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8]우리는 계속 친구일까, 아니면 연인이 될까?

[DAY16]🎬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Goodbye sun, Goodbye moon, Count on Christmas

2022.10.28 | 조회 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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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독자님! 1년 내내 크리스마스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메리캘린더입니다. 여러분의 메일함에 2주에 한 번 찾아가 함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려고 해요. 우리와 함께 매일 매일이 설레는 날들이길 바라요!🥰


🗓D-DAY

💡메리캘린더는 22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까지 남은 날들을 계산해서 알려 드립니다. 숫자가 줄어들 때, 우리의 설렘은 커질 거예요!
굴뚝 대신 창문을 넘어오실 산타를 기다려요.
굴뚝 대신 창문을 넘어오실 산타를 기다려요.

크리스마스까지 앞으로 58일이 남았어요!

구독자님은 좋아하는 문화예술 분야가 있나요? 저는 무대예술을 좋아해요. 올해는 정말 운이 좋게도 많은 공연과 무대를 볼 수 있었어요. 얼마 전에는 정말 멋진 가수님의 공연을 보고 왔답니다. 제가 보고 있는 이 무대가 정말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건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꿈같은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생각했죠. 이런 감정을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무대는 현실을 잊고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주는 매력이 있어서 한 번 빠지면 절대 헤어나올 수 없는 것 같아요. 언젠가, 메리캘린더가 더 큰 사랑을 받는다면 구독자님들과 제대로 크리스마스가 느껴지는, 그래서 잠시나마 현실을 잊고 설렘을 만끽할 수 있는 모임을 해보고 싶어요. 그런 날이 올 수 있겠죠? 그 날까지 우리 오래오래 함께해요.❤️


🧑‍💻D-MOVIE

💡잠깐의 시간 동안 불 꺼진 방 안에서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영화를 보며 잠시나마 그날을 상상하고 기대해 봐요! 자칭타칭 크리스마스 덕후인 저희가 직접 보고 골라서 선정한 작품들을 추천해 드린답니다.

<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When Harry Met Sally...>

개봉일자📅 1989.11.18.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코미디, 멜로/로맨스

러닝타임 : 96

시청 가능 OTT📺: 왓챠

출처 : 네이버 영화 정보

구독자님은 이성과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 질문을 마주했을 때, 흔히 두 가지의 반응으로 나뉘곤 하죠. 친구란 호감을 바탕으로 하는 관계인데, 남녀 사이에 친구? 사랑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지! 하는 사람과 아이 그럼! 친구가 될 수 없을 건 또 뭐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영원히 끝나지 않을 이 난제에 전자의 답을 내놓은 영화가 있습니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입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출처 : 네이버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대학을 졸업한 해리샐리는 함께 뉴욕으로 향합니다. 가는 내내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의 이야기를 나누죠. 결국, 서로의 견해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뉴욕에서 헤어집니다. 그로부터 5년 뒤 공항에서 우연히 마주하게 되지만 각자의 연인과 함께 있는 상황 탓에 짧은 인사만 나누고 헤어지죠. 다시 5년이 지나고 다시 만난 두 사람. 연인과 헤어진 샐리와 이혼한 해리는 만난 지 10년 만에 친구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 연인의 결혼 소식에 괴로워하는 샐리를 위로하러 온 해리. 두 사람은 그날 밤을 함께 보내게 되는데요, 우정에 혼란이 생긴 해리와 샐리. 과연 두 사람은 계속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출처 : 네이버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출처 : 네이버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

로맨틱 코미디는 로맨스에 코미디가 가미된 장르로 옥스포드 영어사전에서는 ‘젊은 연인들의 미숙함이나 오해 등을 주제로 한, 가볍고 밝은 분위기의 희극’이라 정의하죠. 그 때문에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 말괄량이 길들이기, 십이야 등을 로맨틱 코미디의 원조로 보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로맨틱 코미디, 일명 로코는 정말 많은 팬층을 가지고 있는 장르가 아닐까 싶어요. 귀여운 주인공들과 알콩달콩 펼쳐지는 사랑이야기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데에는 최고잖아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중 한 편으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이 영화의 작가 노라 에프론은 원래 영화 시나리오 작가가 아닌 뉴욕 포스트의 저널리스트였대요. 작가뿐만 아니라 프로듀서, 감독까지 맡으며 영화계 커리어를 쌓아올렸죠. 그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 대해 모든 것이 맘에 들었던 작품이라고 말했어요. 단, 작품의 제목 빼고요. 그는 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았대요. 제목 후보로는 ‘남자가 여자를 만났을 때’, ‘저스트 프렌드’ 등이 있었다고 해요. 노라 에프론은 이번 영화 말고도 이전에 메리캘린더가 다루었던 작품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과 톰 행크스와 맥 라이언이 출연한 로맨틱 코미디 ‘유브 갓 메일’에도 참여했어요. 

