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어 자체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내가 그냥 지쳤을 뿐. "경제적 자유"라거나, "미친 노하우" "사기급" "비급" 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당연히 단어에 문제가 있다거나, 저 단어를 사용하는 정말 많은 분들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냥 내가 질려버렸을 뿐. 굳이 비유하자면,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음식 관련 광고가 반복해서 뜨는 느낌이다. 뭐, 악감정은 없는데 피로한 느낌. 그래, 이 표현이 딱 맞는 것 같다.
비슷한 이유로, 생산성을 이야기하는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시간을 절대 낭비하면 안된다고, 나는 오늘을 이렇게나 꽉 채워서 살았다고, 나는 벌써 이렇게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강압적인 분위기에 질려버린 것 같다. 매일 헬스장을 가지 않으면 죄인 취급을 하는 쇼츠가 연속으로 뜰 때에는, 그냥 유튜브 앱을 꺼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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