크리스마스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메리캘린더입니다. 여러분의 메일함에 2주에 한 번 찾아가 함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려고 해요. 우리와 함께 매일 매일이 설레는 날들이길 바라요!🥰


🗓D-DAY

💡메리캘린더는 22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까지 남은 날들을 계산해서 알려 드립니다. 숫자가 줄어들 때, 우리의 설렘은 커질 거예요!
화려한 트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화려한 트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크리스마스까지 앞으로 44일이 남았어요!

최근에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라는 영화를 봤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랍니다!) 작품 속에서 주인공의 남편이 말해요. 난 당신을 알아. 늘 뭔가를 이룰 기회를 놓쳤을까 전전긍긍하지. 이 말을 해주러 온 거야. 그 모든 거절과 그 모든 실망이 당신을 여기로 이끌었어.라고요. 이 말이 저에게도 참 위로가 되더라고요. 연말이 되면서 나는 지난 일 년간 무엇을 했나-하고 생각에 잠길 때가 많아요. 아, 그때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하고 후회도 하고요. 그런 저에게 너의 모든 선택이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드는 데 필요한 것이었고 그렇기에 잘못된 선택은 없다고 이야기해주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구독자님에게도 꼭 하고 싶은 말이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올해가 정말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동안의 눈물도 후회도 아픔도 모두 나를 성장시킨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며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라요!


🧑‍💻D-MOVIE

💡잠깐의 시간 동안 불 꺼진 방 안에서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영화를 보며 잠시나마 그날을 상상하고 기대해 봐요! 자칭타칭 크리스마스 덕후인 저희가 직접 보고 골라서 선정한 작품들을 추천해 드린답니다.

< 러브 액츄얼리 Love Actually>

개봉일자📅 2003.12.05.

등급🎬 :  15세 관람가, 청소년 관람 불가

장르🎥 멜로/로맨스, 드라마, 코미디

러닝타임 : 130

시청 가능 OTT📺 : 왓챠

출처 : 네이버 영화 정보

구독자님이 원하는 고백은 어떤 모습인가요? 고르기 힘드시다면 여기 두 가지의 선택지가 있어요. 하나는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 고백을 받는 거예요. 고백을 지켜보던 모든 사람이 나의 대답만을 기다리죠. 거절한다면 곳곳에서 탄식이 들릴지도 몰라요. 하지만 승낙한다면 아마도 환호와 함께 많은 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시작을 맞이할 수도 있어요. 다른 하나의 선택지는 단둘만의 시간을 보낼 때 받는 거예요. 나의 눈을 바라보며 오로지 둘만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생각해 보면 사랑을 고백하는 행위는 생각보다 많은 용기와 행운이 필요해요. 그래서 크리스마스와 같이 특별한 날이 다가오면 그날을 빌미로 감춰왔던 고백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날엔 힘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날을 맞이하여 여러 형태의 고백과 사랑의 모습이 담긴 영화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러브 액츄얼리’입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러브 액츄얼리>
출처 : 네이버 영화 <러브 액츄얼리>

크리스마스를 5주 앞둔 사람들은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물론, 사랑을 위한 준비도 포함해서 말이죠. 여기엔 사랑을 하고 싶은 사람, 하고 있는 사람, 상처를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점점 다가오고 있고 내 옆의 사람은 어떤 생각일지 모르겠는 겨울이죠. 과연 이들은 자신만의 사랑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사랑으로 이번 크리스마스는 특별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까요? 가족, 연인, 친구와의 사랑을 담은 크리스마스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서 확인하세요!

출처 : 네이버 영화 <러브 액츄얼리>
출처 : 네이버 영화 <러브 액츄얼리>

사랑은 물🚰 같아서

이 영화를 보면서 문득, 사랑은 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형태가 정확히 정의되지 않고 담기는 그릇에 따라 달라지는 특징도 그렇고 한곳에 머물러있지 않고 흐른다는 점에서도 그렇고요. 또한, 한 번에 젖게 만들기도 하지만 천천히 스며들기도 하잖아요. 이 모든 것들이 사랑과 많이 닮아 있어요. 영화 속에서 빌리가 화려한 파티를 뒤로하고 매니저 조를 찾아와 나의 사랑은 어쩌면 너였다고 이야기하는 장면을 보면, 스며드는 사랑은 생각보다 더 강력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만들어요. 영화 오프닝의 내레이션에서도 말하죠. 911 테러 당시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남긴 메시지는 증오나 분노, 미움이 아니라 사랑이 있었다고요. 우리는 힘든 상황을 맞닥뜨리면 세상을 원망하고 미워하기보단, 나의 사람에게 말하지 못했던 사랑을 말하게 되는 용기를 가지게 돼요. 아마도 그건 사랑이라는 감정에는 생각보다 큰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겠죠?