메리캘린더의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보러가기🌙

출처 : 네이버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출처 : 네이버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뉴욕, 뉴욕, 뉴욕!🗽

이 영화는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영화 속에서 해리와 샐리가 샌드위치집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명장면으로 꼽히곤 하는데요,  영화 속에서 샐리의 주문 방식이 유독 인상적이죠? 세세한 디테일까지 주문하는 샐리의 모습은 감독 로브 라이너가 작가 노라 에프론이 주문하는 모습에서 가져온 설정이라고 해요. 해리와 샐리가 방문한 샌드위치 가게는 실제로 존재해요.  뉴욕 로어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카츠 델리카트슨 이라는 가게로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1888년에 시작된 가게라고 하니 그 역사와 전통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있을 것 같아요. 이 가게는 해리와 샐리가 먹었던 파스트라미 샌드위치가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가게에 가면 해리와 샐리가 앉았던 자리가 표시되어 있대요. 만약 뉴욕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이라면 영화에 나오는 장소들에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사랑하는 연인과 또는 사랑할 것 같은 친구와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아, 그리고 재즈를 빼놓을 수 없죠. 이 영화는 재즈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어요. 영화 곳곳에 담긴 루이 암스트롱, 엘라 피츠제럴드, 프랭크 시나트라, 빙 크로스비, 레이 찰스의 목소리가 영화를 더욱 매력적이게 만들어 줍니다. OST 앨범은 해리 코닉 주니어가 녹음했는데요. 해리 코닉 주니어는 22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영화 사운드트랙을 담당했다고 해요. 앨범은 빌보드 재즈 차트 1위에 올랐고, 베스트셀러 앨범이 되었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출처 : 네이버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우리는 친구일까? 아니면… 결국 연인이 될까?

언제나 첨예하게 대립하는 많은 질문이 있죠. 가령 탕수육 부먹, 찍먹? 과 같은 질문이요. 그런데 특히 사랑과 관련된 질문들은 더욱 강한 것 같아요. 아마도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가치관이 담겨 있기에 그런 걸까요. 이성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은 꽤 오랫동안, 하지만 답이 나지 않는 고전적인 난제 중 하나죠. 그리고 이 영화는 아니, 그럴 수는 없을걸. 근데, 사실 우정이 사랑이고 사랑이 우정 아닐까? 하는 하나의 생각을 제시하는 영화예요. 그래서 80년대에 개봉했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가 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우정과 사랑, 이 두 개의 감정은 어떻게 보면 똑같아요. 두 감정 다 포용, 배려, 이해, 공감, 존경, 의지와 같은 감정을 내포하고 있잖아요? 다만, 그 대상이 중요할 뿐이죠. 그래서 이 영화는 단순히 해리와 샐리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일곱 부부의 이야기도 함께 전하고 있어요. 실제 사연을 받아 만들어진 노부부의 인터뷰 장면이 인상적이죠. 보면 정말 다양한 사연이 나오잖아요. 첫눈에 반해서 만난 지 2주 만에 결혼한 부부, 고등학생 커플이었다가 34년 만에 다시 만나 결혼하게 된 부부, 이혼하고 35년 만에 다시 만나 결혼하게 된 부부 등 사랑에 빠지는 순간도, 유형도 다 다르지만, 오랫동안 함께 살아올 수 있었던 이유는 단순히 사랑만이 아닐 거예요. 일종의 우정도 있지 않을까요?

출처 : 네이버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출처 : 네이버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카사블랑카🍷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서는 고전 영화 ‘카사블랑카’가 자주 등장하는데요, ‘카사블랑카’에 대해 잘 모르신다고 해도 이 대사는 아마 아실 거에요.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Here’s looking at you kid.”)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오마주 하는 유명한 대사죠. 영화 ‘카사블랑카’는 술집 주인인 릭 브레인(험프리 보가트)과 반나치 리더의 부인 일리자(잉그리드 버그만)의 재회와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예요. 해리와 샐리가 뉴욕으로 향하면서 샐리는 잉그리드 버그만, 즉 여자 주인공 일리자의 편을 들고 해리는 험프리 보가트, 즉 남자 주인공 릭 브레인의 편을 들며 다투죠. 또한, 해리와 샐리가 친구가 된 뒤에 밤에 ‘카사블랑카’를 보면서 통화를 합니다. 이 장면은 감독 로브 라이너와 해리 역의 빌리 크리스털이 TV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가 나올 때 각자의 침대에서 같은 영화를 보며 전화를 나누었던 일상을 시나리오에 담아낸 장면이라고 해요. 지금처럼 시간 맞춰 OTT를 재생하는 게 아니라 TV를 켜고  함께 기다리고, 운명처럼 만난 영화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다니! 생각만 해도 로맨틱한 것 같죠? 참고로, 한 여자를 사랑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카사블랑카’는 저작권이 만료되어 유튜브에서도 보실 수 있답니다! 

