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 소설과 평범한 일상 블로그 포스팅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계속 읽게 만드는 장치'의 유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글은 소설보다 당연히 더 단조롭습니다. 시간 순서대로 글이 전개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단순히 '이러이러했다.'라는 느낌이 매우 강합니다. 애초에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 글을 남긴다기보다는 말 그대로의 '기록'에 해당하는 글이니까요.
누군가 내 글을 보고 '그랬구나' 정도의 반응을 보인다면, 충분합니다. 반대로 상업 소설은 태생적으로 절박한 목적을 갖고 탄생하지요. 페이지를 넘기게 만들어야만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그렇구나' 정도의 리액션이라면 작가는 굶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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