출처 : 네이버 영화 <러브 액츄얼리>
출처 : 네이버 영화 <러브 액츄얼리>

사랑 그리고 고백 = 러브 액츄얼리❤️

구독자님은 영화 속 수많은 고백 중에 어떤 것이 제일 기억에 남나요? 사실 ‘러브 액츄얼리’ 하면 아무래도 스케치북 고백 장면을 제일 먼저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이 장면의 뒷이야기가 있다고 해요. 아이디어 후보가 세 가지나 있었대요. 첫 번째, 골목길을 장미 꽃길로 만드는 것, 두 번째, 헬기를 동원하는 것, 세 번째 아이디어가 바로 우리가 아는 그 스케치북 고백이었답니다! 영화 스태프들의 의견을 모아 결정했대요. 스케치북 고백은 이 영화의 감독이자 ‘어바웃 타임’의 감독인 로맨스 영화의 거장 리처드 커티스의 실제 경험을 담았다고 하네요. 역시, 로맨틱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오프닝과 엔딩 시퀀스도 인상적이죠. 공항에서 기다리던 누군가를 만나 해맑게 웃고 포옹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정말 생생하지 않던가요? 그 장면은 실제로 영국의 히드로 공항에서 일주일간 숨겨놓은 카메라로 촬영하고 이후에 동의를 받는 식으로 진행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생생한 감정이 느껴져서 더 좋았어요. ‘러브 액츄얼리’는 리처드 커티스 감독이 LA 공항에서 짐을 찾기 위해 한 시간 동안 앉아 있으면서 떠오른 생각을 영화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공항에서 서로 안고 키스하는 사람들을 보며 ‘누구에게나 사랑 이야기는 있다!’는 생각이 들었대요. 그래서 ‘주위를 둘러보면 사랑은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대사를 통해 영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죠. 어쩌면 감독님이 느낀 감정을 오프닝과 엔딩 장면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해 준 것 같아요.

출처 : 네이버 영화 <러브 액츄얼리>
출처 : 네이버 영화 <러브 액츄얼리>

캐럴 하면 떠오르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의 대표적인 영화로 꼽히지만 사실, 영화에 수록된 캐럴이 이유이기도 해요. 켈리 클락슨의 ‘The Trouble With Love Is’ 외에도 조안나 역을 맡은 올리비아 올슨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등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캐럴은 물론 영화를 통해 알게 되는 노래들도 많거든요. 극 중 빌리 맥이 Christmas Is All Around로 바꿔 부른 Love Is All Around는 1964년 결성된 영국 4인조 록 밴드 The Troggs(트로그스)의 1967년 발표 곡이에요. 이후 1994년 스코틀랜드의 록 밴드 Wet Wet Wet(웻웻웻)이 커버했는데요. 리처드 커티스가 각본가로 참여한 휴 그랜트와 앤디 맥도웰 주연의 영화 네 번의 결혼식과 장례식의 사운드트랙으로 유명해지면서 영국 싱글 차트에서 15주간 1위로 역대 가장 오랫동안 1위에 머문 곡 3위를 기록했어요. 어떤 노래보다 영화 속 주인공들과 잘 어울리는 노래인 것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영화 내내 캐럴이 울려 퍼지다니! 메리캘린더와 정말 어울리는 영화가 아닐까요?

출처 : 네이버 영화 <러브 액츄얼리>
출처 : 네이버 영화 <러브 액츄얼리>

영국의 배우들 총 집합!

