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근본적으로 전제하고 있는 바가 다르다는 것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이미 대략적인 연봉이 정해진 상황에서는 '나는 얼마나 날로 먹고 있는가' 라는 것이 자랑거리가 된다. 다시 말해, '나는 편하게 시간만 죽이며 높은 연봉을 받아간다'는 것이 자랑거리라는 의미이다.
'우상향에 대한 당연함' 또한, 직장인 친구들과 대화를 할 때 느껴지는 이질감이다. '당연히' 매년 연차가 쌓이며 연봉은 오르는 것이고, 회사 내 나의 위치, 권한 또한 덩달아서. 속도는 느리더라도 '당연히 쌓인다'라는 것을 전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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