카사블랑카 보러가기🍷

출처 : 네이버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출처 : 네이버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면, 유독 많이 들리는 표현이 있어요. ‘옆구리가 시리다.’인데요, 솔로인 사람들이 연인이 옆에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말이죠. 연말이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연말 파티처럼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평소보다 더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외로움이 밀려올 때면 주위를 먼저 돌아보게 되죠. 멀리서 찾으려고 해도 마음 맞는 사람을 찾아내기란 솔직히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요. 오늘 ‘우정과 사랑은 어쩌면 같은 감정이 아닐까?’ 라는 질문을 드렸는데, 구독자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누구와 보내실 계획인가요? 친구 혹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될 누군가와 함께하게 된다면, 이 영화를 함께 보며 이야기 나눠보시는 건 어떨까요? 원하는 결과가 어떤 결과든, 구독자님이 행복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길 바라요!


🎼D-MUSIC

💡음악의 힘은 대단하잖아요. 듣는 순간 순식간에 그 당시로 저희를 데려가는 그 힘 말이에요. 에디터 제마와 키키가 엄선하고 (사실은 덕심 가득 담은) 캐럴을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따뜻한 봄에도, 열정 가득한 여름에도, 선선한 가을에도, 드디어 마주한 겨울에도 캐롤을 들으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요 우리!

🎧제마's PICK!

goodbye sun, goodbye moon(With 이수현 of 악동뮤지션) - 토이

제가 정말 좋아하는 캐럴 중 하나예요. 특히 이 곡은 연말이 되면 꼭 생각나더라고요. 동화 같은 가사와 사랑 고백이 담긴 노래라 설렘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노래인 것 같아요. 악뮤 수현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인 곡이랍니다. 12월의 마지막을 나와 처음 시작해 볼래? 라는 가사가 마치 해리가 샐리에게 했던 고백 같지 않나요?❤️ 

🎧키키's PICK!

Count on Christmas - Bebe Rexha

올해가 벌써 두 달밖에 남지 않았다니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러분은 올해 어떤 한 해를 보내셨나요? 이 노래는 한 해 중 크리스마스만을 기다린다는 내용인데요. 아무리 올해가 힘들었어도 크리스마스가 있으니 그 설렘이 살아날 거라고 해요. 정말 메리캘린더와 찰떡인 노래이지 않나요?! 우리도 다가올 크리스마스만을 기대하고 있으니까요.ㅎㅎ


📸D-MOMENT

💡크리스마스에는 다양한 순간들이 있는 것 같아요. 나, 너, 그리고 우리. 더 나아가서 온 세상의 사람들이 겪는 순간들이요. 단순히 12월 25일이 아닌 오늘, 지금 크리스마스를 이야기하는 이 순간들도 포함해서 말이죠. 그래서 우리는 그 순간들을 나누어보려고 해요!
Image by Jill Wellington from Pixabay
Image by Jill Wellington from Pixabay

메리 크리스마스! 그런데, 이 인사말을 쓰면 안 된다고?

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주로 메리 크리스마스! 하고 인사를 나누죠. 하지만, 미국에서는 이 인사말이 십 수 년간 논쟁거리로 이어져오고 있다고 해요. 메리 크리스마스를 풀이해 보자면 Merry(즐겁게) + Christ(예수님께) + mass(예배드리자) 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백인 기독교 신자들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주고받던 인사말이 자연스레 퍼지게 된 것이라고 해요. 문제는, 이들과 문화적 배경의 다른 사람들이 차츰 미국 사회로 유입이 되었다는 거예요.

12월에는 성탄절뿐만 아니라 이슬람교, 유대교 그리고 미국 흑인을 위한 기념일까지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 다인종, 다문화 국가를 표방하는 민주주의 국가 미국에서 수많은 문화권의 기념일이 모여 있는 12월 연휴 기간 인사말이 오직 기독교적 색채가 강한 메리 크리스마스인 건 다른 문화권을 무시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인식이 생겨나기 시작한거죠. 결국 이 모든 기념일들을 축하할 수 있는 인사말인 해피 홀리데이를 쓰자는 움직임이 2000년대 들어 힘을 얻게 되었어요. 이런 입장 차이로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말은 미국에서 보수와 진보를 가르는 공격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한다고 해요. 그만큼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종교적인 의미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선 비 불교신자에게 부처님 오신 날 축하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대요.

메리 크리스마스!는 단순히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내자는 뜻으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이해관계가 엮여 있었다니! 이해도 되고 한편으로는 대립의 이유가 된다니 씁쓸하기도 해요. 종교와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12월이 되면 행복하게 지난 일 년을 마무리하고 싶은 생각은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다 똑같잖아요? 그리고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와 전쟁 등 다양한 고통을 함께 겪고 있잖아요. 힘듦을 극복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사람들의 마음을 합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배려할 수 있는 인사법을 만들어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어요. 우리 한 번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12월엔 사랑과 평화가 가득할 수 있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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