주로 미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많이 다루었는데 이번엔 정말 영국의, 영국을 위한, 영국에 의한! 영화를 소개하고 있죠. ‘러브 액츄얼리’에는 정말 낯익은 유명 배우들이 등장합니다. 영국 총리를 연기한 휴 그랜트와 영화 ‘테이큰’으로 유명한 리암 니슨, ‘킹스맨’ 콜린 퍼스는 물론 엠마 톰슨, 알란 릭맨, 키이라 나이틀리, 빌 나이, 토마스 생스터까지! 전부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랍니다. 평소 강한 캐릭터로 기억하고 있던 배우들이 영화 속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못 알아보기도 했어요. 알란 릭맨과 엠마 톰슨은 영화 ‘해리 포터’에서 스네이프 교수와 트릴로니 교수로 등장했었고 토마스 생스터는 잘 자라서 메이즈 러너에 출연했죠. 특히, 충격적인 건 사라와 사랑에 빠졌던 칼을 연기한 로드리고 산토로는 정말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300에서 페르시아의 왕을 연기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분장의 힘은 대단한 것 같아요.

출처 : 왓챠 <레드 노즈 데이 액츄얼리>
출처 : 왓챠 <레드 노즈 데이 액츄얼리>

레드 노즈 데이 액츄얼리(Red Nose Day Actually)

구독자님 그거 아세요? 오늘 영화의 뒷이야기가 더 있다는 사실이요! 2017년 3월, 러브 액츄얼리 개봉 14주년 기념으로 14년 뒤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룬 15분 길이의 시퀄(:후속 이야기) 단편이 공개됐어요. 참고로 레드 노즈 데이는 루돌프의 빨간색 코를 뜻하는 레드 노즈(Red Nose)에서 이름을 가져와 만들어진 자선 단체로 영국에서 2년마다 3월 둘째 주 금요일에 전 국민 자선 모금행사를 개최한다고 해요. 이름처럼 루돌프의 빨간색 코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기부가 이루어진대요. 러브 액츄얼리의 감독 리처드 커티스가 이 단체의 소속이라고 합니다. 

이 영화에는 거의 모든 배우가 영화에 그대로 출연했는데요, 다만 2016년 1월에 해리 역을 연기한 알란 릭맨이 사망했기 때문에 상대역이던 엠마 톰슨은 참여를 거절했어요. 줄리엣을 짝사랑하던 마크는 스케치북 프로포즈를 할 때 보였던 잡지 속 케이트 모스와 결혼한 것으로 보여준다고 해요. 꿈을 이루다니...! 빌리는 계속 노래를 내며 활동 중이지만 그의 매니저 조는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그려집니다. 또한, 사랑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천사 역할로 등장한 로완 앤킨슨은 여전히 포장이 느린 점원으로 나오는데요, 손님들이 가게 밖까지 줄이 길게 서 있는 모습으로 알 수 있어요. 제이미와 오렐리아는 결혼한 후 런던에 정착해 아이도 낳았습니다. 샘은 성인이 되어 뉴욕에 거주하고 하고 있어요. 뉴욕에 온 대니얼에게 결혼을 생각하는 여자가 있다고 고백하며 조안나를 소개합니다. 결국 이루어지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수상 데이빗은 나탈리와 결혼해 다시 관저로 들어갑니다.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주인공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 비록 이별을 겪은 주인공도 있지만요.

출처 : 네이버 영화 <러브 액츄얼리>
출처 : 네이버 영화 <러브 액츄얼리>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영화! 했을 때 공통으로 떠오르는 영화 중 하나인 ‘러브 액츄얼리’는 겨울이 오면 제일 먼저 보게 돼요. 다양한 모습의 사랑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절로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해요. 생각해 보면, 누군가와 연인이 된다는 건 정말 기적 같은 일이 아닐까요? 상대방과 마음이 맞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타이밍도 맞아야 하잖아요. 무엇보다 내 마음을 말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상대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가 뒷받침되어야 이루어질 수 있는 거니까요. 뭐, 사실 사랑을 이야기하는 건 비단 연인의 문제뿐만은 아니겠어요. 가족들에게도 사랑해요- 하는 한마디 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그럼 우리 한 번 해봐요. 메리캘린더가 응원할 테니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라요!


🎼D-MUSIC

💡음악의 힘은 대단하잖아요. 듣는 순간 순식간에 그 당시로 저희를 데려가는 그 힘 말이에요. 에디터 제마와 키키가 엄선하고 (사실은 덕심 가득 담은) 캐럴을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따뜻한 봄에도, 열정 가득한 여름에도, 선선한 가을에도, 드디어 마주한 겨울에도 캐롤을 들으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요 우리!

🎧제마's PICK!

This Christmas - JYP Nation

오늘 영화는 사랑과 관련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캐럴을 가져왔어요!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만들기 위해선 필요한 게 무엇이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더니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시간이 떠올랐거든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구독자님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낼 수 있기를 바라요.🥳

🎧키키's PICK!

Think of Christmas - Anne-Marie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크리스마스 트리, 산타, 선물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 이 곡은 크리스틴 스튜어트, 맥켄지 데이비스 주연의 영화 크리스마스에는 행복이’ OST로 삽입되었는데요. 가사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사랑하는 연인이 생각난다고 해요.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함께한 추억을 생각하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어요. 이번 크리스마스에 누구와 보낼지 생각하며 이 노래와 함께 하시는 건 어떠신가요?


📸D-MOMENT

💡크리스마스에는 다양한 순간들이 있는 것 같아요. 나, 너, 그리고 우리. 더 나아가서 온 세상의 사람들이 겪는 순간들이요. 단순히 12월 25일이 아닌 오늘, 지금 크리스마스를 이야기하는 이 순간들도 포함해서 말이죠. 그래서 우리는 그 순간들을 나누어보려고 해요!

크리스마스 준비는 플레이리스트 부터!

요즘 유튜브를 들어가면 심심치 않게 보이는 콘텐츠 중의 하나가 바로 플레이리스트죠. 주제에 따라 어울리는 노래를 모아서 하나의 콘텐츠를 만드는 건데요, 재즈, 트로트, 팝 같은 장르부터 흔히 노동요라고 해서 일을 하거나 무언가를 할 때 틀기 좋은 음악을 모은 것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특히, 계절에 따라 여름이면 드라이브 송을 주로 담고 봄이면 벚꽃과 어울리는, 가을이면 쓸쓸한 날씨와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가 많은 사랑을 받아요. 그리고 요즘, 겨울이 다가오면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기다리는 플레이리스트가 심심찮게 보이더라고요! 재즈부터 K-캐롤, 팝까지 아주 다양하게 있어서 취향대로 골라 들을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에요. 그래서 이번 레터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몇 개의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캐럴 들으면서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려보자고요!

1️⃣빈티지한 캐럴을 찾는다면? 이것만 들으면 여기가 바로 뉴욕! 

essential;은 플레이리스트계의 유명 채널이죠! 주제에 맞는 배경과 에센셜이 적혀 있는 화면이 꽤 유명해서 언젠가 한 번은 보셨을지도 모르겠어요. 아주 예쁜 화면이라 파티를 할 때면 TV나 모니터에 띄워놓기도 하죠. 크리스마스엔 누구나 아는 팝 캐럴도 좋지만, 이런 올드 빈티지 캐럴도 좋은 것 같아요. 어두운 조명에 맛있는 음식,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로맨틱한 저녁을 보낼 땐 이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해 드립니다.

2️⃣재즈와 함께 하는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평소에도 재즈를 좋아해서 재즈 플레이리스트를 듣곤 하는데요, 특히 크리스마스가 되면 재즈풍의 캐럴을 엄청 듣게 되는 것 같아요. 흥겨운 가운데 로맨틱이 담겨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또한, 빈티지하고 올드한 느낌이 있는 캐럴들이라 듣고 있으면 눈이 많이 내려서 온 세상이 하얀 외국의 한 시골 동네의 정겨운 집에 있는 벽난로 앞에 앉아 있는 느낌이 들어요. 좋아하는 향초나 조명을 켜고 노래 들으면서 마시는 와인 한 잔! 혼자라도 너무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지 않나요? 

3️⃣역시 내가 아는 그 노래가 최고!

플레이리스트계의 유명 유튜버, 때껄룩의 플레이리스트입니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마음을 자극한 데에는 캐럴만 한 게 없는 것 같아요. 11월이 되면 캐럴을 재생목록에 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11월부터 겨울, 크리스마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니까요! 새로운 음악이나 장르를 듣는 것도 좋지만 원래 알던 음악이 더 흥겨운 법 아니겠어요? 참고로 이 영상의 앞에 등장하는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도 정말 추천해 드리는 영화랍니다.

플레이리스트는 직접 내가 음악을 찾아서 재생목록에 넣지 않아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아요. 만약 개인적인 플레이리스트가 있으신 분이라면 명곡을 찾아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겠어요. 다양한 캐럴을 들으며 설렘을 오래오래 간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아, 참고로 그동안 메리캘린더가 추천드렸던 캐럴을 메리캘린더의 유튜브 채널에 재생목록으로 모아놓았으니 한 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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